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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시
[Review] 일러스트레이션의 즐거움,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15
사방이 온통 귀여운 캐릭터, 멋진 풍경으로 둘러싸인 곳에서 느끼는 즐거움
내가 인생에서 가장 좋아했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그림 그리기'였다. 어렸을 때의 나는 초등학교 6년 동안 ‘화가’라는 꿈을 지녔을 정도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보통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화가’라는 직업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기 마련인데, 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아이였기 때문에 이런 내 꿈을 굽히지 않았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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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빈 에디터
2023.07.14
리뷰
도서
[Review] 여러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 -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외국어 공부에 재미를 붙여보자
누구나 한 번쯤은 살면서 모국어가 아닌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학교 기준의 교육 과정 안에 있는 영어를 제외하고 말이다. 나도 참 많은 단어에 대한 배움을 열망해 봤다. 한때는 스페인어가, 한때는 중국어가, 또 한때는 일본어가 그랬다. 어떤 언어를 배우기 전에 책을 먼저 사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집에는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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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에디터
2023.07.0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키우는 즐거움, 자라나는 기쁨
일상 속, 반려식물을 키우다 보니 루틴이 되었고 날로 자라나는 식물 속에서 얻는 즐거움이 생겼다.
5월 23일 다이소에서 토마토 씨앗세트를 샀다. 화분에서 싹이 트고 열매가 맺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그렇다면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마음 반으로 구매한 식물 키트. 토마토 화분 키트에는 씨앗 다섯 개가 들어있었다. 직접찍은 사진ⓒ 일주일 만에 틔운 토마토 싹 나는 설명서 대로 흙을 파 씨앗을 넣고 물을 주며 자라나기를 기다렸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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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정 에디터
2023.06.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트렌드를 알고 싶으면 편의점에 가보자 [문화 전반]
고객의 편의뿐만 아니라 트렌디함을 판매하는 곳
목마를 때, 충전기가 필요할 때, 입이 심심할 때, 택배를 부쳐야 할 때··· 이처럼 우리에게 필요한 ‘때’가 찾아왔을 때, 만만하게 들르는 곳이 있다. 바로 편의점이다. 말 그대로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장소이기에, 그곳에 모여든 사람들은 각자의 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비를 진행한다. 그런데 요즘 편의점은 과거의 편의점과는 달리 빠른 속도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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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에디터
2023.05.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쾌락과 행복에 대한 짧은 고찰 [문화 전반]
커튼 여는 걸 무서워하진 말자. 열지 않으면 쾌락일지 행복일지 아무것도 모른 채 하루가 지나가버리니.
얼마 전 유튜브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인터뷰 영상을 보았다. 영상 속에서 그는 해외여행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그는 지속적이지 않은 행복인 해외여행을 쾌락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순간적으로 이동진의 전문성 때문인지, 어느 정도 쾌락적인 여행의 면모에 공감이 간 것인지 확 납득이 된 스스로에게 놀랐다. 하지만 곱씹으며 생각해 보니 나에게 해외여행은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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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정 에디터
2023.04.1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생각은 많지만,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권기선입니다.
누가 뭐래도 전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들이 제 삶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니, 많았으면 좋겠어요.
사람의 이면을 인터뷰하다 비공식 인터뷰, Side B Side B에서는 Side A, 아트인사이트에서 볼 수 없었던 권기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artist info. 권기선 1995.12 생각은 많지만, 쉽게 행복해지는 사람 ▶ Now playing, Side B ◀ Track 1 PERSONA 타인이 보는 나는 이번 기회에 주변인들에게 물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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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선 에디터
2022.11.29
리뷰
공연
[Review] 시대를 초월한 배움의 즐거움 - 정조, 화성궐리사를 세우다
시대를 초월해 전해진 은행나무 밑 배움의 즐거움
사도세자와 영조의 이야기는 ‘아들을 죽인 아버지’라는 충격적인 결말만으로 혜경궁 홍씨의 <한중록>에서 이준익 감독의 2015년작 <사도>에 이르기까지 오랫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회자되어왔다. 누구든 아들을 죽인 아버지의 심정을 이해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여러 가지 자료를 통해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가 겪은 비극의 맥락을 파악하다 보면 진한 탄식이 나온다
by
진금미 에디터
2022.11.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산속 별장에 파묻히기 [여행]
산장 할아버지와 함께한 1박 2일의 혼자 여행
나는 혼자하는 활동이 부담스럽지 않다. 소위 혼자놀기 만렙이다. 처음에는 가볍게 혼밥과 혼영(혼자 영화보기)을 시작으로 코인노래방, 쇼핑, 게임을 했고 나중에는 혼술, 혼뷔페까지 섭렵하였다. 그런데 20대 후반이 되도록 혼자 여행은 가보질 않았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 사실을 깨닫고 좀 황당했다. 그래서 나는 작년 여름,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
by
김예린 에디터
2022.09.01
리뷰
도서
[Review] '의식주콘' 시대, 콘텐츠 만드는 즐거움과 기쁨에 대하여 - 도서 '콘텐츠 만드는 마음'
좋아하는 마음과 성실함의 콜라보는 생태계를 만든다
"생의 어떤 시기는 왜 그런 시간을 거쳐야 했는지 끝내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로 남는다" 하지만 원인을 밝히지 못했더라도, 기록하지 않는다면? 그 사건은 존재마저도 사라지고 만다. 이 문장을 보고 최근 감명깊게 본 영화 <헤어질 결심>이 떠올랐다.(*스포주의) 주인공 송서래는 자신의 존재를 사랑하는 이에게 영원히 새기고자 "완결되지 않은 사건"인 미제로
by
신지예 에디터
2022.07.29
오피니언
공간
우연히 마주친 사색의 시간, 혜화 <어쩌다 산책>
산책하듯 내게 맞는 책을 고르는 즐거움이 있는 곳. '어쩌다 산책'의 공간 탐색.
내 취향의 서점 찾기 노력하지 않으면 독서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짬을 내서라도 읽지 않으면 생활과 미디어의 늪에 파묻혀버리기 때문이다. 챙겨볼 것이 많아질 수록 책을 읽으며 사색하는 시간도 꼭 사수해야겠다고 느낀다. 활자를 통해 느끼는 감정과 영상을 보며 느끼는 감정의 결이 너무 다르고, 창의력이 생기는 범위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by
김예린 에디터
2022.06.20
리뷰
전시
[Review] ‘유령신부’와 함께하는 전시 복습기(記) - 팀 버튼 특별전
‘생명은? 그건 과대 포장 과대평가 뻥튀기’
전시 ‘팀 버튼 특별전’은 <가위손>,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 <찰리와 초콜릿 공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빅 아이즈> 등을 제작한 판타지 영화의 거장 팀 버튼의 50여 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전시로 뉴욕, 멜버른,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등을 순회하며 매진사례를 이어갔던 2012년 ‘팀 버튼 전’ 이후 두 번째 월드투어 프로젝트다. ‘팀
by
윤희지 에디터
2022.05.25
리뷰
전시
[Review] 괴기한 즐거움 속으로 - 팀 버튼 특별전 [전시]
유머와 공포를 넘나들고 아이와 어른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팀 버튼의 예술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가장 상상력이 풍부하고, 환상적인 시각효과를 연출하는 영화 제작자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예술가 팀 버튼. <비틀쥬스>(1988), <가위손>(1990),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1993), <빅 피쉬>(2003), <유령 신부>(2005),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2007),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2010), <
by
신송희 에디터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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