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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항상 있었던, 한번도 오지 않은(Always & Never)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자연이 미디어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2) ‘네마프’라고 불리는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기존 영화제와는 다른 대안 영화제로 영화뿐만 아니라 미디어아트와 전시도 함께 개최된다. 이는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다루는 영화제이며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이다. 미디어 아트가 점점 더 발전하고 미디어아트만 따로 다루는 전시회도 늘어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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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에디터
2022.08.28
리뷰
공연
[리뷰] 그냥 한번 가봅시다, 각자의 유니버스로! -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
미완성이 준, 무한
20명이면 가득 차는 아늑한 극장, 극을 보러 오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작디작은 공연장에서의 시간을 풀어내볼까한다. '공간222'라는 작은 극장에서 펼쳐진 <니나=빛나, 마이유니버스>는 안톤체홉의 <갈매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극으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10년 차 무명배우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고 있는 1인 극이다. 생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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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은 에디터
2022.08.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혼잣말을, 외국어로 한번 해보시죠 - OPIc 후기
세련된 '혼잣말'을 탄생시키는, OPIc 꿀팁
초록색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혼잣말'을 쳐보았다. 검색결과의 1페이지 상단에는 혼잣말에 관한 꽤 부정적인 언어들이 즐비했다. 예컨대 "혼잣말이 너무 많고 산만해서"와 같은 고민이 눈에 띄었고 '정신병'이라는 가슴이 철렁한 키워드까지 보였다. 새삼 혼잣말의 의미가 부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나는 혼잣말을 모국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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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7.29
리뷰
전시
[Review] 누구나 한번쯤 꾸어 보았을 그 꿈을 만나보는 시간 - The Color Spot
색동종이같은 색채를 지닌 꿈 속의 장면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보다.
‘The color sopt: 꿈속의 자연’ 전시는 누구나 한번쯤 꿔보았을 ‘꿈’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에게 담담히 들려준다. 어느 꿈을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온전히 관람자의 몫이다. 밤마다 우리를 찾아오는 그 꿈을 떠올려도 좋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그 꿈을 염두에 두어도 좋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번 전시는 때로는 오색찬란한 색감으로, 또 때로는 무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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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온 에디터
2022.05.1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또 한번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크리스마스가 뭐길래
연말이 다가오면 화려한 불빛으로 단장하는 거리들과 모습을 드러내는 트리들은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이브날의 기대감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가장 최고조에 이르고, 막상 찾아온 크리스마스에는 실체가 없다. 잔뜩 고조되었던 기대감은 충족되지 못하고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리곤 한다. 우리가 기대하는 크리스마스는 꼭 신기루와도 같다. 그렇게 생각해보면
by
장현채 에디터
2021.12.31
리뷰
공연
[Review] 보란 듯이 경계를 모조리 부숴버린 한 연극 - 보더라인 [공연]
다시 한번,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해야 할 때
시간이 되자 안내가 흘러나온다. 객석이 살짝 어두워지나 완전히 꺼지진 않는다. 곧 사람이 무대에 등장한다. 연극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배우는 무대 가장 안쪽의 기다란 봉에 흰색 천을 달 뿐, 별다른 행동이나 대사를 하지 않는다. 흰색 천이 달린 봉이 올라가더니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이윽고 묵묵히 무대 가운데에 텐트를 친다. 어쩌면 연극이 시작한 것이 아닐
by
박대현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바느질로 명상을 해보아요 [미술/전시]
'침선명상' 강연을 듣고 나서
공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10월은 상당히 설레는 달이다. 10월은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공예주간이 열리는 달이기 때문이다. 공예주간은 공예의 즐거움을 알리고 나누고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으로 시작한 행사로, 전시 및 체험 등 폭넓은 생산과 소비활동을 만나볼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이 행사는 도자, 유리, 금속, 목 등 다양한 소재의 공
by
신민경 에디터
2021.10.17
리뷰
도서
[Review] 한번쯤은 악역이 되어도 괜찮아 - 인류 모두의 적
한번쯤은 악역이 되어보자
나는 항상 그곳에 있고, 너 또한 그곳에 있다. 우리가 존재하는 이 공간이, 시간이 보잘것없는 일상 속 일부분일지라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사건의 시발점이 되고, 그 작은 움직임이 세계의 흐름을 바꿀 수도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이 그러하다. 들어도 보지 못한 한 인물의 등장은 세계사의 한 획을 그었고, 지금의 세계를 있게 했다고 봐도 될 것이다. 이
by
김상현 에디터
2021.07.20
리뷰
공연
[Review] 삶이 난해할 땐 곰방대 한번 피고 말지 - 연극 '그 곳이 멀지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목표가 없는건 아니에요
신라 태대각간 김유신과 태종무열왕의 딸 지소의 아들 원술은, 겉보기에는 남 부러울 것 없는 다이아몬드수저로 태어나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는 화랑도 수업에서 친구 안남과 검술을 겨루다 패할 것 같아지자 다친 척 하여 모면하고 부모님을 의식해 늘 그랬듯 모의고사 성적표도 조작한다. 원술은 생일날 화랑도 친구 삼릉, 산새, 안남과 같이 클럽에서 파티를 하는데
by
신은지 에디터
2021.06.29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좋아하는 것이 많고, 즐거웠던 순간을 소중히 기억하는 김나연 에디터
저한테 음악은 매번 새롭고 재밌는 것, 좋아하는 걸 꼭 직업으로 삼지 않아도 된다는 걸 알려준 거예요. 모든 좋은 노래들은 새롭고 짜릿하니까요! - 나연 님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최근 며칠 자주 비가 오면서 벌써 여름의 분위기를 띠기 시작하는 유월이 찾아왔다. 매일 조금씩 내리는 비로 구름 낀 하늘을 보다 보니 파랗던 하늘이 그립다. 아트인사이트 에디
by
정서영 에디터
2021.06.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의 여름, 맘마미아! [영화]
그리스의 그 섬은 내게 여름이었다
어느덧 여름의 초입이다. 이상기후 탓에 기온은 오전과 오후 할 것 없이 널을 뛰는 데다가 첫 번째 장마 한가운데에 놓여 있지만, 여름이 코앞까지 닥쳐왔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제 곧 우리는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나는 여름을 싫어한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나에게 여름은 꽤 곤혹스러운 계절이다. 지난 여름에는 한 번
by
황시연 에디터
2021.05.2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이번 한번만 봐준다 [사람]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봐주기 속에서 살고 있다.
올해의 시작은 이전보다 퍽퍽했다. 역병은 여전히 흉흉하게 우리 주변을 떠돌고, 온갖 유명인들의 구설수가 터져 나오는 와중에 통쾌하게 마무리된 건도 없다. 납득되지 않는 절망과 용납할 수 없는 악독함 속에서 간신히 버티는 우리들의 마음은 들꽃 한 송이 피어날 틈새조차 기대할 수 없을 지경이다. 비극이 연속되는 상황에서는 늘 실수가 나오고 잘못이 터진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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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빈 에디터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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