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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감각에 질문하기 – 바티망 [전시]
“눈이 보여주는 것은 잊고, 머리가 말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이세요”
아르헨티나 출신 설치미술가 레안드르 에를리치(Leandro Erlich)는 착시를 이용해 일상적인 공간을 새롭게 보여준다. 2001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선보였던 The Swimming Pool은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는데, 수영장을 소재로 착시를 부르는 텅 빈 공간을 만들어 관람객이 물 속에 들어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외에도 탈의실,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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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애 에디터
2022.08.08
리뷰
전시
[Review] 일상적인 공간의 숨은 그림 찾기: 바티망(Bâtiment) [전시]
현실에 의문을 던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의 '일상'은 우리 주변에서 항상 존재한다.
중력을 거스르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경험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하는 바티망(Bâtiment)은 도시 생활의 재미있는 요소들을 작품에 활용해 관람객들이 보이는 현실을 직접 새롭게 연출하여 작품 완성에 도전하는 관객 참여/몰입형 설치 예술 작품입니다. 현대미술의 아이콘 '레안드로 에를리치'은 수영장과 탈의실, 정원 등의 일상적인 공간을 주제로 거울, 유리,
by
안지영 에디터
2022.08.07
리뷰
전시
[Review] 어쩌면 예술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존재한다 – 전시 ‘바티망’
익숙한 것을 새롭게 자각하다
지난 7월 31일, 친구들과 함께 노들섬 복함분화공간에서 진행 중인 전시 ‘바티망’을 관람하러 떠났다. 비가 하루 종일 왔던 날이라 이동하는 데에 조금 번거로웠지만, 다행히 헤매지 않고 잘 도착했다. 전시를 보러 가기 전날, 같이 가는 친구가 ‘바티망이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봐서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한다고 말해줬다. 내 경우엔 보도자료를 먼저 읽긴
by
김민지 에디터
2022.08.07
리뷰
전시
[Review] 바티망 -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
저에게 일상은 현실에 의문을 던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_레안드로 에를리치
<바티망>은 파리, 런던, 베를린 등 18년 동안 전 세계 대도시들을 투어하며 화제를 모은 몰입형 설치 예술이다. 전시회 제목인 <바티망>의 의미는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물에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전시회에는 설치된 관객 참여, 몰입형 작품도 있고 해외 곳곳에 설치했던 작품들을 사진으로도 전시하고 있었다. 계단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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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8.06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이라는 도화지에 예술을 불어넣은 전시. - 바티망
지루한 일상이 근사한 예술로 되는 순간.
트릭아트 전시를 몇 번 관람한 적이 있다. 감쪽같이 나오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궁리하면서 뇌도 자극되고, 동심으로 돌아가서 재밌게 관람했었다. 트릭아트는 재미로만 즐겼던 전시였는데, 어느 날 다르게 느껴졌다. 포즈를 취하느라 정신없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그림이나 사진들이 눈에 들어왔고, 착시현상의 위대한 힘을 실감했다. 트릭아트는 작품을 시각과 사고 외에
by
강득라 에디터
2022.08.05
리뷰
전시
[Review]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전시 '바티망'
무대 속 주인공처럼 참여하는 예술 '바티망'
나는 정적인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조용하고 잔잔한 분위기 가운데 미술작품들을 훑어본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도슨트의 설명을 듣거나 설명 문구 혹은 책자를 찾아보는 편이다. 하지만 때로는 설명 없이 온 감각을 열고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 지금 내게 필요한 건 무엇일까. 무료한 일상에 새로운 자극과 경험이 필요할까. 늘 보던 것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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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2.08.04
리뷰
전시
[리뷰] 여기는 부끄러우면 지는 공간, 전시 '바티망'
어쩌면 이 지구상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공간.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6개월간 살았던 적이 있다. 내가 살았던 도시는 Växjö라는 곳이었는데, 스웨덴 남부에 위치해 있었다. 공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스톡홀름 공항보다 코펜하겐 공항이 더 가까웠기에(가깝다고 해도 기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종종 덴마크에 방문하곤 했다. 그러던 중 문득, 이렇게 덴마크를 제 집처럼 드나들면서 정작 코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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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에디터
2022.08.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망각의 아름다움, '기억: 지속과 소멸의 이중주' [도서/문학]
기억에 집착하기보다는 무언가를 잘 잊을 방법에 초점을 맞춰보는 것은 어떨까.
“우리의 생존과 정체에 필수적인 기억의 날실과 그것을 가로지르는 망각의 씨줄이 적절하게 교차되어야 비로소 우리의 정체와 세계의 옷감이 알맞게 짜일 수 있을 것이다." (137p.) 지난 6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2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나의 눈길을 가장 끌었던 책들은 대개 유독 작고 얇은 인문학책이었다.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부담 없
by
유소은 에디터
2022.08.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망한 사랑 이야기 [음악]
당신은 사랑이 망해본 적 있나요?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작품을 시청할 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해피엔딩을 좋아한다. 흔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할 확률은 기적에 가깝다는 말이 있듯이, 현실에서의 사랑은 만나고 이루어지기까지 언제나 쉽지 않다. 이처럼 모종의 이유로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잘나가다 뚝 끊겨 망해버린 로맨스를 ‘망한 사랑’이라고 부른다. 오늘은 사랑이 망했을 때, 듣기 좋
by
이민선 에디터
2022.08.01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기대와 실망이 공존하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다는 것
#수학 문제보다 어려운 이 세상에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며 매 순간 깨닫는 것. 바로 ‘인간관계는 어렵다’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유년기 시절부터 10대 생활 전체가,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로 얼룩져 있다. 유치원에 다닐 때 ‘눈치’라는 것을 배웠고, 어떤 아이가 나를 싫어하는지를 파악하곤 했다. 그때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는 게 죄악처럼 느껴졌고,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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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7.31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바티망
전 세계가 열광한 관객 참여형 설치 예술
바티망 - Bâtiment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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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2.07.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Oh hey, Webb gave us a ring!" [문화 전반]
“정말 태양계는 인간만의 것이 아니었나봐” - 영화 <별의 목소리> 중
"오늘 최초로 공개되는 이미지들은 인류가 이전엔 본 적 없는 우주의 모습을 보여줄 것” - 나사 관리자, 빌 넬슨 "과학기술과 인류 전체를 위한 우주탐사에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 - 조 바이든 대통령 지난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첫 이미지 시사회 행사에서 제임스 웹의 첫 번째 이미지 중 하나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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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에디터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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