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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24살, 요즘 일상
머릿속 생각과 잡념을 나의 방식대로 이겨내기
그냥, 나의 요즘 일상 이야기를 기록한다. 내가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지 사소한 TMI를 가득 담는다. 하루 어떻게 보내? 올해는 2022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도 거리두기가 풀렸고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 그에 맞게 비대면 학교 수업이 다시 대면으로, 오프라인 수업이 되었다. 작년만 해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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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2.06.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세기의 고민 오늘 뭐먹지 [사람]
외쳐! 밥빵면! 한중일양분!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는 엄마가 주는 밥을 먹거나, 학교에서 나오는 식단표를 따라 밥이 나오니 밥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 맛있는 게 나오면 빨리 뛰어가 한 번 더 받아먹고 맛없는 게 나와도 다음날이나 그다음 날을 고대하며 후딱 먹어 치울 수 있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하루하루가 고민으로 차버렸다. 바로 '밥 뭐 먹지'였다. 얼마나 중대한 고민인지 내
by
빈민지 에디터
2022.05.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어느 주말 오후의 상념
시험 끝난 한 대학생의 늘어지는 글.
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떠 있다. 간헐적으로 들려오는 새들의 지저귐 소리. 어딜 그리 바삐 가는지 모를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 주말마다 찾아오는 건어물 트럭에서 나오는 정겨운 아저씨의 목소리. 눈을 뜨거나 감는 것에 상관없이 들려오는 한가로운 주말 오후의 멜로디. 안 그래도 눈꺼풀이 무거우니, 다시 눈을 감는다. 그저 세상의 소리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
by
최원영 에디터
2022.04.2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휴학의 이유 [문화 전반]
진심을 찾으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는 열심히 공부했다. 대입이라는 가시적인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에 내가 얼마나 가까워졌는가 매달 체크할 수 있는 시험, 목표 달성이 내 힘만으로는 어려울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수단이 있었기에 공부하는 입장에서는 앞만 보고 달리면 그만이었다. 원하던 대학의 원하던 학과에 합격한 순간은 3년 동안 공부한 목적을 마침내 달성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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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은 에디터
2022.04.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K-POP의 땅에서 교환학생들과 춤을 추다
우리에게 주어진 천국같은 'K-POP의 땅'에서 함께 춤추다
'한국이 이렇게 재미있는 나라였구나.' 1년 간의 휴학을 마치고 돌아간 학교에서 새로운 동아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가장 먼저 깨달은 바랄까. 타국에서 우리 학교에 교환학생을 온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액티비티를 즐기는 클럽에 입부했다. 이곳에서는 한국인-교환학생 간 버디를 매칭하여 정기적으로 만나거나 소모임을 열어 스포츠와 댄스, 피크닉 등 다채로운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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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4.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대학생활 6년의 회고록
졸업을 기념하며, 대학생활 6년을 돌아보았다.
졸업식 없는 졸업 졸업(卒業 마칠 졸, 업 업), 학업을 마치다. 졸업을 했다. 1년의 휴학과 1년의 유예를 거쳐, 6년만의 졸업이다. 하지만 ‘졸업’이라는 뜻이 무색하게, 학업을 끝마쳤는지는 잘 모르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 또한 큰 상관은 없었다. 어차피 친한 동기들은 같이 졸업하지 않고, 다른 동기들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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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지 에디터
2022.03.0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법조인을 꿈꾸는 그녀를 만나다
올곧은, 꼼꼼한, 엄격한 그러나 따뜻한
‘김유주’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 계기는 SNS에서였다. 당시 공부 흔적을 남기는 일명 ‘공스타그램’을 하고 있던 나는 나보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기록을 보며 자극을 받곤 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계정이 있었는데, 바로 유주의 공스타그램이었다. 빼곡히 들어찬 플래너가 얼마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였다. 그렇게 동경의 대상이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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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2.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졸업하고 싶지 않았다 [사람]
대학교 졸업, 사회로 나가기 일보직전. 나는 준비되어있는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드디어 아마도 내 인생에서 마지막일 졸업장을 받았다. 4년의 재학, 그리고 1년의 휴학, 총 5년의 세월을 보낸 대학교로부터 학위수여증을 받았다. 25년이라는 짧은 인생 중 1/5을 차지하는 시간 동안 몸담은 곳과 안녕을 할 시간이었다. 대학의 마지막 학년을 비대면으로 보내다 보니 내가 모든 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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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사진 찍는 대학생 [사람]
한동안 방치해두었던 카메라를 들었다. 나에게 사진이란 무엇인가.
(2018.10.09 집 앞 산책로에서 발견한 나비) 나는 사진을 찍는다. 그렇다고 전문 사진작가처럼 보기만 해도 감탄을 자아내는 사진이나, 상업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취미로 아름다운 순간을 경험할 때, 그 순간을 간직하고픈 풍경을 목격할 때 사진으로 그 감정까지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정도이다. 어린 시절의 사진이 나에게 많지 않다. 지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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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에디터
2022.0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8개월동안 인턴생활 끝에 얻은 3가지 깨달음
실천하고, 해결하고, 의도한다
4년 간의 대학생활 중 1/2을 마친 어느 날. 불현듯 학교 밖을 벗어나 세상을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휴학계를 신청했다. 그때까지는 몰랐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향한다는 것은 마치 알에서 깨어난 병아리마냥 얼마나 큰 '연약함'을 지니는 일인지. 그때 내겐 연약함 대신 '패기'로 똘똘 뭉쳐진 강렬한 의지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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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12.30
오피니언
동물
[Opinion] 생명을 보듬는다는 것 [동물]
가슴 아픈 이야기가 더 들려오지 않았으면. 모두 그렇게 늙어서 죽었으면.
최근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할 희대의 연쇄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오로지 푸들만을 입양하여 잔인하게 학대 후 죽이는 일을 반복하고, 동물의 사체는 근무하는 사택의 앞 화단에 묻었다. 발견한 동물의 사체는 8마리이며, 붙잡힌 범인의 휴대폰 속에는 총 19마리의 푸들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동물 학대와 관련한 사건은 끊임없이 존재해왔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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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에디터
2021.12.08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오늘 나는 인터뷰이가 되기로 했다.
이정은, 24살, 대학생, 문화예술로 연결된 사람
Intro. ‘인터뷰’가 뭐길래 예전부터 타인의 얘기를 듣는 걸 좋아했다. 궁금한 것은 항상 많다. 끝도 없는 이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아이처럼 세상을 향해 물음표를 던졌다. 그럴 때마다, 지인들은 귀찮은 내색 없이 곧잘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럼, 다시 반문한다. ‘그래서? 이럴 때는 어떻게 했는데?’ 그러고 보면 나는 매번 인터뷰어의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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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에디터
202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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