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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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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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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전지구화 시대에서의 정체성 탐구: 현대미술가 서도호 [미술/전시]
마치 말장난처럼 느껴지는 제목과는 달리 작품이 표방하는 문제는 보다 심오한 정체성의 문제를 담고 있다.
글로벌리즘과 유목적 미술가 글로벌리즘, 전지구화, 초연결의 동시대 미술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유목적(Nomadic)’ 특징일 것이다. 현대미술에서 전지구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던 1989년부터 지금까지 전지구적 미술을 표방하는 작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심화되어왔다. 천안문 사태, 베를린 장벽 붕괴라는 1989
by
김윤비 에디터
2022.12.19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존재함으로써 저항하는 인물의 삶을 그린 작품을 통해 동시대 창작진의 의무를 다할 수 있기를 - 창작스튜디오 하마 김정현, 조수현
동시대의 창작진으로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전하고, 세상에 만연한 구분 짓기를 흐리게 하려고 노력하는 그들의 작품을 하루빨리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뮤지컬 <라스올라스>, <콤플리체>를 제작한 창작스튜디오 하마의 공동대표 김정현과 조수현을 만났다. 이들은 ‘고이지 않고 흐르는 삶’, ‘저항과 실존’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동시대의 이야기를 작품화하고 있다. 뮤지컬을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시켜 문화향유층 간의 저변을 확대하여 선순환을 끌어내고자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정현, 조수현 1. 안녕하세요.
by
김소정 에디터
2022.12.12
리뷰
공연
[Review] 오즈의 의류수거함을 관람하고
작은 혁명은 예술에서부터 시작하기도 한다.
가을비가 오는 일요일의 대학로는 분위기가 또 다르다. 연극을 봤다. 원작은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고 한다. 6명의 배우가 열심히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어주었다. 노래와 춤도 괜찮았고, 위로와 희망을 주려는 결말, 게다가 힘든 공연을 끝내고서 관객들을 위해 포토 타임까지 해주어 배우들의 모습을 더 가까이 보는 것도 즐거웠다. 인상적인 장면으로는 차준호가
by
한승민 에디터
2022.10.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닮음 속 확실한 차이 [미술/전시]
권오상, 최하늘. 이들을 동시대 주목해야할 작가들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내게 조각 전시의 새로움을 주었던 권오상 작가가 지난달 23일부터 일민미술관에서 2인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26일에 전시를 보고 왔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전시를 통해 함께 알게 된 최하늘 작가에 대해 좀 더 찾아본 후 이렇게 리뷰 글을 쓴다. 권오상 작가는 사진을 조각하는, 사진의 조각들로 조각하는 조각가다. 그의 작업은 내부를 비운 표면이나
by
김소연 에디터
2022.09.18
리뷰
PRESS
[PRESS] 동시대 예술이 궁금하다면 - 일민미술관 여름 특별전 '노래해야 한다면 나는 당신의 혁명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 '나를 닮은 사람'
권오상&최하늘 작가의 2인전과 오민 작가의 개인전
일민미술관 여름 특별전 《노래해야 한다면 나는 당신의 혁명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 《나를 닮은 사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일민미술관은 8월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여름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의 상업사진을 조명한 전시 《언커머셜(UNCOMMERCIAL):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가 지난 6월 26일에 막을 내린 이후, 약 2개월 만에 찾
by
최세희 에디터
2022.08.26
오피니언
미술/전시
[오피니언] 동시대 작가들이 우리에게 ‘사랑’을 역설하는 이유 [시각예술]
RED ROOM : LOVE IS IN THE AIR, ALL ABOUT LOVE
요즘 ‘사랑’을 주제로 한 전시가 눈에 띈다. 그라운드 시소의 'RED ROOM : LOVE IS IN THE AIR' 展, 디뮤지엄의 '어쨌든, 사랑' 展, 아르코미술관의 'ALL ABOUT LOVE' 展 등. 예술가는 왜 지금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는가? 이 세 전시의 공통점은, 수많은 사랑의 형태 중 주로 연애에 대해 다루고 있다는 것이
by
장민경 에디터
2022.07.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작품의 아우라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미술/전시]
부산현대미술관 <거의 정보가 없는 전시>
흔히 예술 작품에는 ‘아우라’(aura)가 있다고 한다. 아우라는 본래 숨결, 혹은 분위기란 뜻으로, 발터 벤야민에 의해 예술이론 용어로 사용되게 되었다. 그에 의하면 아우라는 예술 작품이 지니고 있는 고유하고 미묘한 분위기로써, 진정한 아우라를 형성하는 예술 작품은 가까이 있어도 거리감을 형성하며, ‘일회적 현존재’로서의 원본성, 그리고 제의적 가치를
by
김민정 에디터
2022.06.24
리뷰
전시
[Review]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건 -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展 [전시]
그의 작품이 자꾸만 말을 걸어온다면, 어쩌면 그것은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과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마스크’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마스크’라는 단어를 읽거나, 실물로 보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코로나 이전의 저는 마스크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마스크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기저에 깔려 있었죠. 그래서 잘 쓰지 않았습니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심한 날에도, 감기에 걸려도 항상 맨얼굴로 외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by
김혜정 에디터
2022.04.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의 예술 경향 살펴보기_Proj1 [미술/전시]
가상 뮤지엄이 필요한 이유
메타버스, 가상현실, 온라인 공간의 예술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단순히 시대가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 시대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비대면 뮤지엄, 비대면 예술은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가정을 해보자. 노동자를 그림에 담아 대중에게 노동의 힘듦과 고됨을 알리는 예술가가 있고, 이 예술가는 노동자의 현실을 잘 담아내는 예술가로 유명
by
이세연 에디터
2022.04.10
리뷰
공연
[Review] 동시대의 고민과 호흡하는 연극 -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 [공연]
다양성, 청소년, 노동, 사회 그리고 연결. 시대의 고민을 담아낸 작품.
연극 ‘XXL 레오타드 안나수이 손거울’은 2015년 안산문화재단 ASAC B성년 페스티벌 초연 이후 서울과 안산, 대전 등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되고 있는 작품이다. 제목만 듣고는 어떤 내용의 연극인지 감이 잘 잡히지 않았고, 굉장히 마이너한 연극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공연을 보기 전 시놉시스를 참고하여 대략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준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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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2.03.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동시대의 예술 경향 살펴보기_Proj1 [미술/전시]
동시대 예술계 논점 연구 시작하기
지금부터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한 달에 한 가지씩 나름대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주로 예술계와 관련된 주제를 논하게 될 것 같다. 글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처음으로 글을 기고하는 2번째 일요일은 주제에 관해 논하고자 한다. 어째서 연구 주제를 이러한 주제로 골랐는지, 그리고 어떠한 자료를 위주로 찾아볼 예정인지를 말하고자 한
by
이세연 에디터
2022.03.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기록이 아닌 동시대 음악의 한 섹터. [음악]
5년의 시차를 두고 찾아온 실황이지만 아직 이 음악들의 이야기는 기록이 아닌 동시대성을 가지고 있는 의미심장한 섹터로 느껴진다.
황호규 - Stiger Live! (Blue Room Music, 2021) 기록이 아닌 동시대 음악의 한 섹터 좋은 연주자는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시대에 응답하기도 한다. 베이스 연주자 황호규는 이번 앨범의 첫 곡 ‘Dear Audience’로 각자의 자리에 있을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파동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과거의 공연 실황과 같은 장소에서 누구도
by
조원용 에디터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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