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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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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세상의 모든 뮤지컬을 향한 유쾌한 헌사, 뮤지컬 '썸씽로튼' [공연예술]
시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뮤지컬 이야기
“당신은 뮤지컬을 많이 봤나요?” “당신은 뮤지컬을 좋아하나요?” 위의 질문에 긍정적인 대답이 나온다면, 당신은 뮤지컬 <썸씽로튼>을 꼭 봐야 한다. 당신이 본 뮤지컬이 많으면 많을수록, 당신이 뮤지컬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당신은 <썸씽로튼>의 매력에 흠뻑 빠질 것이다. 때는 바야흐로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맞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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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20.08.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잃어버린 활력을 찾아서 [사람]
나도, 당신들도, 모두.
지난 2월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집은 그냥 잠을 자는 곳 정도로 여겼던 내가 집콕 생활을 하고 있다.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던 내가 쉽사리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으며, 1년의 휴학 후 드디어 학교에 복학했지만 등교는 할 수 없었다.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캠퍼스 생활을 누리기는커녕 집에서 인강만 들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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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20.08.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제목에 속지 마라 -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예술]
확신을 가지고 이 작품을 또 보러 가고 싶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라는 제목을 보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가? <슬램덩크>, <하이큐> 같은 스포츠 만화가 떠오르기도 하고, 오합지졸들의 우당탕탕 농구 대회 도전기 같은 내용이 그려지기도 한다. 꽤나 뻔하고 유치한 학원 청춘물을 떠올리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나 역시 그런 내용을 예상하며 극장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극장에서는 예상 밖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by
이봄 에디터
2020.08.30
리뷰
공연
[Review] 영원히 찬란할 슬픔의 봄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뭇 청춘에 고하는 연극, 또 지나버린 청춘을 밝히는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였다.
봄은 좋다. 왜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냥 좋다고 할 것이다. 그것에 미사여구 붙이고 싶지 않은 밤, 연극이 끝나고 난 뒤의 밤은 주로 이런 것 같다. 오늘따라 유달리 연극이 겨운 이 밤은, 아무래도 내 한 편의 봄을 목도한 까닭이 아닐는지. 봄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은 아무래도 따순 날 병아리 조는 풍경을 연상시키지만, 나인 봄과 너인 봄을 이리 보노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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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0.08.14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 이 시대의 청춘들에게 [공연]
청춘이라는 이름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이름 이찬란, 나이 23세. 저는 '이찬란'입니다. 엄마는 제가 한 평생 찬란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제 이름을 '찬란'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평범한 외모와 평범한 속도, 평범한 욕심을 가진 저는 특.별.히 가난한 관계로 일주일 내내 하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꽉 찬 스케줄로 가끔 비굴하게, 또 가끔은 고립된 느낌으로 버텨 낸지 벌써 2년. 새로운 학기가
by
이봄 에디터
2020.08.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영원한 봄의 노래 [문학]
사람이 혼자 오래 있을 수 있다는 것은 강해서가 아니라 독해서일 거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90년대 문예사조 시대를 이끄는 중심 이념은 어느 시대에나 필요하다. 개화·광복·통일·민주화 등 각 시대마다 중심 이념은 달랐고 이념을 대하는 각자의 태도 또한 달랐지만, 어느 시대에나 중심 이념은 존재한다. 그러나 90년대가 되자 어느 순간 이념은 사라져 버리고 만다. 그것은 곧 목표가 사라진 시대, 맞서 싸울 적이 사라진 시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by
김승윤 에디터
2020.08.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인간은 어디까지 이기적일 수 있는가 - 연극 '크리미널' [공연예술]
크리미널을 통해 다시 보는 부조리한 현실
가을 비가 내리는 오후, 어두운 산장 안에서 손, 발이 모두 묶여있는 4명의 사람들과 시체 1구가 있다. 사람들이 하나둘씩 깨어난다. 정신이 든 사람들 서로 줄을 풀어주고 나가려고 하지만, 모든 문은 잠겨있다. 곧이어 전화벨이 울리고, 10분의 카운트가 시작된다. 범인은 누구인가? 범인이 우리를 이곳에 납치한 이유를 찾아야 한다. 찾지 못하면 죽음뿐이다.
by
최수영 에디터
2020.08.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눈이 그칠 날을 기다리며, '윤희에게' [영화]
준과 마사코, 그리고 윤희와 새봄
영화의 제목은 <윤희에게>이지만, 편지를 처음 받는 이는 윤희가 아닌 윤희의 딸, 새봄이다. 영화의 첫 장면에서 고민 끝에 우체통에 편지를 넣는 사람도 편지를 쓴 준이 아닌, 준의 고모 마사코다. 준이나 윤희의 목소리가 아닌 새봄의 목소리로 영화가 시작된다는 점이 독특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나는 윤희와 새봄의 관계, 그리고 준과 마사코의 관계에 눈길이
by
정다영 에디터
2020.07.3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0년 봄, 그리고 여름을 함께 한 앨범들 [음악]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연도를 쓸 때 1이 아니라 2를 쓰는 일이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듯하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그러고 싶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나간 여섯 달을 되돌아보게 된다. 2020년의 봄과 여름은 모두에게 어려운 시간이었다. 우리가 기대하고 예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일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초 세웠던 계획을 지키기란 모두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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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은 에디터
2020.07.1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사랑으로 오늘을 살아가라 - 뮤지컬 'Rent' [공연예술]
“No Day But Today”로 압축되는 Rent의 인생관은 우리에게 오늘에 충실하라 말한다.
“No Day But Today”로 압축되는 Rent의 인생관은 우리에게 오늘에 충실하라 말한다. 오직 오늘뿐이라는 말이 현실성이 부족한 이상만을 외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이상을 가지고 살아가다 보면 현실도 그 이상과 가까워질 것이기에, 이러한 메시지를 마음속에 지니고 살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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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20.07.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공연예술]
연극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리뷰. 배우의 입을 빌려 스스로에게 묻고 그에 대한 답을 연극을 통해 찾을 수 있었다.
▲선돌극장 무대를 배경으로 찍은 티켓. 제목을 그대로 구현해 낸 티켓은 미트크리에이터즈의 개성을 그대로 담고 있었다. 지난 6월 24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해진 대학로를 꺼지지 않는 열정으로 채우는 미트크리에이터즈의 연극 <점과 점을 잇는 선으로 이루어진 육면체 그 안에 가득 차있는 몇 개나 되는 서로 다른 세계 그리고 빛에 대해> (이하 점과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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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주 에디터
2020.07.03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린 왜 사랑했을까? -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공연예술]
극을 보는 동안 수많은 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그 감정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뮤지컬
나에게 인생 뮤지컬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질문을 받을 때마다 나는 망설임 없이 '어쩌면 해피엔딩'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며칠 전, 내 인생 뮤지컬이 돌아왔다.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무엇이냐 물으면, 사람마다 다 다른 곡을 고를 것이다. 그만큼 이 뮤지컬은 명곡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내 머리와 가슴에 가
by
이봄 에디터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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