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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Essay] 대학생이 강해지는 날, 개강
종강을 보내고 어김없이 찾아온 개강을 맞이하다.
개강을 했다. 종강 후 오피니언을 쓴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개강이 왔고 2023년의 하반기에 진입했다. 개강한 기념으로 방학 동안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개강 후에 내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방학에 한 일들을 써 보면 독서 모임, 한국지방교육연구소에서 교육받기, 키즈카페 아르바이트, 아트인사이트 컬처리스트 활동, 학교신문 개강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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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에디터
2023.09.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환절기를 살아가는 이 아무개 [사람]
여름에서 가을로, 환절기의 풍경을 생각한다.
요즘 날씨는 점잖다가도 호들갑스럽다. 며칠 동안 비가 내리 쏟아졌으니 이제는 차분하게 내려앉는 가을 날씨가 오면 좋겠지만 또 더워질 것만 같다. 그래도 모자 하나만 무심하게 걸쳐 쓰고서 길을 나서는 사람도, 우산이 꼭 있어야만 집 밖을 나서는 사람도 발길 닿는 대로 길을 걷기 좋은 날씨 아닌가. 날이 맑았다가 흐렸다가 종잡을 수 없어도 바람은 언제나 선선
by
이유빈 에디터
2023.09.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개강을 앞두고 [문화 전반]
모든 계획들의 목표는 하나다. '후회하지 않을 한 학기가 되기를!'
개강이 코앞이다. 시간표를 짜고, 수강 신청을 하고, 높은 확률을 벗어나지 못해 조금은 일그러진 시간표를 갖게 됐다. 이제 눈을 몇 번 감았다 뜨면 나는 교수님과 한 공간에서, 눈을 반만 뜬 채 무언갈 머릿속에 집어넣게 되겠지? 와, 기대가 마음 저편에서 샘솟는다. 벌써 5번째로 하는 개강이건만, 늘 기대를 놓지 못하고 이것저것 계획을 세운다. 이번 학기
by
박주은 에디터
2023.08.31
리뷰
전시
[Review] 컴퓨터 너머의 세상을 그리다 - 미구엘 슈발리에, 디지털 뷰티 시즌2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 미구엘 슈발리에가 선보이는 디지털 뷰티 속으로
아직은 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중순, 오랜만에 전시장을 향해 발길을 내딛었다. 티켓 발권을 한 후 입구 벽면에 기재된 몇 가지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달라는 스텝 분의 안내, 그 중에서도 전시장이 어두우니 유의하여 이동해달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어두우면 얼마나 어둡길래 그러나 하고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바깥 과는 완전히 차단된 듯한 온통 시꺼먼
by
박다온 에디터
2023.08.2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디지털 세계를 한땀한땀 그려내다 - 드림 파일 [미술/전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나는 공간
현대의 정보통신기술은 인류 역사상 어느 시대보다 다양한 형태의 무수한 정보를 저장하고 이용하고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 하나의 형태로만 존재하는 경우는 드물어졌다. 글자와 이미지, 소리 등은 서로 공존하며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점에서 하이퍼텍스트는 그 개념이 발표되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철
by
정충연 에디터
2023.08.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개인적이되, 개인적이지 않은 슬픔 [도서/문학]
<슬픔의 위안>으로 슬픔을 읽다
상실에서 비롯된 슬픔은 무자비하다. 소중한 이가 떠나 버린 가슴의 빈 자리를 슬픔이 가득 채우면 숨조차 쉬기 어렵다. 그런데 이러한 슬픔이 더욱 잔인한 이유는, 이 사회에서 슬픔의 과정이 지나치게 개인적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지만. 슬픔을 나누기란 쉽지 않다. 슬픔은 '극복'해야 하는 대상이다. 슬픔을 빠르게 '떨쳐내는' 이는 격려
by
유지현 에디터
2023.08.20
작품기고
The Artist
[디다의 티타임] 개화
사람의 피어남
[illust by 디다] 사람의 피어남
by
최주아 에디터
2023.08.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23 개막! [문화 전반]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모두를 초대합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8월 8일을 시점으로 막을 올렸다. 1988년 대학로에서 열린 '독립예술제'로 시작된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제이다. 작품이나 예술가에 대한 심사, 선정이 없는 자유 참가의 원칙을 두어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린지페스티벌은 독립적이고
by
김민혁 에디터
2023.08.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집의 피부를 뜯어낼 수 있다면: 전시 '란사로테' [미술/전시]
공간을 기록하는 독특한 방법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록한다. 그날 있었던 일과 느꼈던 감정을 글로 써 내려가거나 결정적인 한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하기도 한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그리는가 하면, 주물로 주형의 형상을 그대로 복제할 수도 있다. 스위스 작가 하이디 부허는 독특한 기록 방법을 사용한다. 그는 건축 구조물과 그 구조물이 형성한 공간을 기록하기 위해 라텍스를
by
정충연 에디터
2023.08.0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글을 쓰며 살아갑니다.
글쓰기와 사랑에 빠진 사람을 소개합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어요. 글쓰기도 마찬가지죠. 저는 글쓰기를 사랑하고, 계속 글을 쓰며 살아가고 싶기 때문에 글이 가진 양면에 대해 더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남을 비웃고 깔보고 싶을 때는 글을 쓰지 않으려고 해요. 글쓰기란 언젠가 이 글을 읽을 누군가의 손을 잡아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당신의 손을 꼭 잡고 함께하
by
박하은 에디터
2023.08.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서툰 사색을 써 내려갑니다.
예민하고 솔직한 나의 서툰 사색의 글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자기소개가 어려웠다. 상대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그것에 맞추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니 쉬울 수 없었다. 소개를 듣거나 읽을 상대방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생각에 바빴다. 어떤 충족 요건도 존재하지 않는 자기소개는 까마득하다. 그러니 오늘만은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나’의 이야기를 써보
by
박서현 에디터
2023.08.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셀프 망상 인터뷰
식물을 공부하고 있고, 클래식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Q1.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A1. 식물을 공부하고 있고, 클래식과 인문학에 관심이 있습니다. Q2. 자신을 짧게 표현해주세요! A2. 에디터 신청서를 작성할 때 비슷한 질문을 받았던 듯 합니다.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자유로운 망상가’라고 대답했습니다. Q3. 그렇게 표현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A3. 망상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제가 하는
by
윤지호 에디터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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