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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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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문화현장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과 함께하는 가을 공연 관람 지역 공연예술 유통지원형 축제 ‘리:바운드 축제(RE:BOUND FESTIVAL)’ 개최
분야
공연 ·
기간
2026.10.16 - 2026.11.14 ·
장소
예술의전당 외 8개 극장 ·
지역
서울 ·
관람료
행사에 따라 상이
■ 공연보기 좋은 가을, 전국 곳곳에서 만나는 문화예술의 즐거움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이 2026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올가을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전국 500여 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1,700여 건의 공연을 통해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만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일
직접 등록 - 2026 리:바운드축제
2026.10.15
리뷰
공연
[Review] 조선의 괴물, 그가 남긴 말 - 연극 ‘몬스터 허균’ [공연]
조선의 괴물, 허균의 생 마지막 밤을 다룬 연극 <몬스터 허균>은 11월 1일까지 공연된다.
할 말이 많은 이들의 삶은 고달프다. 말이 많으면 자연스레 입방아에도 자주 오른다. 말이 말로만 끝나면 다행이지만, 행동력까지 있는 경우엔 위험한 상황에 말려들기도 쉽다. 말하기 좋아하는 이들이 글쓰기까지 즐긴다면 더하다. 글 쓰는 걸 좋아하고, 잘하는 이들은 대부분 말도 많다. 글과 말의 뿌리는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작가 혹은 비평가는 자신이 내뱉은
by
이진 에디터
2026.10.1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한국 뮤지컬, 웨스트엔드를 찾다 [공연예술]
한국 뮤지컬, 웨스트엔드에서 통할까?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오에오) 너도나도 모두 다 즐기세 양반 놀음 SWAG AGE 외쳐, 조선! in concert, 넘버 '양반놀음' 중에서 "오에오" 하고 배우가 선창을 한다. 그러자 객석에서 "오에오"하고 받는다. 처음엔 몇 사람이던 목소리가 어느새 극장 전체로 번졌고, 나 역시 따라 부르고 있었다. 그러다 문득 여기가 어디인지 떠올렸다. 런던이
by
김은지 에디터
2026.10.14
문화소식
공연
[공연] 뮤지컬 FLIX!
"그건 절대 안 될걸?" 조롱을 깨부순 기적 같은 핑크빛 질주
"그건 절대 안 될걸?" 조롱을 깨부순 기적 같은 핑크빛 질주 세계 최대 OTT 넷플릭스의 위대한 시작 빨간 로고와 특유의 '두-둥(Tu-dum)' 사운드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늘날 거대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넷플릭스의 시작이 사실 '비디오 연체료 30달러'와 '분홍색 편지봉투 한 장'에서 출발한 무모하고 유쾌한 소동이었다면? 공연제
by
박형주 에디터
2026.10.13
리뷰
공연
[Review] 나홀로 락 페스티벌 즐기기 - 2026 렛츠락 페스티벌 [공연]
혼자 떠난 첫 렛츠락 페스티벌에서 좋아하는 밴드의 음악을 즐기며 위로받고 혼자만의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한 이야기.
성격이 소심해서 그런 걸까. 나는 나 대신 소리쳐주고 울어주고 화내주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뮤지컬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이유로 마음을 울리거나 강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밴드 음악도 좋아하는 편이다. 자우림, 터치드, 새소년 등 직접 라이브를 듣거나 콘서트에 가본 적은 없지만 내 플레이리스트에는 밴드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속이 답답하고 위로받
by
임혜인 에디터
2026.10.13
리뷰
PRESS
[PRESS] 첫 월급과 첫 독주회의 행복 관계 - 음악공방 피오레움 윤클래스 초대석 : 신민규 피아니스트 [공연]
당신의 첫 독주회, 나의 오래된 처음 - 음악공방 피오레움 윤클래스 초대석 : 신민규 피아니스트 프리뷰
첫 독주회? ‘독주’라는 말은 내가 생각하는 온도보다 조금 차가운 것 같아, 굳이 한 번 풀어보고 싶어졌다. 독주회는 한 사람이 독주자로 나서 음악을 들려주는 공연이고, 이번에는 그 앞에 ‘첫’이라는 말까지 붙어 있다. 맨 처음이라는 뜻의 짧은 말. 가만 생각해 보면 ‘첫’은 꽤 여러 단어 앞에 붙는다. 첫 만남. 첫 시험. 첫 월급. 첫 사건. 첫 단추
by
장유진 에디터
2026.10.13
리뷰
공연
[Review] 비가 내리던 밤까지 즐거웠던 - 2026 렛츠락 페스티벌
밴드들의 서로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던 축제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렛츠락 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렸다. 나는 이틀 가운데 일요일 공연을 관람했다. 여러 무대 중에서도 크라잉넛, 노브레인, 국카스텐, 자우림의 공연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오랫동안 한국의 밴드 음악을 이끌어온 팀들이지만, 현장에서 만난 네 밴드의 매력은 저마다 달랐다.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는 공연을 보면
by
정충연 에디터
2026.10.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눈썹도 마음도 티가 나고 마는 것이 사람인데 -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모차르트 ‘주피터’
눈썹은 또 자랄 테고 - 2026 서울시향 얍 판 츠베덴의 모차르트 ‘주피터’ 프리뷰
눈썹이 짙어졌다. 머리카락은 진갈색에 가까운데, 눈썹만 유난히 까맣다는 걸 처음 알게 된 건 고등학생 때였다. 한동안은 별다르게 신경 쓰지 않고 지냈다. 눈썹도 탈색할 수 있다는 것, 눈동자보다 옅은 색으로 만들 수도 있다는 건 최근에야 알았다. 이제는 거의 주기적으로 눈썹을 탈색한다. 조그만 원형 통에 담긴 탈색약을 눈썹 위에 올려두었다가 닦아내면, 조금
by
장유진 에디터
2026.10.12
리뷰
공연
[Review] 현장에서 함께 역동하는 음악 - 렛츠락 페스티벌 1일차 리뷰 [공연]
“우린 지금 여기에 살아 있어”
“주위를 봐, 빙도는 사람들 그 속에서 나만 평평해 다들 빙글빙글빙글” 김승주의 <빙글지구> 속 가사와 달리, 첫날 도착한 렛츠락 페스티벌 스탠딩존에서는 ‘빙글지구’에 맞춰 다 같이 둥글게 돌고 있었다. 그 속에서 평평한 건 하늘과 무대뿐, 모두가 자유롭게 각자의 방식대로 음악을 즐기고 있었다. 이렇게 이어폰 너머로만 듣고 좋아하던 음악이 현장에서 아티스
by
김효중 에디터
2026.10.12
리뷰
공연
[Review] 삶의 모순을 끌어안고서 - 연극 '라크리마' [공연]
아름다운 웨딩드레스 한 벌에는 세 장인의 서로 다른 삶이 얽혀 있다. 일에 대한 사랑이 때로 자신을 해치는 현실 속에서, 그들은 무엇을 위해 그렇게까지 했을까.
독일과 국경을 맞댄 프랑스의 도시 스트라스부르에는 파리 외 지역에 자리한 유일한 프랑스 국립극장이 있다. 바로 그 스트라스부르 국립극장이 제작한 연극 〈라크리마〉가 한국을 찾았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단 이틀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이 진행됐다. 퇴근하자마자 부푼 마음을 안고 부리나케 성남으로 달려갔다. 좌석에 앉자 뒷자리에서 프랑스어가 들
by
장유정 에디터
2026.10.12
리뷰
공연
[Review] 나와 가장 먼 곳에서 보낸 하루 - 2026 렛츠락 페스티벌 [공연]
나의 첫 락 페스티벌!
나와 가장 먼 세 가지 사실 나는 이런 곳에 잘 가지 않는다. 일단 야외 페스티벌에 가본 적은 한 번도 없고, 한강공원도 두세 번은 가봤나 싶다. 원래 조용하고 사람이 적은 곳을 좋아하는 편이다. 평소에 락 음악을 즐겨 듣는 것도 아니다. 그러니까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락 페스티벌’은 나와 꽤 거리가 먼 조합이었다. 그래서 가기 전부터 걱정이 있었다. 하
by
김지현 에디터
2026.10.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아름답고 기묘한 호텔에 들어서다 - 이머시브 공연 '블랙 뮤즈' [공연]
한 번만 보고 넘기기에는 아까운 공연을 또 만났다.
* 이 글에는 공연의 연출에 대한 언급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대에서 이머시브 공연 <블랙 뮤즈>를 봤다. <블랙 뮤즈>는 를 만든 이머시브 스튜디오가 홍대2극장을 새롭게 꾸려 선보인 두 번째 작품이다. 기대는 꽤 컸다. 전작을 여러 번 관람한 데다 먼저 본 관객들의 후기도 좋았기 때문이다. 막상 보고 나니 기대 이상이었다. 전작보다 몇 단계는 더 좋
by
김지현 에디터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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