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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아름다움은 자란다; 안티-에이징에서 프로-에이징으로 [문화 전반]
젊음과 아름다움이 동일시되는 이 사회에서 젊음의 시간대를 벗어난 여성은 정말 아름답지 않은 걸까?라는 물음에서 캠페인은 출발한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대표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아름다움'에 관해 화두를 던졌다. 젊음과 아름다움이 동일시되는 이 사회에서 젊음의 시간대를 벗어난 여성은 정말 아름답지 않은 걸까?라는 물음에서 캠페인은 출발한다.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 배우 이정은, 모델 송경아, 가수 황소윤,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보유한 4명의 여성들의 영상을
by
정다경 에디터
2020.09.1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예술가를 살려라: 예술 백신 프로그램 [문화 전반]
힘든 상황 속에서 예술가들이 길을 잃지 않게 도와주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예술가들의 새로운 도전
2019년 겨울 시작되어 현재까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여전히 공포에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엄청난 전염성으로 현재 세계에서 누적 2,500만 명의 확진자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전염성으로 세계적으로는 국가 봉쇄를 강행하고 국가 간 교류를 끊거나 국내에서도 사람 간 거리두기를 강제적으로 이행하게 하여 사회를 멈추게 하였다. 그로 인해 국내
by
김진 에디터
2020.09.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가의 작품과 노동에 값을 매기는 방법 [시각예술]
김방주 개인전 《그것을 보거나, 보지 마시오》와 '미술작가 보수제도'
김방주 개인전 《그것을 보거나, 보지 마시오》 ‘배고픈 예술가’라는 단어는 자연스럽다 못해 상투적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치부하기에는 그 속뜻이 너무나도 무겁다. 예술계의 내핵으로 파고들면 작가들의 생계유지를 둘러싼 문제들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미술인의 평균 수입은 기타 예술인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
by
유수현 에디터
2020.09.01
리뷰
공연
[Review] 1939년 프로이트와 루이스, 신은 과연 존재하는가 '라스트 세션'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루이스 vs. 프로이트(THE QUESTION OF GOD)』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으로, 영국이 독일과의 전면전을 선포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1939년 9월 3일을 배경으로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2인극이다. 작가는 실제로는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을 무대 위로 불러내 신과 종교에
by
장소현 에디터
2020.08.16
리뷰
공연
[Review] 현대사회의 무대에 올라 균형 잡는 신 - 연극 '라스트 세션'
연극의 놀라운 균형 잡기
다원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신 논쟁' 정교한 체계가 없을지언정 궁극적 존재에 대한 설명이 없는 문명이 드물다는 사실은 우리를 놀랍게 한다. 신의 존재 여부를 떠나 종교에 대한 논쟁이 인류에게 흥미로운 이유는, 우리가 종종 신의 존재를 단순한 환상의 신비가 아니라, 인간의 행동을 주도하는 궁극적 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최소한 그 원동력이 무엇이었건, 인류
by
손진주 에디터
2020.08.14
리뷰
공연
[Review] 무신론자와 기독교인의 심도깊은 대화 -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인간은 결국 살고, 죽고, 서로 사랑하며, 가장 나약해지는 죽음의 앞에서는 신의 존재를 떠올린다.
연극 [라스트 세션]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공연의 거리, 대학로를 방문했다. 내가 연극을 감상할 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사실 별 것이 없다. 바로 공연의 주제와 나오는 배우, 딱 이 두 가지로 나는 공연을 선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은 내가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무신론자인 프로이트와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 이 두 명의
by
신나라 에디터
2020.08.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결핍투성이 가족의 종말 막기 프로젝트 [TV/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히어로들은 어딘가 이상하다.
* <엄브렐러 아카데미>에 대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얼마 전,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시즌2가 공개되었다. ‘마스크’, ‘헬보이’ 등으로 알려진 다크 호스 코믹스의 그래픽 노블 원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드라마는 초능력을 가진 남매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브렐러 아카데미 1989년 어느 날, 임신하지 않은 43명의
by
최은민 에디터
2020.08.12
리뷰
공연
[Review] 삶과 죽음이 오가는 순간에서 그 진리에 대해 논하다 - 연극 '라스트 세션'
진리에 대한 두 인물의 논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우리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생각하기를 멈추지 말아야 한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이자 정신 분석학의 아버지라고도 할 수 있는 프로이트와, 무신론자였으나 기독교로 회심한 유신론자이자 저명한 비평가였던 루이스, 두 인물의 끊임 없는 논쟁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프로이트의 사망 3주전, 그러니까 독일군이 제 2차 세계 대전을 시작하고, 영국이 독일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12
리뷰
공연
[Review] 작은 존재들의 위대한 논쟁 -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인간은 세상 속에서 작은 존재일지 몰라도 우리 개인의 의식은 모두 하나의 세계에 맞먹을 만큼 신비롭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두 실존 인물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극이다. 그들은 무신론과 유신론에 대해 너무나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다. 프로이트는 종교적 신념을 일종의 강박으로 보고 무신론적 세계관을 과학적 세계관이라 칭했다. 루이스는 수많은 저서를 통해 기독교 변증을 펼친
by
송진희 에디터
2020.08.12
리뷰
공연
[Review] 역사상 가장 오래된 논쟁, 연극 '라스트 세션'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토론을 가장 세련된 연극으로 풀어내다.
유신론자와 무신론자처럼 오랜 기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집단이 있을까. 유신론자였다가 무신론자가 되거나, 무신론자였다가 유신론자가 되는 경우가 흔치 않게 있지만, 그런데도 해당 집단에 들어가면 서로의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신이 있기도 하지만 없기도 하다’는 문장처럼 회색 진영이 들어서기 힘든 주장이 바로 신의 존재에 관한 입장 표명일 것이다. <라스
by
김혜원 에디터
2020.08.11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한 신의 존재를 빌려 말하는 세상살이의 의미 - 연극 라스트 세션
지구가 멸망할듯한 요즘, 연극으로 철학과 고뇌, 인간성과 유머를 풀다.
익숙한 신의 존재를 빌려 말하는 세상살이의 의미 연극 라스트 세션 비가 추적이며 오는 날 비와 바이러스를 뚫고 오랜만에 연극을 봤습니다. 걸어서 갈만한 거리인데도 대학로에 갈 일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YES24 Stage라는 극장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한 건물에서 3편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니 가슴이 뜁니다. 세 군데 무대에서 배우들은 최선의
by
한승민 에디터
2020.08.11
리뷰
공연
[Review] 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잠시 멈춰서 - 라스트 세션 [공연]
논쟁 속의 '인간'
우리는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저마다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우주가 우연한 사건들의 결과이고 이 세상에서의 삶은 우연적인 일이라는 견해를 갖거나, 아니면 우주의 질서를 부여하고 인생에 의미를 부여하며 우주를 초월하여 실재하는 지성적인 존재를 가정한다. 완전히 대립하는 두 관점이 존재하고, 우리는 모두 어떤 형태로든 둘 중 하나의 세계관을 포용한다. 이
by
최은민 에디터
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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