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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선인장도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드라마/예능]
인장선의 브이로그에서 인생을 배우다
WHAT IS 인장선? 여느 때처럼 유튜브 알고리즘이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추천해 주었다. 오늘은 무슨 음악들을 들을까 하고 마우스 스크롤을 내리던 중, “힐링이 필요한 당신을 위한 Playlist, 인장선 노래 모음”이 적혀있는 썸네일을 보게 되었다. ‘인장선이 뭐지?’, ‘앨범 커버 속 아련한 표정을 하고 있는 캐릭터는 누구지?’하는 생각에 바로
by
김유진 에디터
2023.04.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최지수가 쓰고 그린, 서른 살에 스페인 [사람]
작품 뒤에 작가 있어요
여러 분야에서의 취향을 날카롭게 갈아 놓는 편이다. 워낙 관심 분야가 산재하여 있기도 하고, 지루한 걸 못 견뎌 다시 새로운 것을 찾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의 영역에서는 더 그렇다. 새로운 작품, 신진 작가들은 계속 나오고 그들의 창의성은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꾸준히 디지털 아트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리고 디지
by
김하영 에디터
2023.04.22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피겨도 팀플레이가 되나요 [운동/건강]
2023 ISU 피겨 월드 팀 트로피 후기
고독한 스포츠? 내게 피겨스케이팅은 극도의 개인플레이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였다. 빙판 위 주어진 음악에 맞춰 자신의 신체적 역량을 끌어내며 기술들을 선보이는 피겨란 종목은, 그 모든 과정과 결과를 오로지 선수 혼자만의 힘으로만 이루어 낸 것으로 느껴졌다.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사실 피겨뿐 아니라 다른 모든 스포츠 역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by
권승현 에디터
2023.04.2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같은 하늘 아래서 [영화]
개인적 경험조차 내가 속한 사회의 한 조각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 비로소 인터그레이션은 시작된다.
비로소 영화제의 부활이다. 극장의 위기라는 말을 누구보다 실감하는 한국의 영화 팬들에게 영화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다양한 영화를 원하는 만큼 감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창구로 남았다. 영화제의 매력은 단연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자발적으로-가끔은 비자발적으로도-볼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단편의 경우 장편 영화의 그것에 비교해 감독의 색채가 다소 짙
by
김지민 에디터
2023.04.21
문화소식
공연
‘페스티벌, 지금’ 라인업 톺아보기 ②
분명 더 풍성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사는 ‘페스티벌, 지금’ 라인업 톺아보기① 과 이어집니다. 앞서 토요일 라인업을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축제 마지막 날인 일요일을 장식할 아티스트를 만나본다. 데이브레이크 사진제공: 엠피엠지 봄 축제의 단골손님, 데이브레이크는 해마다 겨울이 지나 페스티벌이 시작될 무렵이 되면 만나볼 수 있는 밴드다. 2007년 데뷔해 ‘들었다 놨다’, ‘좋다’, ‘
by
김소원 에디터
2023.04.06
리뷰
전시
[Review] 지금의 삶을 사랑하라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 아트 [전시]
새로운 것들은 언제나 혁명을 일으키고 역사를 만들어낸다.
새로운 것들은 언제나 혁명을 일으키고 역사를 만들어낸다. 도전적이었던 것.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60년대에 런던은 가장 흥미로운 곳이었습니다. 런던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자식과도 같았고, 스윙잉 런던은 영국 문화와 사회를 재정의하는 데 도움이 된 문화적 폭발이었죠." - 메리 퀀트 (Mary Quant), 영국 패
by
박현빈 에디터
2023.04.06
리뷰
전시
[Review] 2023 서울, Swinging London의 에너지가 온다! -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오늘이 내일이 되도록 살고, 어제 걸은 길이 오늘 그리고 내일과 같다고 느끼는 것이, 과연 세상이 그대로이기 때문일까?
팝 아트 하면 앤디 워홀이나 로이 리히텐슈타인과 같은 미국 아티스트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그 시작은 영국이다. 리처드 해밀턴은 1950년대 광고, 만화,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 이미지를 콜라주로 통합해 전통적인 예술의 가치와 기법에서 크게 벗어나는 형식을 선보였다. 이는 영국의 피터 블레이크와 데이비드 호크니뿐만 아니라 미국 팝 아트의 거장들에게까지
by
김소연 에디터
2023.04.0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히게단디즘의 사계절 - Official髭男dism [음악]
Official髭男dism이 들려주는 사계절의 이야기
음악을 들을 때 선율과 가사 중 어느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필자는 무조건적으로 선율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창 노래를 듣다가 빨려 들어가듯 집중하게 되는 순간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때 가사는 이미 휘발되고 선율만이 남아 있게 된다. 그래서 가사보다는 선율이 취향인 노래를 선호하는 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필자는 한국어로 쓰인 노래를 즐겨 듣는다
by
황시연 에디터
2023.03.31
리뷰
도서
[Review] 황야에서 피워낸 세 자매의 창작의 불꽃 - 도서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실패는 우리를 깨부수지 못했다… 성공하려는 노력만으로도 훌륭한 자극이 되었고, 이는 계속되어야만 했다…’
현대의 고전인 <다락방의 미친 여자>를 읽은 뒤로 역사적인 여성 작가에 대한 관심은 더 깊어졌다. 그 관심을 이어갈 만한 기회가 계속 이어졌는데, 예를 들면 허밍버드 출판사의 또 다른 일러스트 레터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온 편지> 같은 책의 문화초대였다. 세 자매가 모두 작가였던 브론테 자매의 편지를 한데 모아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러스트
by
신성은 에디터
2023.03.28
리뷰
도서
[Review]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헛되고 헛된 삶 wasted’(뮤지컬 <웨이스티드>)이었을 지 모르지만, 그들은 ‘그들의 이름으로 내내 치열했고 존재했으므로 이미 충분했다.’(뮤지컬 <브론테>)
“브론테 가고 브론테 왔다.” 작년 9-11월 네버엔딩플레이가 올린 뮤지컬 <브론테>가 막을 내리자 연극열전이 올리는 락 다큐멘터리 뮤지컬 <웨이스티드>가 베일을 벗었다. 두 뮤지컬 모두 브론테가에 대한 이야기였으니, 말 그대로 “브론테 가고 브론테 온” 셈이다. ‘샬럿, 에밀리, 앤’을 연기하는 세 여성 배우로만 이루어진 뮤지컬 <브론테>가 매 공연 매
by
정은지 에디터
2023.03.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의 상처에도 약이 필요하다 [영화]
<어디갔어, 버나뎃>이 그리는 버나뎃의 실패 극복기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친구와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건물 벽을 들이받은 적이 있다. 울퉁불퉁한 시멘트벽에 부딪혀 왼쪽 손등의 살갗이 까졌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아무 약이나 바르고 밴드를 붙였다. 다행히 피부의 자연적인 재생 능력으로 곧 새살이 돋았지만, 그 자리에는 지워지지 않는 흉터가 남았다. 어떤 상처도 제때 치료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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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채원 에디터
2023.03.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1세기 라디오 [음악]
뉴라디오, 뉴미디어.
이번 곡은,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페일 블루 아이즈입니다. 옛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깨어나 있었던 80~90년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랑의 아날로그적 낭만을 느낄 수 있어 좋아한다. 이를테면 ‘접속’과 같은 영화를 본다. 1997년대 개봉한 이 영화는 라디오 PD와 전화 상담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은 모두
by
김하영 에디터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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