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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아름답고도 무서운 '데이터의 바다' - 히토 슈타이얼 [전시]
미디어 작가 히토 슈타이얼의 전시 '데이터의 바다'에 뛰어들다
올해 4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히토 슈타이얼 - 데이터의 바다>>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히토 슈타이얼의 개인전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오늘날의 디지털 기술, 글로벌 자본주의, 그리고 팬데믹 상황과 연결 지어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작가이다. 또한 예술, 철학, 정치 영역의 경계를 아우르며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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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하 에디터
2022.09.01
리뷰
공연
[Review] 8월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열어보다 - 앙상블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현대에도 클래식음악은 살아 숨쉬고 있다.
'작곡가는 살아있다' 클래식 음악이라고 하면 모차르트, 베토벤 등과 같은 이미 세상을 떠난 거장들이 떠오른다. 특히 클래식에 문외한인 나에게는 더욱 그렇다. 요즘 들어서야 진심으로 클래식의 아름다움을 조금 알게 됐기도 하고 클래식에서 현대음악의 흐름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좋은 기회로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8월의 크리스마스',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선물
by
한승하 에디터
2022.08.27
리뷰
공연
[Review] 뜨거운 현대음악의 무대, 청각 롤러코스터에 탑승하다 - 앙상블 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세계와 한국을 잇는 앙상블블랭크의 야심찬 프로젝트
"그 어느 공연에서도 만날 수 없었던, 새롭게 살아있는 작품들" 22년 8월 18일,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8월의 크리스마스 - 작곡가는 살아있다' 연주회가 열렸다. 그 곳에서 만난 '현대음악'은, 공연장에서 생전 처음 듣는 장르였다. 지금껏 클래식 공연이라 하면 베토벤과 모차르트같은 역사 속의 유명 인물들의 곡을 떠올렸으나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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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8.26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위하여 – 앙상블 블랭크 8월의 크리스마스
어쩌면, 우리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의 현현 - 현대음악
‘아름다움’이란 무엇일까? 황금비율, 조화, 황홀함, 모던함? 사람마다 ‘아름답다’ 생각하는 포인트는 다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가 ‘아름답다’며 동의하는 보편적인 미의 기준이 존재한다. 단적인 예로 패션의 유행이 있을 것이다. 음악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음악이 다르다. 과거 베토벤 음악도, 당시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아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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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연 에디터
2022.08.25
리뷰
PRESS
[PRESS] 진실을 외면함으로써 자신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 - 연극 '더 테이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드러나는 현대인의 모순된 모습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극은 아버지(남자)와 아들이 식사하며 대화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같이 식사하는 두 남자의 모습은 너무나도 평온하며 어떠한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들은 아무 말 없이 식사한다. 하지만, 끊임없이 독백하며, 이 독백은 놀랍게도 내용이 이어진다. 남자와 아들의 독백은 끊임없이 이어지며, 서로 다르게 어떤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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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정 에디터
2022.08.23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현대 예술, 재밌는 거였네! - 모코 뮤지엄(Moco Museum) [미술/전시]
현대 예술이 처음으로 재밌다고 느꼈던 공간, Moco Museum 암스테르담
해외여행에 가면 각자 꼭 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맛집, 액티비티, 현지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 관광지 방문 등. 나의 경우 ‘미술관’ 관람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했다. 친구와 핫도그를 먹고 공원을 배회하다가, 독특하게 생긴 미술관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을 보았다. 암스테르담의 ‘핫플레이스’인가 싶어 일단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현대
by
장민경 에디터
2022.08.18
리뷰
도서
[리뷰] '미알못'이어도 그림들을 재밌게 즐기는 법 - 그림들
언제 어디서나 모마 미술관에 온 듯 도슨트 펼쳐 보기
평소 취미에 대해 이야기할 때면 식상하긴 해도 늘 '전시회 보러 가기'를 빼놓지 않고 말한다. 그렇다고 미술에 대한 조예가 깊냐고 한다면 아쉽지만 전혀 아니다. 전공은 미술과 아무런 관련이 없고 업계에서 일해 본 적도 없다. 그래도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직접 그림을 그리는 데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것은 좋다. 흥미로운 미술 전시
by
이혜민 에디터
2022.08.17
리뷰
도서
[Review] 가벼운 마음으로 미술관을 펼치다 - 그림들 [도서]
책으로 만난 MoMA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미술 작품을 만난다. 대개는 학창 시절 미술 교과서에서부터 전시관과 공원, 방송, 심지어 빌딩 앞에서도 많은 작품을 만나지만 여전히 작품 감상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람객들이 많다. 최고의 감동을 기대하며 큰맘 먹고 찾은 미술관에서도 그 부담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이건 ‘내가 아는 작품’, 저건 ‘내가 모르는 작품’ 정도로만
by
민정은 에디터
2022.08.16
리뷰
도서
[Review] 예술이 어려운 사람과 향유하고픈 사람 모두를 위한 미술관 안내서 - 그림들 [도서]
뉴욕 현대 미술관의 작품들에 대해 쉽게 배워보기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나 역시 뉴욕이라는 도시에 나름대로 환상을 가지고 있다. 뉴욕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많은 이들은 머릿속에 센트럴파크,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의 랜드마크를 먼저 떠올릴지 모르겠지만, 내가 뉴욕을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여기는 가장 큰 이유는 모마미술관이 있어서이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 그림들>의 저자 Sun 가이드는 미국 현지
by
강지예 에디터
2022.08.16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조작된 이미지로 바로 읽는 현대 사회의 진짜 얼굴 [미술/전시]
인류와 문명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현대 사진의 거장 안드레아 거스키의 작품들
회화와 구별되는 사진의 가장 주요한 특징은 “재현성”에 있다. 아무리 실제와 유사하게 그린 그림이라도 사진만큼 피사체를 똑같이 재현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 역시 완벽하게 객관적이라 할 수 없다. 셔터를 누르는 것은 결국 사람이고 그의 의도는 명백히 사진에 담길 수밖에 없다. 그렇다 보니 어떠한 목적을 위해 의도적으로 실제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
by
이혜민 에디터
2022.08.16
리뷰
도서
[Review] 미국 현지 도슨트의 모마미술관 그림 해설 - 그림들 [도서]
뉴욕에 가보기 전에 미리 뉴욕현대미술관(MoMA)을 탐험하기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객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도슨트를 듣는 사람, 그리고 도슨트를 듣지 않는 사람 도슨트가 자신만의 작품 해석을 막기 때문에 듣지 않는다는 친구들이 있는 반면, 나는 도슨트를 꼭 듣는 사람이다. 첫 번째 이유는 그림에 대한 지식을 채우고 싶은 욕망 때문이고, 두 번째 이유는 도슨트가 그림을 흥미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by
권현정 에디터
2022.08.15
리뷰
도서
[Review] 방안에서 뉴욕현대미술관 여행하기 - 그림들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
아는 만큼 보인다 내 방엔 근대미술 액자가 두 개 걸려있다. 에곤 쉴레의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 그리고 클로드 모네의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들판>. 모네의 <아르장퇴유의 양귀비 들판>은 서울 어느 모네의 전시에서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있던 작품이었다. 사랑하는 가족의 모습을 시간 차로 두 번이나 그려넣었으며, 아스란히 펼쳐져 있는 꽃과 풀밭 그 뒤로
by
이소희 에디터
202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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