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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E10. 사랑스런 추억 - 윤동주
Photo by 박수민 봄이 오던 아침, 서울 어느 쪼그만 정거장에서희망과 사랑처럼 기차를 기다려, 나는 플랫폼에 간신이 그림자를 떨어뜨리고,담배를 피웠다. 내 그림자는 담배 연기 그림자를 날리고비둘기 한 때가 부끄러운 것도 없이 나래 속을 속, 속, 햇빛에 비춰 날았다. 기차는 아무 새로운 소식도 없이 나를 멀리 실어다주어, 봄은 다 가고---동경 교외
by
박수민 에디터
2016.04.27
리뷰
도서
[Preview] 엄마를 추억하는 새로운 방법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추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글로써 그 대상을 그려내기도 하고, 그 대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는 사진을 보며 그와 관련된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글이나 사진 외에 우리 곁엔 없어선 안 될 엄마라는 존재를, 그녀와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김은기와 김경연의 컬러링북 <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MEMORY >이다.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추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글로써 그 대상을 그려내기도 하고, 그 대상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고 있는 사진을 보며 그와 관련된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글이나 사진 외에 우리 곁엔 없어선 안 될 엄마라는 존재를, 그녀와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바로 김은기와 김경연의
by
반채은 에디터
2016.04.26
리뷰
도서
[Preview] 내 생에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 컬러링 북, MEMORY
엄마와 매일매일 함께했던 소소한 일상이,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하루하루 엄마와 쌓아가고 있는 소중한 추억들이 그림으로 담겨있다. “그리운 엄마를 마음에 담아 MEMORY” 는 훗날 내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을 때, 추억앨범처럼 꺼내보고 싶은 책이 될 것 같다.
‘엄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엄마의 깊고 깊은 사랑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지만 너무나도 쉽게 잊히는 엄마. 엄마의 음식, 엄마의 냄새, 엄마의 손길, 엄마의 사랑을 추억하며 그 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마움, 미안함, 사랑을 컬러링으로 표현할 때 다시 한 번 엄마의 사랑과 삶을 기억하고 소원했던 관계가 회복되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게 되는 컬러링 북,
by
우정연 에디터
2016.04.25
리뷰
공연
[Review] 시간을 되돌린 추억의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추억의 명곡들과 함께 따듯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공연. 한 사람의 일생을 그리며 '그 시절, 내 첫사랑'을 생각나게끔 만드는 이 뮤지컬은 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2016. 03. 19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한 뮤지컬 '꽃순이를 아시나요' 모처럼 만에 보았던 따듯한 공연이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물론 좋은 작품들이지만 대학로에는 로맨틱 코미디만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그 시절, 내 첫사랑' 어떻게 보면 이 뮤지컬도 같은 내용인 것 같지만 '꽃순이를 아시나요'는 중장년층을 겨냥한 복고 뮤지컬 이라는 점
by
선인수 에디터
2016.03.24
리뷰
공연
[Review] 꽃순이를 아시나요.
봄을 닮은 뮤지컬 공연 꽃순이를 아시나요 그시절의 기억과 추억 처음 개막을 하고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꽃순이가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된다. 그녀의 첫사랑이자 고향오빠인 ‘준호’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서울로 떠나는 꽃순이에게 자신도 서울로 올라가 호강시켜준다는 말을 남기고, 둘은 첫번째 이별을 하게된다. 19살 꽃순이가 겪어야 할 시련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
by
이경민 에디터
2016.03.20
오피니언
도서/문학
추억이라는 이름의 왕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저서 <카라마조프의 형제들>에서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과 살아가는 아이의 삶은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라 하였다. 유년기의 추억이 인생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지 짐작케 하는 대목이다.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유년 시절의 기억은 머리가 아닌 몸에 남는 기억이라고 한다. 사건을 연대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억하는 성인들과
by
장효인 에디터
2016.02.21
문화소식
공연
(3.4~4.10) 터키블루스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여행과 음악으로 추억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 서로를 기억하는 노래 < 터키 블루스 >
터키블루스 -여행으로 기억하고 음악으로 추억하다- Es ist Gut 참.. 좋다! 여행과 음악으로 추억하는 가장 찬란한 순간 서로를 기억하는 노래 <터키 블루스> 두 남자가 들려주는 아련한 추억 속 우정 이야기 음악을 통해 둘만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완. 일기장, 카세트 테이프, 보물상자, 함께 들었던 노래 등으로 어린 시절 시완과 함께 했던 기억들을 떠올
by
장상은 에디터
2016.02.13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 고등학교 시절 나를 추억하며
여러분은 고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시나요? 친구들, 매점, 시험, 학교, 학원, 성적 등의 단어들이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지는 않았나요?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은 우리에게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가게 해 주는, 일종의 타임머신 같은 연극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별거 아닌 것에도 힘들어 하고 친구들한테 위로받았던 그 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싶
by
홍숙 에디터
2016.02.11
리뷰
[Preview] 응답하라 추억의 음악! 여행스케치 토크콘서트
어제는 별이 졌다네 나의 가슴이 무너졌네 / 별은 그저 별일 뿐이야 모두들 내게 말하지만 / 오늘도 별이 진다네 아름다운 나의 별 하나
97, 94년을 거쳐 88년까지 올라갔던 응답하라 시리즈가 지난 주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우리 모두를 복고 열풍 속으로 빠져들게 했던 드라마의 매력은 깨알같이 재현한 그때 그 시절의 풍경과 함께 매 회마다 나오는 추억의 음악들에 있다. 기억 속에 묻어두었던 주옥같은 곡들이 다시 차트에 오르는 것을 보는것만으로도 추억이라는 키워드가 우리에게 얼마나
by
임여진 에디터
2016.01.18
리뷰
[Preview] 추억이 있는, 다락에서 여행
노오란 불빛아래 추억에 젖을 수 있는, 다락에서 여행.
어렸을 때부터 작은 공간을 좋아했다. 책상 밑이나, 의자와 의자 사이를 이불로 덮은 곳이나, 텐트나, 다락방이나.. 그 공간 안에서 책을 읽거나 코코아를 마시거나, 친구와 얘기하는 것이 좋았다. 아마 작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노란 불빛이나 따뜻함 때문에 그 공간을 좋아했던 것 같다. 『다락에서 여행』도 작은 공간인 다락에서의 추억여행을 말한다. 어렸을 적,
by
이진주 에디터
2016.01.13
리뷰
공연
[Review] 추억이 되지 못한 연극,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 대통령 취임사에도, 국회의원 당선소감에도, 각부 장관의 취임인사에도 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국민 모두가 잘사는 세상,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외친 ‘해피투게더’가 현실 속에서 실현된 적이 있었을까요? 2013년 11월 초연, 2015년 12월 9일부터 앙코르 공연에 들어가는 <해피투게
by
백은희 에디터
2015.12.26
리뷰
공연
[Review] 폭력의 현장에 함께 해볼 것을 권유하는 연극 < 해피투게더 >
어떻게 그런 논리정연한 사회적 논조 아래 이토록 격분을 토해내게 하는 현실이 감춰져 있을 수 있을까? 그것은 사회적으로 허용된 울타리 안에서 자행된 인간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었다. 사회적 질서를 위한 선의 논리는 사회적 폭력에도 똑같이 적용되어 완벽하게 타당성을 제공해 주었다.
극단 떼아뜨르 봄날의 <해피투게더> -추억이 되지 못한 기억- 연극<해피투게더>를 보기 위해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을 찾아갔다. 전에도 한번 공연관람을 한적이 있었던 곳이었다. 실험적인 연출자의 신선한 시도가 있었던 극장이어서 이번 작품은 어떨지 기대가 되었다. 드디어 극장에 불이 꺼지자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극장이었다. 전에는 그렇게 컴컴한지 몰랐다
by
정미연 에디터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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