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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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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내리고 있는 비도 다 이유가 있겠지 [음악]
적당히 무탈한 새해를 바라며 듣는 노래
연말만큼 지루하면서 또 흥성대는 시기가 없다. 남은 일이 지나온 개월보다도 적어질 때 더더욱 그렇다. 年末이다. ‘끝’에 다다라간다. 어쩔 수 없이 여태 벌여온 일들이 닫히기 위해 우리에게 몰려온다. 12월 끝자락은 뭔갈 시작하기보단 끝낼 수밖에 없는 즈음이다. 정신없이 이것저것 끝내가는데 괜히 울적해진다. 뭔갈 하다 보면 누굴 만날 틈도 없어지는데,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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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에디터
2021.12.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14년만에 함께 떠나는 여행, 캠핑클럽 [드라마/예능]
좌충우돌 핑클의 첫 캠핑 도전기
핑클은 1998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여성 4인조 걸그룹이다. 리더 이효리를 주축으로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멤버이며 SES와 함께 1세대 아이돌로서 여러 걸그룹의 귀감이 되어왔다. '캠핑클럽'은 지난 2019년, 그룹 활동 이후 4인 4색의 매력을 뽐내며 개인 활동을 해오던 핑클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캠핑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그녀들과
by
서은해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잘 먹고 잘 사는 법 그게 뭔지 아직은 몰라도 [음악]
X세대부터 Z세대까지, 서로를 지켜주며 같은 시간을 걷는 것
이 노래를 듣고 아이처럼 웃어도 좋아! ‘잘 먹고 잘 사는 법’은 VIVO의 첫 번째 음악 프로젝트 ‘2021년을 잘 보내는 방법’의 마지막 장이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이 프로젝트에는 지금까지 배우 라미란과 자우림의 김윤아 등 특별한 이들이 많이 참여했다. 그리고 프로젝트의 마지막 곡으로 음반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협업하며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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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에디터
2021.11.1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은 왜 같은 노래를 다시 부를까 : 리프라이즈 [공연]
공연이 끝나고 돌아가는 길, 귀에 익은 넘버를 부르는 이치
뮤지컬 분야가 우리 일상에 확실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유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중의 관심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일 테다. 한 공연을 보기 위해 10만원대의 티켓을 구매 해야 하는 값비싼 문화생활을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즐기도록 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러기 위해 뮤지컬은 2시간 가량의 공연시간 동안 대중을 완전
by
이시현 에디터
2021.1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음악]
2부, 나만 알고 싶다기엔 너무 유명한 펑 수아베(Feng Suave)
-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1부에서 이어집니다. 느리지 않은 비트 위에 두드러지지 않는 악기나 목소리, 어느 계절에도 스며들 수 있고 어느 분위기에나 녹아들 수 있는 로파이(Lo-fi)는 요즘 좀 힙하다는 카페에 가면 줄곧 재생되고 있다. 재즈 힙합, 멜로우 힙합부터 칠합(chillhop), 로파이라는 이름을 거쳐오며 모
by
박나현 에디터
2021.11.0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대세라는 로파이(Lo-fi), 누구 노래부터 들어야 해? [음악]
1부, 나만 알고 싶다기엔 너무 유명한 조니 스팀슨(Johnny Stimson)
느리지 않은 비트 위에 두드러지지 않는 악기나 목소리, 어느 계절에도 스며들 수 있고 어느 분위기에나 녹아들 수 있는 로파이(Lo-fi)는 요즘 좀 힙하다는 카페에 가면 줄곧 재생되고 있다. 재즈 힙합, 멜로우 힙합부터 칠합(chillhop), 로파이라는 이름을 거쳐오며 모든 시대 한 켠에 있었던 이 비트가 아직도 사랑을 받는 것은 어쩌면 가장 자연스러움
by
박나현 에디터
2021.11.01
리뷰
PRESS
[PRESS] 무엇을 위해 노래하는가 – 뮤지컬 미인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악이라는 점이 주크박스 뮤지컬의 매력인 것 같다.
뮤지컬 <미인>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하에서 은밀하게 독립운동을 하면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들의 상황을 1970년대 독재 정권 하에서 자유를 노래했던 신중현의 음악과 결합하여 극을 구성하고 있다. 강산은 인텔리로서 일본으로 장학생으로 유학을 갔다가 병연과 독립운동을 하다가 발각되어 조선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 후에도 은밀하게 병연과 두치와 함께 독립운
by
김소정 에디터
2021.10.31
오피니언
음악
코로나19 시대에 다시 재즈 클럽의 의미를 찾기 위한 응답
재즈를 그리는 시선이 저마다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내게 재즈는 '반쯤 대책없는 낙관'을 들려주는 음악이다. '볕드는 거리를 걸어 봐. 삶은 멋진 거야. 지금 돈 한 푼 없지만 난 록펠러같은 부자가 될 거야'라는 노랫말이 대공황 시기에 유행한 것처럼 ("On the Sunnyside of the Street") 수많은 감정의 결이 재즈를 통해 아이러니를
by
김경민 에디터
2021.10.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playlist [음악]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 해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2021년의 10월이 다가왔다. 낮엔 여름이 옷자락을 붙잡고 있기라도 한 듯, 아직은 쨍-한 날씨다. 그러나 밤엔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가을바람이 우리를 맞이한다. 가을과 여름 사이, 마음이 느끼는 온도도 각기 다른 요즘. 이 계절에 듣기 좋은, 미지근한 분위기를 가진 노래 3곡을 추천하려 한다. 1.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20
by
김민지 에디터
2021.10.15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방황을 하더라도 음악과 함께하면 외롭지 않지 않을까? [음악]
MIX TAPE VOLUME 2; 방황
가끔은 공상가처럼 머리 속에 생각이 넘쳐나 숨이 가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현재와 과거를 돌아보기도 벅찬 하루에 미래까지 생각하다 보면 머리는 금세 꼬리를 무는 질문들로 꽉 찬다. 그럴 때는 더 깊은 구덩이 속으로 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수면 위로 올라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해답이 없는 질문을 나 자신에게 끊임없이 묻다 보면 방황을 하게 되고 소용
by
임민하 에디터
2021.10.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검정치마(Black Skirt) 유니버스 1편 [음악]
음악은 우리가 일상에서 습관적으로 향유하는 예술이 됐다. 어떤 음악을 듣는다는 건 감상의 영역을 넘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하는 하나의 코드라고 생각한다. '검정치마'는 오랜 시간동안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아티스트다.
‘검정치마 좋아하세요?’ 처음 만난 사람들과 말문을 트기 위해 으레 ‘어떤 노래 좋아하세요?’하고 물어본다. ‘그냥 가리지 않고 들어요.’ 그냥 유행하는 노래를 듣는다고 하시는 분이 계신가 하면, 기꺼이 스마트폰을 꺼내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주시는 분도 계신다. 경험상 플레이리스트를 꺼내 보여 주시는 분들은 본인만의 확고한 음악적 취향이 있으신 분들이
by
지정현 에디터
2021.10.08
리뷰
영화
[Review] 노래여, 부디 나의 진짜 모습을 이끌어줘 - 용과 주근깨 공주
이 영화의 시각적, 그리고 청각적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스즈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째서 자신의 어머니는 나와의 미래가 아닌 모르는 아이의 생명을 선택한 것일까. 세상에는 빛과 그림자가 존재한다. 학교에도 마찬가지였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루카, 여학생들의 인기를 끌고 다니는 시노부와 비교하자면 스즈와 그녀의 친구 히로카는 그림자의 사람들이다. 특히 조용하고 암울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스즈에게 루카는 전혀
by
김혜빈 에디터
202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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