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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Review] 온전한 개인의 시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손으로 담은 평안한 일상
DDP에 거대한 조형물이 들어섰다. 단순하고 어딘지 장난스러우며, 귀엽다. 원색으로 알록달록하나 깔끔한 선을 갖은 캐릭터가 자신감 있는 멍한 얼굴로 바로 옆의 캐릭터를 응시하며 우리를 두 팔 벌려 환영하고 있었다. 캐릭터 밑에 쓰인 전시회의 삐뚤빼뚤한 로고가 친근하게 느껴진다. 땡그란 눈이 멀리서도 훤히 보여 한산한 서울디자인재단에 유독 그 근처만 인파가
by
이서은 에디터
2022.11.16
리뷰
전시
[Review] 인생이라는 꿈을 소유하는 방식 -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전시]
일상의 모든 찰나가 그에게는 풍경이 된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회고전이 삼성역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는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이다. 프랑코 폰타나는 1933년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에서 태어났다. 28살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한 폰타나는 1965년 토리노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프랑
by
황시연 에디터
2022.11.16
리뷰
전시
[Review] 일상 속 행복을 발견하며 - 장 줄리앙
장 줄리앙의 대규모 회고전, 그러면 거기
'장 줄리앙'이라는 이름은 들어보지 않았어도, 진한 주황색 배경에 사람 얼굴이 위트 있게 그려진 이 그림은 한 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고, 이번 전시를 감상하며 '이 그림이 장 줄리앙 그림이었다고?'라며 이미 익숙했던 작품을 전시에서 찾아내는 재미도 있었다. 장 줄리앙이 자신의 첫 번째 회고전을 위해 직접 내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전시 공
by
최지우 에디터
2022.11.16
리뷰
전시
[Review] 일상의 기록과 확장화를 예술로 만든다면 -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해학, 섬세함, 대중성 그리고 서정성을 전부 갖춘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성 넘치는 전시회.
누군가가 코로나로 인해 얻은 게 뭐가 있냐고 묻는다면, 나는 그래픽 디자인이라 말할 것이다. 글로 하는 표현은 나름대로 꾸준히 해 왔다. 그러나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이미지 와 영상으로 하는 표현에 대한 관심도 있었고, 언젠가는 배워보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늘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배우지 않았었다. 불행 중 다행이랄까, 코로나는, 그 배움의 시간을 마련
by
이지영 에디터
2022.11.16
리뷰
전시
[Review] 그저 나로서 바라보고 표현하는 일상, 빛나는 삶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나는 무척이나 많은 것을 나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의 언어로 쓰고, 또 그리고 싶어졌다.
* 일상을 영감으로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일상을 빛낼 수 있는 사람이란 의미가 아닐까. [Review] 그저 나로서 바라보고 표현하는 일상, 빛나는 삶 요즘 들어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현실보다는 눈에 뵈지 않는 '상상'이란 둘레에서 이야기를 좇아 그리는 편이다. 단순 명료한 선보다는 얇은 선을 빼곡히 채워 시야의 밀도를 올리는 걸 좋아한다. 당연
by
오예찬 에디터
2022.11.15
리뷰
전시
[Review] 장르를 넘어 재치 있게 일상을 그려내는 예술가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드로잉에서 시작하여 회화까지 이어지는 작품 속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자
사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처음 ‘장 줄리앙’이라는 작가를 접했지만 선뜻 그의 작품을 만나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첫번째 이유는 작가가 직접 전시가 이루어지는 DDP를 방문하여 전시장 조성에 함께 했다는 점에 있었다. 해외에서 작품을 들여온 전시의 경우, 어렵사리 작가의 자문을 구하거나 팬사인회 등을 위해 작가가 일회성으로 방문하는 경우는 보았어도
by
박다온 에디터
2022.11.14
리뷰
전시
[Review] 장 줄리앙 : 그러면 거기 - 일상 속에서 영감을 얻다
또 다른 나의 영감을 주는 위트 넘지는 전시회였다고 생각하며 전시가 끝나기 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주는 그의 작품들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장 줄리앙 작가의 그러면 거기 전시회가 이번 DDP에서 열렸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올린 사진을 우연히 보았는데 굉장히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아이디어가 넘치는 작품들로 가득해서 작품들이 모두 위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몇몇 작품에서 느껴지는 이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너무 재미있다 보니 실제 작품으로 만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을 받게 될지 궁금하였고 좋은
by
박은희 에디터
2022.11.14
리뷰
전시
[Review] 작업을 놀이처럼 -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 [전시]
일상에서 유머를 발견하는 작가, 장 줄리앙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에서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최초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에서 작가의 초기 아이디어 드로잉 뿐 아니라,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의 신작 회화와 조각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전시 입구에 적혀있던 소개글에서는 작가가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어떻게 그의 머릿속 아이디어가 종
by
신지이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그러면 거기, 평범한 일상에서 – 장 줄리앙 [전시]
시각적 위트를 전달하기
© Jean Jullien 장 줄리앙(Jean Jullien, 1983~)은 프랑스 출신으로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작업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프랑스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작가는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과 영국 왕립 예술 학교(Royal College of Art)를
by
문지애 에디터
2022.11.1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 [사람]
그냥 두기
우울을 이겨내는 방법이 있을까. 사전적 정의의 우울은 반성과 공상이 따르는 가벼운 슬픔이라고 한다. 어느 누군가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말에 반기를 들 수 있지만, 나는 가벼운 슬픔이라는 설명에 공감한다. 단지 그 가벼운 슬픔이 얼마나 지속하는지에 따라 우울증인지 아니면 우울을 느끼는 건지 나뉜다고 생각한다. 내가 느끼는 우울은 가벼운 슬픔에 가벼운 반복이라
by
이세연 에디터
2022.11.13
리뷰
전시
[Review] 일상으로부터의 예술 - 장 줄리앙 [전시]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소설을 쓰다가 내 수준이 너무 답답해서, 교수님께 “글을 잘 쓰려면 어떡해야 하나요.”라고 여쭌 적이 있었다. 교수님의 답은 간단했다. “일단 쓰세요.” 나는 비겁하게도 세월이 흐르다 보면 언젠가 ‘그분’이 오셔서 어느 순간 프로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거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아니다. 뛰어난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이 흐른 ‘흔적’이 필요하며
by
이승현 에디터
2022.11.10
리뷰
전시
[리뷰] 일상 속 불쾌를 유쾌로 바꾸는 위트 - 장 줄리앙 회고전 “그러면, 거기”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이 현대인에게 선물하는 위트
전시장에 입장하자마자 수많은 스케치북이 관람객을 압도한다. 엄청난 작업량이다. 케이스 안에 보관되어 있지만, 펼쳐져 있는 페이지만 그려진 것이 아니라는 건 금방 알 수 있었다. 누군가의 노력, 시간, 손때가 묻어있는 100여 권의 스케치북은 누구의 것인가? 바로 장 줄리앙의 것이다. 프랑스 출신의 작가 장 줄리앙은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이다. 그는 일러
by
장민경 에디터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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