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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나영석표 예능의 위기 - ① 나나투어, 실패한 여행일까 [드라마/예능]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예능'으로 성공하지 못했다
예능계의 거장 나영석 PD가 여행 가이드로 변신했다. 고객은 무려 13인조 유명 아이돌 세븐틴이다. 작년 5월, 나영석의 유튜브 채널 십오야 ‘출장 십오야 – 세븐틴 편’에서 멤버 도겸이 ‘세븐틴 꽃청춘 출연’ 소원권을 뽑으며 계약이 구두 성립되었다. ‘꽃청춘’은 나영석 사단의 간판 예능 시리즈인 ‘꽃보다 청춘’을 뜻한다. 출연진에게 스케줄을 갑작스레 공
by
김나경 에디터
2024.02.0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뭐랄까, 이 탐정물이 내 마음을 더 잘 설명하는 것 같아요 [예능/드라마]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누군가가 죽었다. 어떻게, 도대체 왜 죽었나. 누가 범인인가.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탐정, 추리물은 보통 이런 걸 중심으로 전개된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을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 벌어졌나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왜, 그리고 누가 그랬는지까지 하나하나 추리해가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최근에 너무나 좋아하게 된 탐정물 드라마가 있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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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은 에디터
2024.01.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자살이 죄가 되는 방식 [드라마/예능]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가 재현하는 자살의 원인과 이후
지난 12월 15일에 이어 1월 5일,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가 파트 2를 공개했다. 네이버 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이원식, 꿀찬, 2019)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는 스스로 죽음을 결심한 주인공이 12번의 새로운 삶과 죽음을 경험하는 판타지 장르다. 주인공 ‘최이재’는 거듭된 취업 실패와 생활고에 비관하며 자살한다. 다시
by
김나경 에디터
2024.01.19
리뷰
공연
[Review] 피아노의 시인, 쇼팽의 인생 그리고 상드와의 이야기 - 쇼팽, 블루노트 [공연]
쇼팽의 삶과 음악 그리고 조르주 상드와의 사랑을 드라마극으로 풀어낸 연극, '쇼팽, 블루노트'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으로 제 2의 모차르트이자 낭만시대에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렸던 쇼팽. 그의 생애 특히, 조르주 상드와의 인연을 클래식과 연극으로 풀어나가는 공연이 있다. 바로, ‘쇼팽, 블루노트’이다. 산울림 편지콘서트의 기획 중 하나인 공연은 줄곧 당대를 놀라게 했던 불멸의 음악가의 삶과 음악을 클래식 라이브 연주와 연극을 결합한 공연으로 재조명한다
by
정윤지 에디터
2023.12.2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 MIU404 [드라마]
“이 사람의 목적지를 바꾸는 스위치는 무엇일까. 그때가 올 때까지 누구도 알 수 없어.” 사람들이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않도록, 또 들어서더라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리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MIU404는 MOBILE INVESTIGATIVE UNIT의 약자에 주인공인 이부키와 시마가 속한 4팀의 4호차 콜사인을 의미한다. MIU는 드라마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부서로 사건이 일어난 24시간 동안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경시청의 ‘기동 수사대’팀을 말한다. 초동 수사를 담당하다 보니 주인공들은 진행되고 있는 사건을 실시간으로 쫓거나 아무런 사전 정
by
정소형 에디터
2023.12.29
리뷰
전시
[Review]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 숲을 보든 나무를 보든
영화나 드라마 사랑꾼이라면, 달튼의 전시회는 보물창고와도 같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함께, 설레는 만남 ‘이번 겨울은 케빈’과 함께라는 말이 있다. 연휴 기간 중 채널 좀 돌려 봤던 사람이라면 친숙할 이름, 케빈.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주인공이다, 케빈에게는 크리스마스만 되면 매번 홀로 남겨지는 징크스가 있다. 다른 가족들은, 심지어 케빈네 집은 대가족인데도, 어떤 이유로든 케빈을 놓치고는 저들끼리 크리스
by
안세림 에디터
2023.12.2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드라마를 쓴다는 것 ①
6개월간의 드라마 기초반을 수료하고 ①
드라마를 쓰기로 결심하다 12월, 한 해의 마무리를 앞두고 6개월간의 방송아카데미 드라마 작가 기초반을 수료했다. 지금 생각해도 무모한 결정이었다. 6개월간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수업, 집에서 왕복 2시간 거리인 데다 자잘한 과제들과 마지막에는 합평을 위한 단막 1편 완성까지. 강요는 아니라지만 비싼 수강료를 내는 마당에 누가 완성하고 싶지 않을까. 지금
by
주혜지 에디터
2023.12.2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눈물 콧물 기절 서준맘이 말하는 엄마가 된다는 것 [드라마/예능]
눈물 콧물 기절 서준맘이 말하는 엄마가 된다는 것
2023년 11월 26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36.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안녕하세미>는 신도시에 살며 아들을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류인나의 일상을 보여준다. 해당 채널은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피식대학>의 코너 ‘05학번 이즈 히어’에서 ‘서준맘’의 캐릭터가 신도시녀, 미시녀의 키워드로 주목받으면서 개설한 개인 유튜브 채널이다. 채널에는 서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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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지 에디터
2023.1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비비드한 색감 아래 감춰진 미국의 실태 [영화]
톰 크루즈 주연, <아메리칸 메이드>
<아메리칸 메이드>는 제목처럼 대놓고 미국의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은 아니고 전반적으로 비비드한 쨍한 색감에, 전개도 유머러스하게 진행된다. 후반부로 갈수록 이 영화 장르 블랙 코미디인가? 싶은 장면들이 나오면서 이 정도면 대놓고 말 안 해줘도 미국 실태 돌려까는 거 알겠지? 하는 영화인 걸 알게 됐다. 웬일로 톰 크루즈가 액션만 한 트럭 나오는 영화가 아
by
신민정 에디터
2023.12.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시체 안의 삶 - 언내추럴 [드라마]
"죽는 것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없습니다. 어쩌다 목숨을 잃지요. 그리고 우리는 어쩌다 살고 있는 겁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히 내가 한창 서브컬쳐 콘텐츠에 빠져있을 때 듣던 노래가 드라마의 엔딩곡이라고만 알고 있던 작품이었다. 그러다, 국내로 판권이 팔렸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마침 지인의 추천도 받아 시청하게 되었다. 옴니버스 구성의 깊이 드라마는 법의학자인 주인공과 부자연스러운 시체를 부검하여 그들이 겪은 사연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시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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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형 에디터
2023.12.22
리뷰
전시
[Review]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 찬사를 - 워너브라더스 100주년 특별전 [전시]
워너브라더스가 만들고 보여준 꿈 같은 100년 동안의 이야기
누군가의 기억에 오랜 시간 동안 남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사람도, 시간도, 추억도, 물건도, 누군가의 기억에 남는다는 것 자체가 힘든 일인데, 오랫동안 기억 속에 자리할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어렵다. 필자 역시 기억을 더듬다 보면 어느덧 바래져 버려 희미한 모양새로 남아 있는 것들을 발견하곤 한다. 필자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기억에 남아
by
황시연 에디터
2023.12.2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Eature 08. '한자와 나오키' 통쾌한 은행 부패 척결극 (feat. 직장인 판타지)
우리 대신 백 배 천 배로 갚아주길 바라며
INTRO 은행,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저도 예전에는 통장 정리를 하거나 돈을 인출할 때는 은행 창구를 직접 방문했었는데요. 요새는 현금을 출금할 일도 별로 없고,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능하다 보니 은행에 갈 일이 없더라고요. 또, 직장을 다니면서 은행 가는 일이 쉽지도 않고요. (직장인의 은행 갈 시간을 보장해 달라!) 은행도 이
by
배지은 에디터
202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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