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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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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예능
[Opinion] 타임 워프의 새로운 패러다임 - 상견니 [드라마]
넘쳐나는 타임 워프물 중에서도 이 드라마는 왜 극찬을 받았을까?
판타지의 중심엔 종종 타임 워프가 있었다. 따지고 보면 판타지의 아주 보편적인 형식 중 하나는 바로 타임 워프다. 과거와 미래를 교차하여 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이를테면 내가 제일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나 <너의 이름은>, 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한동안 빠져 살았던 <시그널>, <미드나잇 인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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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게임
[오피니언] 보드게임 '이노리즈'를 통해 미래 기술 발달과 협력을 배우다. [게임]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전시에서 보드게임 <이노리즈>를 베타 플레이 한 후기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가끔 멋진 우연이 찾아올 때도 있다. 내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Dr.Strangelove) 전시회를 알게 된 것은 순전한 우연이었다. 친구가 보드게임을 함께 하러 가자고 했는데, 알고 보니 단순한 게임이 아닌 전시회의 일부였던 것이다. 제로원과 아키타입 서울에서 후원을 받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에서는 보드게임과 함께 다양한 전시작을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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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0.11.26
리뷰
도서
[Review] 시는 나를 다독이는 세계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114편의 시가 그려놓은 114가지 다채로운 언어의 합주를 감상하다 그 세계를 마주했다.
풀꽃 시인 나태주 출처 - 한국시인협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너도 그렇다”는 시 구절과 풀꽃 시인으로 잘 알려진 나태주 시인은 시의 따뜻함이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잘 알기에, 아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꾸준히 시집을 엮고, 소개한다. 시인에 대해서는 ‘풀꽃’이라는 시로만 알고 있었다. 워낙 유명한 구절이라 그저 그런 줄만 알았는데, 학창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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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나 에디터
2020.11.25
리뷰
도서
[Review] 아니,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책이 나에게 말해주었다, 완벽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1 도서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는 '가톨릭평화신문'에 연재되었던 작가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작가는 미국 시턴홀대에서 방송학, 뉴욕대 대학원에서 미디어생태학을 공부했으며,스마트혁명시대에 ‘영성살기’에 관심이 많아 버클리신학대학원에 있는 살레시오영성센터(ISS)에서 살레시오영성을 공부했다. 학벌만 보면 이렇게 대단하신 분이 또 있을까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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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은 에디터
2020.11.24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그럴 때는 빨리 몸을 움직여야 해요 [스포츠]
살면서 운동을 한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의 #오하운
올해 유난히 일상에 무료함을 자주 느꼈다.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했고 또 지루했다. 그래서 시작하게 된 새로운 도전이 운동이었다. 여태껏 땀을 흘리는 것이 가장 싫고 몸을 움직인다는 것은 마냥 귀찮은 일이었다. 그래서 이것을 택했다. 완전히 정반대에 있는 새로움 그 자체로 뭉쳐져 있는 것이라서. 살면서 운동을 해본 적이 없다. 달리기는 항상 반에서 꼴찌였고
by
문소림 에디터
2020.11.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빨래를 짜고 털고 널면 생기는 일 - 뮤지컬 빨래 [공연예술]
인생을 바람에 맡기고 싶다면 봐야 할 뮤지컬, 빨래
나의 뮤즈, 홍광호의 작품 내 인생의 뮤즈를 뽑자면 단언컨대 ‘홍광호’라 볼 수 있다. 오랫동안 품어온 꿈인 뮤지컬 연출가가 된다면, 극에 올리고 싶은 배우 1순위로 그를 꼽을 거다. 보통은 작품성을 보고 예매를 하는데, 홍광호가 등장한 경우라면 다르다. 그의 이름에 홀리듯이 예매 창의 버튼을 누르곤 한다. 심지어 내가 소속된 공연예술학회에서 개최한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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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에디터
2020.11.16
리뷰
영화
[Review] 열일곱 소녀가 보여주는 사랑의 힘 – 안티고네 [영화]
그리스 신화 속 안티고네의 재림
영화 <안티고네> 포스터 포스터 한 장만 보고 영화관에 갔다. 눈물을 머금은, 그러나 어딘가 결연에 차 있는 초록색 눈동자의 소녀. 소녀는 집안의 수재다.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학교 성적도 좋으며, 지혜까지 갖췄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가위를 들더니 긴 곱슬머리를 싹둑 깎는다.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들어간 오빠 폴리네이케스를 구하기 위해서다. 큰 오빠
by
오영은 에디터
2020.11.10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보고 또 보는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 [공연예술]
뮤지컬 미오 프라텔로의 매력을 분석해보자.
미오 프라텔로는 1930년대 뉴욕 마피아를 다룬 뮤지컬이다. 이 세계관은 작품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미오 프라텔로’ - ‘미아 파밀리아’ - ‘아폴로니아’에 이르기까지 무려 3부작에 걸쳐 이희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함께 만들어낸 마피아 3부작이다. 이 중 미오 프라텔로는 2014년 초연 이후 6년 만의 귀환으로, 현재 대학로에서 뜨거운 인기를
by
안우빈 에디터
2020.11.0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위선과 학대를 가하는 자에게 연민을 [영화]
재개봉한 영화 <위플래쉬>
노력은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지만 맹목적인 노력만이 가치의 척도는 아니다. 무엇을 위해 노력하는지 성찰이 먼저 필요하고,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지 못하는 구조에 대한 분노도 필요하다. 가장 위험하고도 어리석은 건 ‘노력해야 성공한다’를 넘어서 ‘성공한 이들은 다 처절하게 노력했기에 그 자리에 오른 것이다’ ‘그만큼 노력하여 성공한 이들이니까 괴팍하고 못되게
by
문소림 에디터
2020.11.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7.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려서
비단 쿠팡만의 문제가 아닌 과로사. 물건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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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비 에디터
2020.10.26
오피니언
[영화] '소공녀' 감상 후기
영화 '소공녀'의 영어 원제는 microhabitat 이다. 미생물과 같은 미소(微小) 생물이 서식하는 환경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인공 이름 미소와 연결된다. 현대인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 혹자에겐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독점공간 혹자에겐 자아를 지우고 제도에 편입시키는 공간 혹자에겐 애인의 온기가 사라진 감옥이자 경제적 족쇄 혹자에겐 타인의 만족과 사회
by
김현정 에디터
2020.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그 영화, 그 책을 봤다는 걸 까먹지 않기 위해서 해야할 일 [문화 전반]
"어, 나 그 영화 봤어. 헉, 무슨 내용이었지"는 이제 그만. 영화를 보고, 책을 보고 조금이라도 더 기억을 붙잡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
다큐멘터리를 본 다음엔 질문을 하자 책을 본 다음엔 필사를 하자. 좋은 작품을 봤다면 배경화면으로 하자. . . . 친구가 최근에 영화 중경삼림을 잘 봤다고 이야기한다. 왕가위 감독의 홍콩을 배경으로 하는 그 영화는 유명해서 나도 몇 년 전에 찾아본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니 몇 개월 전에 한 번 더 봤다. 그 영화에 대해 생각나는 거라곤 아주 짧은 머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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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영 에디터
202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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