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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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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지금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위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시,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는 그 적당한 어루만짐
처음 문학의 존재를 알게 된 그 순간부터 내 마음속에선 언제나 소설이 시를 앞질렀다. 시를 곱씹고 이해하기에는 내 머리가 충분히 자라지 않았던 시기였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이든 아니든 불친절한 것을 질색하는 나에게 시는 늘 불친절하게만 보였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그렇게 한 번 나에게서 멀어진 시를 다시 가까이 끌어당기는 일은 무척 힘들었다. 교과
by
이고은 에디터
2020.12.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 '결혼한 여자에게 보여주고 싶은 그림'을 통해 얻는 공감과 위로 [도서]
행복해야 할 것 같지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은 결혼 생활. 그림을 통해 감정을 마주하고 공감과 위로를 얻어보자.
작년, 일본 여자미술대학에서 유학 공부를 하고 있을 때, 학교에 초청되어 온 한 예술가가 강연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순수미술을 하려고 한다면 정말 많은 것을 희생해야 해요.” 그 예술가는 일본의 유명한 미대를 졸업하고 독일로 넘어가 그곳에서 작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현대 미술계에서 알아주는 유명한 작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성공하기 위해 그는 사
by
유지호 에디터
2020.12.04
리뷰
도서
[Review] 시인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나태주 시인이 힘겨웠던 청춘시절과 병마와 싸우며 힘겨운 시기를 보냈던 때 자신을 위로해주었던 시를 큐레이션하여 선보인 나태주 시인의 시집,『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이번에는 시인이 당신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당신을 위로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마다 자신을 위로하게 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누군가 물어본다면 나는 ‘시’라고 답할 것이다. 마음이 복잡해지거나 마음에 여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종종 시집을 꺼내 읽는데 이렇게 하는 이유는 시가 가진 간결함 속의 깊이를 느끼고 사색하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어서다. 그렇게 만나게 된 시 중에는 나태주 시인의 시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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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지 에디터
2020.12.02
리뷰
도서
[Review]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김은섭
진중한 위로의 말
내 인생에 찾아온 병은 언제나 불청객이다. 건강한 사람에게 암은 예고가 없을뿐더러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중병이다. 사실, 병중에서도 암은 지극히 사적이고, 비밀스러운 경험이라 암을 얻은 당사자의 언술을 찾아보기 힘들다. 병과 싸우느라 말할 여유가 없거니와 다행히 치료를 마쳤다 하더라도 치료받는 받는 동안 쏟아 부은 기력을 회복하는데 에너지를 쓰느라
by
장미 에디터
2020.12.01
리뷰
도서
[Review]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따스한 위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늘어진 어깨를 일으켜주는 시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입니다.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따스한 위로 "그래서 나는 사람을 살리는 시를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고 늘어진 어깨를 일으켜주는 시를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사람과 동행하는 시들입니다."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책머리 중 대부분 나태주 시인의 시를 떠올리면 [풀꽃]을 떠올린다. 하지만 나의 경우 [풀꽃]을 통해 나태주라는 시인을 처음 안 것은
by
백승아 에디터
2020.12.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쉿, 양초를 켤 시간이야 [사람]
누구나 한번씩은 우울한 순간이 찾아온다. 기분전환이 절실하다면 조금만 더 힘을 내서 양초에 불을 붙여보자.
요새 밤마다 쉽게 잠에 들지를 못한다. 자려고 누우면 이런저런 생각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내 의지로 그것들을 멈추기가 힘들기에 속이 시끄럽다고 느낀다. 그래서인지 어느 순간부터 나는 혼자 있을 때 정적이 찾아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정적이 닥칠 때면 그 누구의 손길도 미치지 않은 채 여러 생각들에 스스로가 마치 영속적으로 침체되는 기분을 지울 수 없
by
신민경 에디터
2020.11.30
리뷰
도서
[Review] 내 마음의 약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도서]
좋은 시는 우리들 삶에 지침을 준다
한 시절, 나에게 와서 나를 살린 이 시들에게 머리 조아려 간절히 주문합니다. 그들에게 가서 그들도 살려달라고.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책머리에 시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걸까.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 걸까. 길게는 한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하지만 짧으면 세 줄 만에 끝나는 문학작품. 중고등학생 시절 배운 시는 행을 해체하듯 분석한 내용이었고 수능에서
by
정서영 에디터
2020.11.28
리뷰
도서
[Review] 자신이 받은 위안을 다른 사람에게도 주려는 마음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위로로 남을 한 문장을 찾아서
시는 단독으로도 음미할 수도 있지만, 시집 안에서 다른 시들과 또 다른 의미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시집은 한 시인이 자신이 쓴 시를 묶어낸다. 나름의 목적을 가지고 배열된 시들은 앞 시와 뒤 시가 연관되어 있기도 하고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그보다도 분명한 구성 방식을 가진 시집이 있다면, 그것은 누군가가 시를 골라 엮은 시집일 것이다. 나태주
by
이승희 에디터
2020.11.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길을 헤매어도 괜찮아 : 양과 강철의 숲 [문학]
좋아하는 일은 '잘'하고 싶습니다. 길을 헤매고 있지만, 전 괜찮습니다.
당신의 특기는 무엇인가요? 어렸을 때부터 취미/특기란을 마주할 때면 항상 곤혹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펜을 들고 ‘내가 잘하는 게 뭘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보고는 했는데, 뚜렷한 답이 되돌아온 적이 없다. 이내 마지못해 적어내는 특기마저도 ‘이게 정말 내가 잘한다고 자신 있는 일이 맞을까?’, 확신이 없었다. 우리는 무언가에 재능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by
전지영 에디터
2020.11.24
리뷰
도서
[Review] 꼭 괜찮을 필요는 없다는 것을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언제부터 스트레스 중독에 빠진 걸까? 그리고 왜 스트레스 중독에 걸리게 된 거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쉬는 일이 ‘불안’하다면 현재 스트레스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나는, 순수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던 적이 최근 얼마나 되었던가? 심지어 쉬는 것조차도 마음 편히 하지 못하고 항상 무언가를 하고 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내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나 영화를 보거나 체력 보충을 위
by
백유진 에디터
2020.11.24
리뷰
도서
[Review]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어. -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어야 할까 [도서]
나는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었다.
우리는 여러 이야기나 주변에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예상치 못한 구석에서 충격을 받기도 하고 위안을 얻기도 한다. 어느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모여 거대한 바람을 만들어내듯, 단 한 권의 책이 어떤 사람에게 큰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수 있다. 이 책도 그런 존재로 나에게 다가왔다. 이 책에 들어 있는 56개의 글을 찬찬히 머금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
by
이수진 에디터
2020.11.2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돌아갈 수 없다 한 대도 이 밤 또 노래를 불러야지 [음악]
상실의 시대에 놓인 우리를 위로하는 음악 소개.
바야흐로 상실의 시대다. 정부의 철저한 방역과 의료진의 희생, 힘을 합친 국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날 듯 끝나지 않던 코로나19가 일상에 스며든 지 벌써 1년 째. 다시 겨울이 왔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것들은 우리를 더없이 무력하게 하고, 이 겨울을 더 춥고 공허하게 만든다. 이 힘든 시기를 여전히 견디고 있는 우리에게 위로
by
신지이 에디터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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