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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st
[wal space] 검은봉지
5가지 검은 봉지는 뭐가 들었을까?
시도하기 전에도 걱정이 많으면, 행동을 멈춘다. 생각을 하기 전에도 걱정이 많으면, 보고 싶지 않아 진다. 나쁜녀석! 점점 쌓여가는 검은 봉지들, 겁쟁이 녀석이 여기다 놓고 갔어. 어떡하지? 점점 나도 같이 내려가는 기분이야. 그래서 결심했어. 오늘부터 실패를 내 특기로 삼아볼려고 이 검은 봉지들과 함께 지금부터 하나씩 풀어볼께.
by
강하연 에디터
2021.11.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검은 네모에 담긴 절대성 [미술/전시]
러시아의 혁명과 전위미술
카지미르 말레비치(Kazimir Malevich, 1878~1935)는 러시아의 예술가이며 교사, 이론가로 활동한 사람이다. 그는 비텝스크 미술학교 교사에서부터 시작해 1917년 모스크바 국립응용미술학교 교수직을 거치며 학생들을 가르친 동시에, '절대주의'라는 미술 사조의 시작을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말레비치는 진정한 예술이란 내용과 의미를 박탈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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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연 에디터
2021.08.1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마음의 검은색 [사람]
나를 검게 만든 사람에게 단 한순간도 마음의 시간을 허락하지 말자. 나를 더 안아주자.
일주일 동안 글감을 발견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20줄 이상의 글을 적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활동을 잠깐 했었다. 이 활동의 취지는 각자가 느낀 감정을 글로 쓰고 나누며 비슷하지만 다른 우리를 이해하고 자신을 다듬어가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활동을 하면서 일주일 동안 소재를 발견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오늘은 또 어떤 글을 적지?’ 이 말을 계속해서
by
황수지 에디터
2021.07.22
칼럼/에세이
에세이
[다채로운 회색빛] 객관적 자아로 바라보기
한 발짝 멀리서 어두운 시절을 관찰하다
눈물이 부쩍 많아진 요즘의 너다. 날마다 눈물바다에 잠식당해 허우적거리는 건 아니지만 일기장을 보면 ‘오늘도 질질 짰다’라는 문장이 숱하게 보인다. 신기한 점은 이리도 일렁이는 감정이 누군가와 함께할 땐 잠재워지는 것이었다. 그래서 너는 수십 년 간 모두 괜찮아졌다고 착각했다. 아주 깊이 잠재워져 있는 무의식의 힘을 얕보고 너를 꾸짖으며 살아왔다. 하지만
by
박수정 에디터
2020.11.0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그들은 항상 검은색 옷을 입는다 [사람]
‘First In, Last Out’ 공연 스태프들의 이야기
‘First In, Last Out’ 육군 통신병 근무 시절 지겹도록 듣던 말이다. 전시 상황에서 진지를 옮겨야 할 때 가장 먼저 연결해야 하고, 가장 늦게 철수하는 것이 통신이다. 이 말은 공병 병과에서도 많이 쓰이며, 군대뿐 아니라 소방관들의 정신력을 묘사할 때도 쓰인다. 문화예술 업계 안에서도 ‘First In, Last Out’의 정신력으로 무장한
by
이호준 에디터
2020.09.28
오피니언
게임
[Opinion] GLORY OST ② 선택받은 자, 신의 도시 세르니움 [게임]
The Day After, 검은 마법사 그 이후
※ 이전 글 보기 세르니움 스토리에선 밝혀지지 않았던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의 정체가 드러나며, 봉인석을 빼앗긴 플레이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세르니움의 트랙들은 기존 메이플에서 다루지 않았던, 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종교적인 느낌의 곡들이 많다. 신성함을 나타내는 콰이어가 자주 등장하며, 웅장하
by
오지영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게임
[Opinion] 메이플스토리 'GLORY' OST ① The Day After [게임]
메이플스토리 '글로리' OST 앨범 리뷰 ①
검은 마법사의 소멸로 테네브리스 최종장은 막을 내린다. 앨범 [메이플스토리 OST : GLORY]는 검은 마법사의 소멸 이후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캐릭터 ‘호영’의 등장, 전쟁 이후 잠깐의 달콤한 휴식과 함께 세계 속 지각변화, 그리고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벌어질 사건이 유저를 기다리고 있다. 검은 마법사가 사라졌지만, 아직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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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2020.08.18
리뷰
영화
[Preview] 한국 대안영상예술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영화]
영화와 미디어아트 영상 전시 모두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영화제이자 한국 대안영상예술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이곳.
네마프 2020,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매년 8월이면 국내 유일 뉴미디어아트 대안영화축제인 네마프(NEMAF)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올해는 이전과는 색다른 점이 있다면, 2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과 새로운 이름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는 점이다. 즉, 네마프(NEMAF)는 2001년을 시작으로 하여 2020년인 지금까지 이어져 왔고 올해로 20
by
정윤지 에디터
2020.08.12
리뷰
영화
[Preview] 검은 질주 끝에는: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 대안영상예술 어디까지 왔나
검은 질주의 끝에는 ▲ <검은 질주>, 유비호(RYU Biho) 비주류에 대한 이야기가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문학에서는 박상영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 최은영의 『그 여름』처럼 퀴어 화자를 다루거나, 혹은 학창 시절 학생들의 혼란스러운 성 정체성을 다룬 김세희의 『항구의 사랑』 등 비주류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간다. 더 이상 로
by
이승현 에디터
2020.08.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소설 '검은 집'에서 사이코패스를 다루는 방법 [도서]
장르소설의 재미와 깊이 모두를 잡다
나는 장르문학을 자주 읽지 않는다. 그건 딱히 내가 순문학에 애착이 있다거나 장르문학을 배척해서가 아닌, 그저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다. 물론 나는 『실마릴리온』을 몇 번이고 정독한 아마추어 톨키니스트이자, 셜록 홈즈 시리즈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셜로키언이기도 하지만 장르문학을 접해 온 ‘깊이’가 아니라 ‘넓이’로만 따진다면 그 폭이 굉장히 좁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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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희 에디터
2020.06.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오컬트 장르가 뭔지도 모르면서 봤더라? ① [TV/드라마]
한국에는 원래 엑소시스트가 없었다
나는 장르물을 선호하는 편이다. 로맨스식 박진감에는 내성이 생긴터라 새로운 것이 필요했다. ‘오컬트’라고 홍보하는 미디어들이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우선 시청자가 되고 봤다. 퇴마영화가 오컬트인줄만 알았는데 요즘 말하는 걸 들어보니 그것만도 아닌 것 같고, 결론은 아직도 오컬트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더라! 그래서 찾아봤다. 공포라는 장르는 너무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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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현 에디터
2020.03.2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검은 피카소’의 타이틀을 거머쥔 미국의 천재 예술가 - 장 미쉘 바스키아 [사람]
성공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는다.
감당 못할 정도로 엄청난 명성과 부를 얻었지만 정작 본인의 인생은 괴로움의 연속이었던 한 예술가가 있었다. ‘검은 피카소’, 혹은 ‘미국의 고흐’라 불리며 천재 루키라는 칭송을 받았던 그의 이름은 장 미쉘 바스키아이다. 27살의 짧은 생을 살다 갔지만 그의 작품은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며 높은 경매가로 낙찰되고 있다. 그의 그림자로 가득 찬 얼룩진
by
전수연 에디터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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