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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뜨거운 여름엔 더욱 뜨거운 열기로 [공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다녀오다
코로나로 인해 3년간 감감무소식이던 페스티벌들이 하나둘씩 고개를 내밀고 있다.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도 그중 하나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젓겠다는 마음으로 지난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3일 내내 모두 즐기고 돌아왔다. 학창 시절에 음반을 재생하고 또 재생했던 영국 인디밴드 뱀파이어 위켄드(Vampire Weekend)가 토요일 헤드 라이너로 온다는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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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에디터
2022.08.15
리뷰
공연
[Review] 틀을 깨고 확장시키다. 뜨거운 여름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 '2022 여우락 페스티벌'
서로 다른 악기와 사람이 모여 하나를 이루던 그날 오후 여름 상반된 장르라고만 생각했던 음악이 어울렸던 이유는 아마 축제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음악'과 '예술' 그 자체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 2022 여우락 페스티벌. 7월 2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진행되는 '2022 여우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로, 강렬한 포스터 이미지와 어울리는 강한 울림이 있는 제목이었다. 페스티벌 참가자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공연인 만큼 다양한 아티스트분들이 함께하였으며 지난 기수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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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차갑거나 뜨겁거나 '낙원의 밤', '뜨거운 피' [영화]
뻔하면서 잘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다. 클리셰를 넣지만, 거기서 ‘한 끗 다른’ 것을 만드는 건 분야를 막론하고 까다로운 작업이다. <낙원의 밤>과 <뜨거운 피>는 각자 나름의 색깔로 한국 느와르를 풀었다. 영화적 완성도를 논하기 보단 두 영화의 때깔을 소개해보려 한다.
개봉영화 목록 중에 국산 느와르 영화가 있으면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 나에게 한국 느와르 영화는 ‘실패는 안하는’ 영화다. 시간을 보내기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보기 좋은 그런 종류의 영화. 느와르는 자극적이고, 캐릭터들의 개성이 워낙 강하니 심심할 틈이 없다. 그리고 한국 느와르 특유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회 뜰 때나 쓸 것 같은 칼이나 야구 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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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현 에디터
2022.04.0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 playlist [음악]
그러니 우린 손을 잡아야 해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2021년의 10월이 다가왔다. 낮엔 여름이 옷자락을 붙잡고 있기라도 한 듯, 아직은 쨍-한 날씨다. 그러나 밤엔 시원한 공기를 머금은 가을바람이 우리를 맞이한다. 가을과 여름 사이, 마음이 느끼는 온도도 각기 다른 요즘. 이 계절에 듣기 좋은, 미지근한 분위기를 가진 노래 3곡을 추천하려 한다. 1. 백예린 –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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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1.10.15
리뷰
PRESS
[PRESS] 뜨거운 첼로의 세계 속으로: 첼리스트 배지혜 초청 독주회
그가 앞으로 보여주는 뜨거운 첼로의 세계가 어떨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지난 8월 20일 금요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첼리스트 배지혜의 독주회가 있었다. 더위가 한풀 꺾인 여름밤이라 그런지 예술의전당을 향하는 발걸음이 유독 가볍고 상쾌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대 그리고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동문회가 후원하는 공연이었는데, 그래서인지 유독 음악당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콘서트홀에서도 당일에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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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1.08.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회의 최전선에서, 옥인콜렉티브 [문화 전반]
사회의 곳곳에 자리한 옥인아파트를 비춘 이들
사회의 최전선에서, 옥인 콜렉티브 나는 종종 예술가들이야 말로 사회의 최전선에 서있는 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하나는, 누구보다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낸다는 의미이고 또 하나는 사회의 위험에 안전장치 없이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작가 역시 사회의 최전선에서 삶을 살다가 세상을 떠난 작가그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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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희 에디터
2021.03.24
리뷰
PRESS
[PRESS] 뜨거운 위로: 아벨 콰르텟 제4회 정기연주회
그 날, IBK챔버홀에서 아벨 콰르텟과 객석이 공유한 무언의 위로.
매년 1월이면 신년음악회를 다녀오곤 했다. 항상 신년음악회를 다녀오며 그 해의 목표를 되새기고 새롭게 환기하는 것이 매년 초의 개인적인 연례행사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에 1월에 예술의전당을 찾지 않았다. 그러나 오랫동안 음악회를 다녀오지 못하면서 마음이 점점 메말라가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상황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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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미화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속 '스포츠', 뜨거운 열기를 노래하다 [공연예술]
스포츠를 소재로 한 뮤지컬을 알아보자
스포츠 경기와 공연 문화는 오랫동안 인류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다. 한번 생각해보자. 구석기 시대 이후 인간은 동물을 사냥할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기술을 갖추었다. 이전보다 풍족한 식량을 얻은 인류는 단지 즐거움을 위한, 혹은 다른 사람과 겨루기 위한 사냥을 시작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는 스포츠의 범주에 속할 것이다. 공연은 또 어떤가. 사냥감을
by
이남기 에디터
2020.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두웠던 구름 사이로 내리는 한 줄기 빛, 아시아프 2020 [시각예술]
코로나와 장마에도 꺾이지 않는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 2020 아시아프.
답답한 마스크는 이제 얼굴의 일부가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하늘에선 폭우가 쏟아진다 .우산을 써도 가방이 젖고, 바지는 그라데이션으로 물드는 요즘. 그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다.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곳,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0 ASYAAF(아시아프)다. 아시아프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로, 올해
by
송민형 에디터
2020.08.12
리뷰
공연
[Preview] 예술가들의 뜨거운 여름은 계속된다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멈추지 않을 예술, 올 여름에도 계속될 우리의 축제
그 어느 때보다 예술에 목마른 요즈음이다. 일상조차 제대로 지켜나가기 힘든 이런 시기야말로 예술이 필요할 때다. 그러나 코로나19는 메마른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예술의 자리조차 빼앗아갔다. 수많은 문화예술 활동들이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되었던 봄을 지나, 조금씩 문화 공간들이 조심스럽게 일어서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는 8월,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이
by
장은재 에디터
2020.07.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슴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세 엄마들 - 알로하, 나의 엄마들 [도서]
100년 전 하와이에서 있었던, 세 여자의 여성연대
알로하, 나의 엄마들 이금이 장편소설 100년 전, 하와이에서 살았던 세 여자 이야기. 서로 사진만 보고 시집 가는 일명 ‘사진신부’로 조선을 떠난 세 여자의 이야기이다. 공부가 하고 싶었던 버들, 과부로 살기 싫었던 홍주, 무당 손녀에 미친 여자의 딸이라고 손가락질 받기 싫었던 송화는 그렇게 포와(하와이의 미국식 표현)라는 머나먼 미국 땅으로 떠나게 된
by
임하나 에디터
2020.04.0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알로하 나의 엄마들, 잘 살고 계시나요? [도서]
힘든 삶을 사는 여성들의 뜨거운 연대에 대하여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더 나은 삶을 위해 타국으로 떠난 엄마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이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나리오이면서도 무엇인가 다른 느낌을 가슴에 꽂히게 한다. 답답하기도 하고 마음 안을 긁는 이상한 느낌에 자꾸만 페이지를 넘긴다. 이 책 표지에는 ‘놀라운 몰입도’라는 말이 있는데 이 뜻을 글을 읽으면서 절실히 깨달았다. 이
by
김정현 에디터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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