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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피드백 모임]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독자가 되어주는 시간
개성과 다정함을 가진 글쓰기 동료들을 만나다
작년 여름 무렵 피드백 모임을 함께 할 분들을 어느 카페에서 만났다. 음악 작업을 하시는 분, 미술 작업을 하시는 분, K-pop을 중점으로 에세이와 칼럼을 쓰시는 분까지 다양했다. 우리의 관심사는 겹치는 부분도, 다른 부분도 많았지만 나는 단번에 모두가 조심스럽고 다정한 사람이란걸 알아봤다. 나중에야 알게 된 사실이지만, MBTI로 따졌을 때 I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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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 에디터
2025.0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리학은 조선시대 여성에게 삶의 답이 되었는가② [도서/문학]
김금원의 글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여성과 성리학
지난 글에서는 임윤지당의 「극기복례위인설(克己復禮爲仁說)」을 통해서 조선시대 여성이 어떤 방식으로 성리학적 가치관을 내재화하고 자신의 삶에 응용하는지 알아보았다. 조선 후기의 여류 성리학자였던 임윤지당은 여성의 입장에서 성리학을 탐구하며 남녀 구분없이 모두 성인이 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주장했다. 즉 보편적 인간의 고귀성에 가치를 둔 임윤지당의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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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31
리뷰
PRESS
[PRESS] 서울팝콘에서는 어떤 문화든 괜찮아! – Seoul POPCON 2024
서울 팝콘을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한 명의 참가자로서, 서울 팝콘만큼은 언제나 나를 당황시켜 주면 좋겠다
Seoul POPCON 2024가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서울 팝콘은 ‘서울 팝 컬쳐 컨벤션(Seoul Pop Culture Convention)’의 줄임말로, 글로벌 팝 컬쳐 전시회다. 다양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빛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써 매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 서울 팝 컬쳐 컨벤션(이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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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에디터
2024.08.2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성리학은 조선시대 여성에게 삶의 답이 되었는가① [도서/문학]
임윤지당의 글을 통해 보는 조선시대 여성과 성리학
조선은 성리학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리학을 기초로 건설된 유교 국가였으며, 국가의 주도 하에 성리학적 이념을 사회에 정착시키려 했다. 처음에는 이러한 시도가 제대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17세기에 이르면 조선에 전반적인 유교 기반의 의례들이 정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조선시대는 기본적으로는 유교의 핵심 가치인 예를 중시하며 삼강오륜과 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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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에디터
2024.08.25
리뷰
영화
[Review] 여성과 어머니, 그리고 수감자 -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말께리다스", 어머니이기를 박탈당한 여성 수감자의 이야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현장에 방문했다. 새로운 형식과 주제의 뉴미디어아트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24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4)은 ‘박제된 데이터, 떠도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8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와 서울아트시네마를 비롯한 다양한 공간에서
by
윤채원 에디터
2024.08.1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야성과 광기가 점철된 배우의 세계를 그린 명작 - 유리가면 [만화]
그러나 아직도 결말을 모르는 비운의 명작
고전 만화의 세계는 꽤 흥미롭다. 이제는 누가 봐도 구시대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 소재와 대사가 가득함에도, 그 만화가 주는 강렬한 에너지만큼은 도저히 거부할 수가 없다. 시대를 아우르는 명작이란 그런 것일까. 만화 <유리가면>은 전형적인 고전 만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당히 폭력적인 교육 방식, 나이 차이가 크면서도 여주인공에게 유독 까칠한 남주인
by
김민성 에디터
2024.07.15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개성과 대중성이 조화로운 일러스트레이터 또자의 세계
‘이 사람은 죽어도 개성이다’라고 이야기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어요.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by
김푸름 에디터
2024.05.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뉴진스'라는 장르 [음악]
복합성과 개성이 만드는 '뉴진스'라는 새로운 장르 - NewJeans, 'Bubble Gum'
매일매일 찾게 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리지 않는 청바지(jeans)처럼 시대의 아이콘, 그리고 동시에 대중음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New Genes’(새로운 유전자)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등장한 뉴진스(NewJeans)는 데뷔와 동시에 이지리스닝 장르를 급부상시키며 K-pop 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4월 27일 뉴진스의 새로운 더블 싱글
by
이소영 에디터
2024.05.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시계태엽 오렌지를 통해 바라본 성과 악의 모호성, 그리고 한국사회 [영화]
선과 악은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는 것인가
사회 속에는 다양한 사람이 공존한다. 사람들은 좋은 일, 이를테면 기부, 선행, 봉사 등을 하면 선한 사람이라 말하고 나쁜 일, 즉 누군가를 때리고 욕하고 죽이는 사람은 악한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정부와 공권력은 법을 잣대로 악하다고 규정된 사람들, 불법을 저지른 사람들을 처벌하며 교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몇몇 국가에서는 범죄자에게 교화 대신 사형선
by
박도훈 에디터
2024.02.2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삶 속에 녹아든 Love Is All, 서예지
사랑 빼면 시체인, 대학생 서예지를 만나다.
“좋아하는 것이 있고 아끼는 것이 있어야 그게 원동력이 돼서 살아가지게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전 사랑이 삶, 전부라고 생각해요.” 서예지 인터뷰 中 나를 형용하는 단어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일단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나의 특징은 무엇인지, 남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어떤지에 대해 먼저 알아야 할 것 같다. 개성이 한 사람의 소중한 자산이 되는 현시대
by
김유진 에디터
2024.02.09
리뷰
도서
[Review] 성과는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 20%만 쓰는 연습 [도서]
그렇게까지, 할 것 없다!
분명 최선을 다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던 적이 있다. 그런 상황을 겪을 때면 내가 노력을 적게 했기 때문이라고 다음에 비슷한 기회가 온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단 한순간도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반면 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던
by
임채희 에디터
2024.01.26
리뷰
도서
[Review]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고 싶다면 - 20%만 쓰는 연습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정답을 제시해 준 책이 있다. 바로 책 <20%만 쓰는 연습>이다. 해당 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적은 노력만으로도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다'이다. 전혀 공존할 수 없는 표현이 합쳐진 문장이다. 마치 '패스트푸드를 먹어서 건강해질 수 있다'와 같은 느낌이다. 적은 노력과 많은 성과를 단순히 나열했을 때 같은 문장에 있는 것이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모순적인 상황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면 확신을 준다.
과거의 나는 효율이라는 단어와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항상 시간을 여유 있게 썼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다. 버려지고 낭비되는 시간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것을 '여유로움'으로 착각을 했다. 자투리 시간을 아껴 쓰는 사람들을 보며 '악착같이' 산다는 다소 긍정적이지 못한 시선으로 봤다. 하지만 이와 같은 생각은 작년부
by
노세민 에디터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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