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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도서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어떤 외국어에 끌리는 것은 그야말로 운명같은 것이다.
나 스스로가 인간이라는 자의식을 가진 상태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을 단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언어를 선택할 것이다. 어떻게 인류는 말이라는 것조차 없었을 원시 시대에서부터 점차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언어라는 표현수단을 익혀나간 것일까? 모든 것이 이론으로 정립되어 있는 현 시점에서 바라보는 언어야 체계적일 것이지만,
by
석미화 에디터
2023.06.28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21
리뷰
PRESS
[PRESS] 우리는 늘 선을 넘지 (1) - 2023 전주국제영화제
9박 10일간의 여정, 19편의 영화
“그리하여, 그때, 유예의 시절에, 나는 나를 가슴 뛰게 한 많은 공연을 기꺼이 기억의 무덤 속으로 넘겨 보냈다. 충분히 희미해진 뒤에, 말하자면 독자에게만큼 내게도 작품이 비실체가 되었을 때 비로소 글을 쓰기 위해서.” - 책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中 지난달 전주국제영화제에 다녀왔다. 9박 10일간의 꿈만 같던 여정이 끝나고 나는 한동안 영화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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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3.06.17
문화소식
도서
[도서] 외국어를 배워요, 영어는 아니고요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좋아서 하는 외국어 공부의 맛 일상의 쓸모도, 직업적 메리트도 없는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다 20년 넘게 프랑스에서 살며 프랑스어 실력에 따라 삶이 크게 요동치는 시간을 보낸 곽미성 저자는 프랑스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지금 이탈리아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한국 사람이 프랑스에서 이탈리아어를 배우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외국어 공부란, 신화 속 형벌 같
by
박형주 에디터
2023.06.1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외국어와 함께 배운 것 [문화 전반]
다르게 사고하는 방식
'2개 국어 구사자'를 프랑스어로 'bilingue'라고 한다.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하고 영어를 잘 하는 프랑스인들은 스스로를 소개할 때 "Je suis bilingue(나는 2개 국어 구사자다)."라고 한다. 나는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한국어와 영어,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3개 국어 구사자가 되었다. "너는 그럼 'trilingue'구나!"라는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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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에디터
2023.05.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웹서핑 말고 국어사전 서핑 [도서]
독서 중입니다. 국어사전을
인터넷이 편한 우리 세대에게 국어사전은 익숙한 물건이 아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수업 시간에나 몇 번 썼던 것 같다. 그마저도 정말 단어의 뜻을 알아보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사전의 사용법을 익히기 위한 형식적인 수업에서 몇 번 페이지를 넘겨본 것뿐이다. 그러나 몇 년 전에 중고 거래로 국어사전을 마련한 뒤로는 머리맡에 두고 가끔 펼쳐보곤 한다. 자주 읽
by
김지수 에디터
2023.01.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느리지만 확실하게 취향을 찾아가는 방법 [사람]
~중에 옳지 않은 것은?
학창 시절 나는 국어 과목을 정말 잘하고 싶었다. 아주 못하는 건 아닌데, 그렇다고 뛰어나게 잘하는 것도 아닌 등급. 어떻게 하면 그 한 끗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했다. 머리를 싸매며 고민을 하다가 매번 1등급을 받던 친구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어떻게 하면 너처럼 국어를 잘할 수 있느냐고. 돌아온 친구의 답은 조금 실망스러웠다. "뭔가 답일 것 같은 애를
by
백소현 에디터
2022.10.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외국어 공부, 그 끝을 찾아서 [문화 전반]
외국어를 공부하다보면 마주치게 되는 어떤 물음
너도 나도 외국어 하나 쯤은 하는 세상 훈민정음은 과학적이고 한글은 체계적이며 한국어는 글맛이 있다. 세계의 석학들이 한글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연구한다. 그로부터 오는 자부심은 이루 말할 데가 없지만, 애석하게도 이 우수한 언어의 사용 인구는 남북한을 합쳐도 7,500만이 안 되고 재외동포 등을 포함해도 8천만이 채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한국어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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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혜 에디터
2022.08.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다른 세계에 편입되는 시간 [도서/문학]
목정원의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공연예술을 즐기다 보면 시간의 흐름이 야속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일정과 금전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해서 관람하기에 충분히 즐겼다고 생각해도 애정 가득한 공연이 떠나가고 나면 아쉬움이 남게 된다. 목정원의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은 이렇게 사라지는 공연예술과 시간이 슬픈 동시에 아름답다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흘러가고, 소멸하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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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지 에디터
2022.08.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혼잣말을, 외국어로 한번 해보시죠 - OPIc 후기
세련된 '혼잣말'을 탄생시키는, OPIc 꿀팁
초록색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혼잣말'을 쳐보았다. 검색결과의 1페이지 상단에는 혼잣말에 관한 꽤 부정적인 언어들이 즐비했다. 예컨대 "혼잣말이 너무 많고 산만해서"와 같은 고민이 눈에 띄었고 '정신병'이라는 가슴이 철렁한 키워드까지 보였다. 새삼 혼잣말의 의미가 부자연스럽고, 일상적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나는 혼잣말을 모국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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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2.07.29
리뷰
PRESS
[PRESS] 혐오와 차별의 시대 속 한국어 낯설게 바라보기- 미끄러지는 말들 [도서]
혐오와 차별의 시대,《미끄러지는 말들》로 지금 여기의 말들을 다시 들여다보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외계인’의 눈으로 살펴본다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까? 우선 하나의 언어, 하나의 영토, 하나의 민족이라는 삼위일체의 신앙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우리들, 새로운 한국어들, 새로운 한국의 언어들을 발견하게 되고 또 상상하게 될 것이다. 《미끄러지는 말들》은 사회언어학자 백승주가 2020년부터 <한국일보>에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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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5.31
리뷰
PRESS
[PRESS] 언어를 배우는 일이 여행이라면 - 언어가 삶이 될 때
흔히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외국어를 배우곤 하지만, 실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것 자체가 여행인 셈이다.
언어가 아니라 과제였던 영어 외국인과 긴밀하게 소통할 일도 없었고 외국에서 살아본 적도 없는 내게 영어는 교과 과목의 하나였다. 그래서 종종 영어도 하나의 언어라는 것을 잊고 지낸다. 집을 떠나본 적 없는 사람이 집의 의미를 깊게 고찰할 일이 많지 않듯, 모국어와 멀리 떨어져볼 일이 거의 없었던 나는 언어에 대해 고찰할 일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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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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