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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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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무지개 시리즈-파랑' 푸른빛 여섯 가지 노래들 [음악]
우울, 청량, 상실, 회복, 조용, 냉정과 함께하는 음악들.
파랑 파랑 또한 초록처럼 자연의 색이다. 하늘과 물의 색인 파랑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준다. 차가운 계열의 색의 대표주자인 파랑은 이성적이고 냉정하고 냉담한 얼음장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반면에 파랑의 색감이 뇌 구조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하여 조용하고 차분한 면도 지니고 있다. 하늘의 색인 파랑은 하늘과 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9.03
리뷰
도서
[Review] 조금은 어색하지만 용기내서 감정 풀어내기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 [도서]
물에 물감을 풀어내듯 자연스럽게 감정을 풀어내고 싶다.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다. 부정적인 감정에 익숙해진지. 혹시나 내가 행복이라도 느끼면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꼈다. 인생사 새옹지마라 꼭 좋은 일 뒤에는 나쁜 일이 세트처럼 딸려 와서 그렇게 좋았던 기분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처럼 낙하한다.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던 상황을 더 잘 기억한다. 행복하고 기쁘고 설레는 건 거기서 끝이다. 추억으로 예쁘게 포장
by
이지윤 에디터
2020.08.2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무지개 시리즈-초록' 자연의 싱그러움을 배경으로 [문화 전반]
여전히 초록빛 콘텐츠를 향유하는 건 자연이 주는 기분을 잊지 못하기 때문이다.
초록 어렸을 적부터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숲과 풀을 많이 봐라. 그럼 눈이 좋아진다. 그 말을 철석같이 믿었기에 주위에 초록이 시야에 들어오면 잠시 멈춰서 뚫어지게 쳐다봤다. 습관처럼 초록을 보는 순간은 항상 오랫동안 머무르는 시간을 선사했다. 그렇게 한참을 응시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초록은 내게 평정을 유지하게끔 도왔다. 결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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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8.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지개 시리즈-노랑' 빛의 이면에서 어둠 꺼내기 [공연예술]
뮤지컬 <빨래>의 황금빛 이야기가 현실에도 깃드기를.
노랑 우리의 시력으로 봤을 때 가장 빛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색, 태양과 닮은 색. 밝고 직관적이며 괜히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색. 노랑은 황금의 색이기도 하며 태양을 닮았다고 하여 중국에서는 황제의 색이기도 하였다. 조선 말기 고종이 입은 곤룡포 또한 황금색으로 덮여있다. 이렇듯 노랑이 환대받는 경우도 있었지만, 천대받는 경우 또한 존재
by
이지윤 에디터
2020.08.18
오피니언
여행
[Opinon] '무지개 시리즈-주황' 오스트리아의 오렌지빛 단면들 [여행]
오렌지빛 기분을 느낀 순간들이 모여 훗날 웃으면서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여행이 되었다.
주황 빨강과 노랑의 중간이다. 강렬하고 자극적인 빨강과 밖으로 뻗어나가는 질주의 빛 노랑 사이에서 따뜻함을 유지한다. 영어로는 orange, 다른 말로는 당근색, 귤색으로도 불린다. 보통 주황을 보고 떠오르는 성질은 자유분방, 활력, 명랑, 편안함, 적극성, 온화, 안락 등이 있다. ‘빨강’에서도 얘기를 했듯이 색은 양면적인 성격을 지닌다. 빛은 어둠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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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8.05
리뷰
도서
[Review] 미술에게 다가가는 법 - 1일 1미술 1교양 [도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미술은 시작됐다. 너의 시초를 알았기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을지도.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모르겠다. 나도 모르게 푹 빠졌다. 여러 시대를 걸친 그림들은 명화로 남아서 얽힌 이야기들이 있다. 그 이야기들이 좋았다. 미술과 나의 세계가 확장되는 느낌이었다. 책을 자유자재로 읽기 시작할 무렵부터 그렇게 미술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다. 미술은 내게 항상 친해지고 싶은 애정을 듬뿍 주고 싶은 친구 같은 존재였다. 그런 개념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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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8.05
리뷰
도서
[Review] 방구석 음악 여행 - 베토벤이 아니어도 괜찮아 [도서]
좁은 의미에서 넓은 의미로, 클래식에 대한 편견은 방구석 음악 여행을 통해 한꺼풀씩 벗겨진다.
연극 동아리에서 연극 연출을 할 때, 내가 찾을 수 있는 음악은 유튜브 라이브러리뿐이었다. 이유는 오직 저작권이었다. 정보의 양이 현저히 부족했던 나는 한정된 범위 내에서 극과 어울리는 분위기의 음악과 효과음을 찾아달라고 음향 디자인 친구에게 부탁했다. 극에 있어서 음악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넘어서 분위기를 주도하기도 한다. 장면 사이 암전 때 넣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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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7.30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무지개 시리즈-빨강'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여류명창, 이화중선 [사람]
빨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불꽃을 생각하며, 이화중선의 삶을 조명한다.
빨강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정열과 열정, 피의 색깔, 뜨거운 해의 색, 타오르는 불꽃 등이 있다. 세계의 수많은 색 중에도 가장 강렬하고 사람의 눈에 시각적 타격을 줄 수 있는 색이다. 고대 동굴 벽화를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색은 빨강이다. 고대 신석기에 빨간색 염료를 구할 수 있는 식물이 다양한 기후대에 분포해 있어서 빨강을 많이 이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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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지개 시리즈의 시작점 [시각예술]
시작점에 서서 각각의 색을 통해 그들의 예술세계를 향유한다.
인간의 생활 속에서 색이란, 절대 떼어낼 수 없는 존재다. 색에 여러 이미지를 주입하고, 상징을 부여하고 편견을 생산한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색은 활자나 말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멈춰!”라는 한 마디보다 빨간색의 신호등이 횡단 도로 앞에 멈춰 설 수 있는 영향력을 보이기도 하니까.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by
이지윤 에디터
2020.07.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의 위로 [시각예술]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예술의 위로를 받아본다.
COVID-19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뒤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 이 정의가 새롭지 않다. 전혀 낯설지 않다. 한국에 첫 확진자가 생긴 지 6개월이 지났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봤지. 내가 사는 이 현실에서 온종일 마스크를 쓰고 다닐 거라고 누가 상상이라도 해봤을까. 코로나19는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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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7.1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드라마가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TV/드라마]
드라마가 내게 미치는 영향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된다.
나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갑니다. 포기하지 말자. 포기는 배추 셀 때나 하는 거다. 심플한 이 메시지는 내 가슴에 박혔다. 삶을 살아가다 가끔은 주저앉아서 울어버리고 싶은 순간이 있고, 하루 종일 이불을 뒤집어쓰고 오열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다. 그런 순간들 안에서 나는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이 단순한 메시지에 일어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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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7.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세상에는 나와 나 아닌 너, 타인이 있다. 나와 타인은 보이지 않는 실들로 묶여있다. 그 실들이 얽히고 설켜서 관계를 형성한다. 관계를 맺으며 집단을 만들기도 한다. 집단 속에 소속되었을 때 사람들은 소속감을 느낀다. 집단에 속하지 못한 자는 소외감을 느낀다. 변두리로 내몰려 소외된 한 인물이 있다. 그는 누군가의 따스한 손길을 받지 못한 채 죽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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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에디터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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