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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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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Time of good spirit] 스트리트 출신입니다
길고양이, 거리의 무법자에서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다.
내가 어릴 때만 해도 길고양이들은 소음을 유발하고, 쓰레기봉투를 헤집어 놓는 등의 이유로 사람들에게 부정적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급증하는 고양이의 인기에 따라 길고양이들도 이전과는 다른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재학 중인 학교 주변에는 길고양이들이 많다. 학생들은 길냥이들의 일일 집사를 자처하고, 그 많은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에게 애정어린 이름을
by
정은진 에디터
2021.03.12
리뷰
영화
[Review] 가깝기 때문에 먼 것들이 있음을, 영화 '정말 먼 곳'
처음에는 양이 죽었고, 끝에는 양이 태어났다.
시처럼 사는 사람들의 풍경 오랜 연인 '진우'를 따라 강원도 화천으로 온 '현민'은 동네 성당에서 시를 가르치게 된다. 첫 수업에서 그는 시가 목적어와 서술어의 관용적인 연관 관계를 끊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설명한다. 한 마디로 선입견을 버리는 것이다. 현민이 '휴대폰'이라는 목적어를 제시하자 '꺼낸다', '넣는다', '던진다', '부숴버리다' 등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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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림 에디터
2021.03.11
리뷰
전시
[Review] 그래피티, 예술로서 그들이 보여줄 것들 - 스트릿 노이즈 STREET NOISE
특히 그래피티 작품에서는 누군가의 개입 없이 표현하는 사람의 생각과 의지가 온전하게 그리고 강하게 드러난다.
Prologue. 내게 그래피티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스프레이와 지하철, 얼룩이 묻은 작업복이다. 스프레이는 그림을 빠르게 그리기 위한 도구였고 지하철은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였으며, 작업복은 정통적인 예술가와는 사뭇 다르게 슬럼가에서 주로 활동하는 행위 예술가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이들이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도심의 공공 시설-지하철 승강장이나
by
차소연 에디터
2021.03.10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보이지 않는 것들
"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보이지 않는 것들 - THE UNSEEN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06
리뷰
도서
[Review] 존엄성 수업 - 반짝이는 존재의 비밀
존중받으려면 존중해야 하는 것들
인간의 존엄성은 본래, 인간은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존재 가치가 있으며, 인격은 가치 있고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이념을 말한다. 심지어 우리 나라의 헌법 제10조는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라고 규정되어 있다. 실제로 우리 인간들은 그저 인간이라는 이유로 다른 동물, 식물 등과는 구별된 삶을 영위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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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경 에디터
2021.03.05
문화초대
[Vol.722] 보이지 않는 것들
"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보이지 않는 것들 - THE UNSEEN - <문화초대 일자> 보이지 않는 것들 2021.03.15-17 월-수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3월 06일 토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by
박형주 에디터
2021.03.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서툴러 보이는 장욱진의 그림이 사랑 받는 이유 [미술/전시]
그의 심플함이 말하는 것들
며칠 전 일하는 가게에 꼬마 손님이 놀러 왔다. 심심할까 봐 콜라와 큐브 치즈 몇 개를 챙겨주고 초를 하나 켜줬다. 예쁘다며 초를 바라보던 아이는 치즈를 포크에 꽂아 초에 갖다 댄다. 옆에 있는 아이의 부모님은 그을음이 생긴다며 말리다가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두었다. 초 가까이에 치즈를 한참 갖다 대던 아이는 조금 녹았다며 따뜻한 치즈를 입에 넣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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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연 에디터
2021.03.03
문화소식
도서
[도서] 보이지 않는 것들
"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보이지 않는 것들 - THE UNSEEN - "폭풍은 널 해치지 못해." <책 소개> 2017년 맨부커 국제상 2018년 국제 IMPAC 더블린 문학상 최종 후보작 가족의 유일한 터전이자 그들의 성을 따서 이름 지어진 바뢰이섬. 본토의 목사조차 한스와 마리아의 외동딸 잉그리드의 세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처음 이곳을 찾았을 정도로 작고 외딴섬이다. 한스는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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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2.2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코로나 속에서도 '나를 찾아서' [사람]
곧 세상이 다시 바뀐다고 하는데, 곧 이 일상도 바뀌게 되는 걸까? 하고 싶지만 할 수 없던 걸 드디어 해볼 수 있는 걸까? 여전히 막연한 물음이다. 더 이상 뒤돌아보지도, 앞을 내다보지도 않기로 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면서 어쩐지 취향이란 것이 더 확고해진 느낌이다. 하고 싶지만, 당장 하지 못하는 것이 많아졌다. 하고 싶은 걸 꼭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 탓에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열망은 계속 커져만 간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서핑'.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소울 서퍼'라는 한 영화 때문이었다. 바다를 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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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지 에디터
2021.02.2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누구도 보지 않는 곳에서 버려진 것들과 사투하는 사람들 [사람]
다큐멘터리로 바라본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공장 종사자의 하루
다큐 3일 - 환경미화원의 3일 쓰레기차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쓰레기차는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한다. 빠르게 길거리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수거하기 위해서 차량이 없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있고, 사람들이 움직이는 시간에 수거한다면 악취 민원이 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환경미화원의 출근 시간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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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윤 에디터
2021.02.12
리뷰
전시
[Review] 사라진 것들이 지나가고 우리에게 남은 것은 - 라스트 북스토어
사람들은 여전히 서점을 찾는다.
이제 사람들은 종이책을 전보다 덜 읽는다. 디지털 매체가 늘어나면서 우리는 이제 굳이 종이책을 사모을 필요가 없어졌다. 종이책 뿐 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는 책 자체를 덜 읽기도 한다. 향유할만한 콘텐츠들이 더 많아졌고, 책보다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매체들은 우리가 굳이 책을 읽으며 머리를 싸맬 필요가 없게 한다. 전시는 책의 역할이 희미해져가는 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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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이 에디터
2021.02.12
리뷰
전시
[Review] 책 그리고 서점 - 라스트 북스토어
책이 있었고 서점이 있었다.
책을 이용해 어떠한 작품을 만들 수 있을까? 책을 진열하거나 책의 한 장면을 그린 작품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나에게 <라스트 북스토어>는 책과 서점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주었다. 라스트 북스토어 전시 <라스트 북스토어>는 책과 서점을 재구성하여 다양한 그림과 설치 미술을 보여 준다. 흘깃 봤을 땐 캔버스 위에 그린 그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by
나시은 에디터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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