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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MAKE NEW FANTASY! 젠틀몬스터 [문화 전반]
충격과 동경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이거 너무 힙한데 국내 브랜드였어? 하는 브랜드 원탑, 바로 젠틀몬스터이다. 아이웨어 브랜드 답게 오감 중 시각을 완전히 사로잡는 독특한 구조물들, 여느 현대미술 전시를 방불케하는 오브제들은 소비자들의 시각 뿐만 아니라 발걸음도, 지갑도 완전히 붙잡았나 보다. 2011년 교육계에 몸 담고 있던 김한국 대표가 일으킨 젠틀몬스터는 채 십여년이 지난 지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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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5.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추억은 지지 않는다 [문화 전반]
과거는 어떤 힘을 갖는가?
# 추억은 지지 않는다 그룹 뉴진스(New Jeans)의 새로운 뮤직비디오 버블검(Bubble Gum)이 연일 화제이다. 그 중에서도 영상미에 관한 얘기가 자주 오가는데, 대부분은 뉴진스만의 감성이 잘 담겼다는 평가이다. 한편, 그들의 뮤직비디오가 어떠한 종류의 '감수성'을 자극하는지에 대해서는 소소하게 논의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혹자는 그들의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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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에디터
2024.05.1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지금이 바로 그때인 것을 안다면 [문화 전반]
우리가 겪는 많은 것들은 그저 오고 갈 뿐이다.
손목에 눈에 띌 정도로 큰 사마귀가 난 적이 있다. 작년 초에 생긴 사마귀인데, 1년이 다 되어가도록 사라지지 않았다.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걱정이 되어 피부과를 찾아갔다. 레이저로는 치료가 위험한 부위라고 해서, 처방받은 약을 매일 같이 발라주었다. 그런데 떼어 내도 다시 생기고, 또다시 생기고. 정말 끈질기게 붙어있었다. 없애려 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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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4.05.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톰삭스 그리고 나이키 [문화 전반]
예술가의 특별한 협업
브랜딩을 하는 기업이 예술에 손을 뻗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고난 예술가들은 자신을 브랜딩하기를 잘한다. 톰 삭스(Tom Sachs)는 예술과 기업이 맞닿는 곳의 부두 역할을 하기에 정말 탁월한 자가 아닐까싶다. 그의 가장 유명한 저작은 2009년 부터 시작된 스페이스 캠프 프로젝트다. 이는 현대 예술과 과학을 융합한 대담하고 혁신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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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5.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는 어쩌다 오타쿠가 되었는가 [문화 전반]
덕질 연대기는 나의 취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
“나는 어쩌다 오타쿠가 되었는가.” 오타쿠 발표회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오타쿠 발표’는 덕후들끼리 모여 자신들이 덕질하는 장르에 대해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으로, 최근 1020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이 발표는 서로 친한 소수의 사람끼리 모여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때문에 PPT는 '자신이 왜 이 아이돌을 탈덕*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 장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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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에디터
2024.05.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 - 위대한 거부 [문화 전반]
찾았다. 원인.
조금 바꿔보자. “그게 맞아?”. 군필자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문장. 우리가 언제든 붕어빵을 살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고자 늘 현금 3000원을 가지고 다니듯이 품어야 할 질문이다. 이게 정말 맞는가. 말 하고자 하는 바가 이것인가. 그게 타당한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고 또 던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 허버트 마르쿠제가 말하는 ‘위대한 거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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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에디터
2024.05.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프랑스인의 '불친절함'의 이유를 탐구하다 [문화 전반]
프랑스인은 불친절하고, 영어 구사를 기피하고, 게으르다? 2회차 프랑스 유학생의 프랑스인에 관한 고찰
프랑스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는 불친절하고, 영어 사용을 달가워하지 않고, 게으르다는 등 아무튼 부정적인 모습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여행을 결심하면서도 긴장하고 조심하는 것 또한 이 때문일 테지요. 저 역시 교환학생으로서 프랑스에서 보낸 짧은 기간 동안 행복한 만큼 두려움과 긴장감이 늘 뒤따랐습니다. 어리고 힘 없어 보이는 아시안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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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화 에디터
2024.05.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돌아왔다 [문화 전반]
국민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신규 광고로 돌아왔다.
최근 동아제약은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신규 광고를 시작했다. 역대 박카스 광고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속 화제가 되며, 많은 공감을 얻곤 했다. 박카스의 광고는 ‘피로회복제=박카스’라는 공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도록 한 핵심 역할이 되기도 했다. 또한 매년 ‘박카스 29초 영화제’를 개최하며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박카스가 이번에 기획한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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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에디터
2024.05.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한국은 정말 우울한 나라일까? (1) [문화 전반]
Mark Manson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보는 한국 사회
출처: Youtube Mark Manson 책 '신경 끄기의 기술' 저자 마크 맨슨은 3개월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I Explored the Most Depressed Country in the World"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 제목의 주인공은 바로 한국이었고, 그는 한국의 이곳저곳을 다니고 문화를 경험하며 그 이유를 밝히고자 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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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에디터
2024.05.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다움'을 선사하는 Notion의 브랜딩 [문화 전반]
치장 말고 속사정이 진국인, 언제라도 곁에 두면 든든하고, 안정감있고, 꽉 막히는 옆 차선을 흘기며 활주하는 짜릿함을 선사하는 그 무엇인가가 되고 싶다.
지난 무신사의 사례에서 커뮤니티와 팬덤 기여도의 골자를 그대로 이어가는 사례가 바로 노션이다. 노션은 2018년 재출시 이후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 1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프로젝트, 협업 플랫폼이다. 대규모의 소셜 광고를 유치하지 않고 '입소문 효과'로 두둑한 팬층을 확보한 노션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사람들이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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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05.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과거의 유산을 되새겨 현재를 이해하다. [문화 전반]
과거를 통해 현대 문화를 파악하다.
4월 30일,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극장이 폐업한단다. 대한극장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영화관이다. 1958년 개관한 이후, 현재까지 운영했으니 66년 만이다. 김광석이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처럼 60대 이상이 되면 늙은이 노(老)가 붙는다. 대한극장 역시 사람 나이로 치환하면 늙은이 노(老)가 붙을 만하다. 그렇다고 오래된 건물이 폐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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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솔 에디터
2024.05.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그래도 날아가버리고 마는 것들이니까 [문화 전반]
무얼 하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지. 미친 듯이 좋아하고 있는 것 말고도 기억해야 할 작은 좋아함들이 있다는 걸. 사소해 보일수록 더 붙잡아야만 한다. 그래도 날아가버리고 마는 것들이니까.
내가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해 택했던 방법은 반대로 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찾아서 그것들을 하나 하나 소거해 가는 것이었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내 마음이 끌리지 않는 일들은 과감히 지우며 나만의 길을 조금씩 발견해 나가기. 말하자면 빼기의 방법인데, 마치 조각가가 커다란 돌을 깨뜨려가면서 형태를 만들어내듯 불필요한 것들을 저 바닥으로 떨어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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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에디터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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