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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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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수박, 너는 우리들과 참 닮았구나 [사람]
제각기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는 수박들을 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참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미술 학원을 다니면서 ‘여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린 적이 있다. 지금도 우리 집 장식장에 있는 그 그림에는, 우리 가족이 수박 밭 옆 정자에 단란하게 앉아 수박을 먹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당시에 내가 그렸던 수박 밭에 있는 수박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 청록색 바탕에 검정색 줄무늬를 가진 동그란 수박. 어느 때보다도 더운 여름 때문인지 수박
by
김태주 에디터
2019.08.1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상함과 특별함 사이, '너드(nerd)'의 진실 [문화 전반]
최근 '너드(nerd)'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괴짜'에게서 특별함과 개성을 찾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이상한 것'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용하고 있을까? 이상함과 특별함 사이 그 어딘가에서 표류하고 있는 '너드' 문화에 대해 고찰해 본다.
몇 주 전 내가 속한 어떤 단체의 회의 자리에서 있었던 일이다. 단체의 운영진이 회원들에게 공지 사항을 전달한 후 그에 대한 피드백과 여타 건의 사항을 수합하는 중이었다.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평범한 회의 자리의 모습이었다. 문의 사항이 있는 사람은 질문을 했고, 운영 위원은 그에 답변을 했으며, 나머지 사람들은 대화에 귀를 반쯤 걸친 채로 흘러나
by
이승하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 [문화 전반]
모두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매한 초코바닐라같은 맛이 되기보다, 시금치 맛이나 두유 맛이더라도 확실한 맛을 내고 싶다. 날 잊을 수 없도록
왠지 지나칠 수 없는 단어들: 시금치, 말차, 두유 또는 ‘아마자케(甘酒) 스프’ 같이 좀처럼 어떤 맛인지 떠올려지지 않는 것. 아마자케는 우리나라 식혜 같은 술이다. 두유로 만든 아마자케 스프를 출근길에 편의점에서 발견해 사들고, 사무실에 도착해 뜨거운 물을 콸콸 부었다. 기다렸다 한 입을 떠 넣었다.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맛이었다. 캐릭터가 분명
by
조서형 에디터
2018.12.10
리뷰
PRESS
[PRESS] 남과 북의 新사랑법, 러브 스토리
공간은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과 매우 많은 상호작용을 하며 비로소 완성된다.
Prologue. 비로소 남북 관계가 화해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전과 다른 평화모드를 보이고 있다. 불과 몇 달 전,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렸고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성사되며 남북한의 평화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이러한 시류를 비추는 거울로서 통일을 주제로 한 연극이 많아졌다는 기사도 보았다. 그러나, 연극 <러브스토리>는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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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11.16
리뷰
도서
[Preview] '나'라는 개성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활용하자, 도서 '나라는 브랜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나를 만들고, 알리고, 넓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나’라는 브랜드로 살아가는 법이다.
나라는 브랜드란 무엇일까. 책 제목을 보자마자 두달 전에 읽었던 책 구절이 생각났다. 바로 1인 미디어로 성공한 대도서관님이 출간한 '유튜브의 神' 책이다. 아래에 인상깊었던 구절들을 간략하게 작성해봤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나 자신이 브랜드다." (p65) "이제는 세상이 달라졌다.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전세계를 상대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by
김정하 에디터
2018.09.26
리뷰
도서
[Preview]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베르나데트 푸르키에
《수상한 나무들이 보낸 편지》 지은이: 베르나데트 푸르키에 글, 세실 감비니 그림, 권예리 옮김 분야: 유아, 어린이 / 과학, 생물학 / 그림책 분량: 36쪽 판형: 232×310×10 정가: 13,000원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ISBN: 979-11-961389-1-2 77480 ▷동화를 만나기 전 내가 크고 어른이 되는 사이 아이들의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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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9.10
오피니언
패션
[Opinion] 유명 브랜드? 인디 브랜드! [문화 전반]
남들 다 아는 것 말고, 나만 알고 싶은 인디 패션 브랜드!
저는 패션디자인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교 교육 과정에서 옷을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의복을 제작하는 것은 생각보다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단순한 바지와 치마를 만들더라도 입는 사람의 체형을 고려하여 필요한 신체의 치수를 재고, 그 사람만의 독특한 체형을 고려해 옷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든 옷은 다른 사람이 입
by
유지윤 에디터
2018.02.14
오피니언
패션
[Opinion] 흐릿해진 남녀의 경계, 유니섹스 [문화 전반]
5개의 유니섹스 브랜드와 2018 트렌드 아이템 트랙 팬츠
에이쿠드 유니섹스 스타일링 남자는 바지, 여자는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은 요즘엔 특히나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니섹스 스타일에는 많은 역사와 변천사가 있었고 지금은 남자가 치마형태의 옷을 입거나 여자가 남성복 스타일의 옷을 입어도 개성이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러나 특히 요즘에는 남성과 여성 패션의 경계가 매우 모호
by
유지윤 에디터
2018.02.04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 발레의 중후한 매력, '백조의 호수' [공연]
두려움의 벽을 상쇄시킬 만큼 강력하게 이끌었던 발레의 매력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었을까?
발레 전공자나 관련 애호가가 아닌 이상 직접적 문화 경험으로써의 발레는 대부분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본인 또한 그 중 하나였고 클래식 공연과는 왠지 서먹함을 느끼던 사이였지만 이번 문화 초대를 응하며 클래식과의 만남이 한층 자연스러워졌음을 실감했다. 어릴 적 아주 짧게 라도 발레를 경험한 적이 있기도 했고, ‘백조의 호수’ 멜로디는 다양한 형태로 자주
by
성지윤 에디터
2017.11.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나만 알고싶은 신선한 뮤직비디오 8선' [시각예술]
내맘대로 정하는, 나만 알고싶은 신선한 뮤직비디오 8선, 노래만큼이나 개성을 한껏 담은 예술
우리가 많이 아는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아이유 뮤직비디오 등등 뮤직비디오를 많이 접해 보았을 것이다. 아름답다거나 컬러풀하다거나 영화같다고 느끼진 않았는가? 한국의 뮤직비디오 기술은 가희 대단한 수준에 이르렀다. 세계와 견주어 보아도 뒤지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뛰어나며 완성도 높다는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 는 볼거리가 많은 예술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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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연 에디터
2017.06.19
오피니언
[Opinion] # 나도 예술가다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예술가들에 대하여.
SNS [Social Networking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 부르며 이는 디지털시대의 온라인 서비스로 토애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망을 구축해주는 서비스를 뜻한다고 볼수 있다. 이의 예로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미투데이등이 있다고 볼수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많은 사람들의 관계가 오고가는 SNS속에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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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아현 에디터
2016.03.13
문화소식
공연
찰스 디킨스의 명작에 개성을 더하다 '위대한 유산'
< 크리스마스 캐롤 >, < 올리버 트위스트 >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명작 < 위대한 유산 >. 김석훈, 오광록 등 개성파 배우들이 신분 상승의 욕망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무대에 담아냈다! 신사가 되고자 하는 소년, 그는 런던에서 과연 신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녹일 연극' <크리스마스 캐롤>, <올리버 트위스트> 등으로 유명한 찰스 디킨스의 명작 <위대한 유산> 김석훈, 오광록 등 개성파 배우들이 신분 상승의 욕망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무대에 담아냈다! 신사가 되고자 하는 한 소년 그는 런던에서 과연 신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 공연소개 > 크리스마스 시즌, 놓쳐서는 안
by
홍지영 에디터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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