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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Opinion] 기분이 안 좋을 때 초콜릿 쿠키 굽는 방법 [음식]
행복을 어렵게 잡으려고 하지 말자. 우린 이미 너무 복잡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일요일에는 초콜릿 쿠키를 구웠다. 그냥, 문득 쿠키를 굽고 싶었다. 귀여운 초록색 메모지에 재료를 적고 바지 주머니에 꼬깃꼬깃 접어 넣었다. 귀여운 쿠키 만들기의 재료는 아래와 같다. 박력분 조금 녹일 수 있는 밀크초콜릿 알록달록 귀여운 색감을 책임질 초콜릿 계량을 굳이 하지는 않았다. 재료를 사러 집 앞 마트에 다녀오며 본 하늘은 구름이 빽빽했는데, 구
by
구예원 에디터
2025.03.20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겨울의 끝자락, 따뜻한 여운을 남길 드라마 [드라마]
겨울의 끝자락에서 감성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한국, 중국, 일본의 따뜻한 분위기의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봄이 찾아오는 듯하지만, 갑작스러운 꽃샘추위가 다시 몸을 움츠리게 합니다. 겨울이 완전히 물러나기 전, 차가운 바람과 함께 계절의 감성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이불 속에서 포근하게 감상하기 좋은 한국, 중국, 일본의 작품들을 선정했습니다. 한국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미래를 꿈에서 볼 수 있다면, 그 운명을 바꿀 수 있을
by
김혜성 에디터
2025.03.18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다운 생활을 위한 루틴의 힘 [사람]
매일 되풀이되는 하루 속에서 충만함을 느끼는 방법
일상 속에서 구체적인 기쁨을 발견하기 지난해 연말, 사 년 동안 살던 오 평 남짓의 원룸에서 십 평 대 집으로 이사를 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쉬운 점들이 하나둘 눈에 띄기 시작했다. ‘싱크대가 조금 더 넓으면 좋을 텐데. 방이 하나만 더 있으면 딱일 텐데.’ 자꾸만 못마땅한 점을 떠올리는 나 자신이 탐욕스럽게 느껴졌다. 그리고 놀라웠다. 새로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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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은 에디터
2025.03.15
리뷰
전시
[Review] 어떻게 나는 미피의 표정을 읽었을까? - 미피와 마법 우체통
다섯 살 토끼의 시선으로 만나는 어린 시절의 따뜻함
만인이 아는 토끼 캐릭터 ‘미피’가 올해 70주년을 맞았다. 문득 70년이라는 그 구체적인 세월이 비현실적이라고 느껴져, '내가 언제 처음 미피를 알게 됐더라?'를 떠올려 보게 되었다. 결론은, 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알 수가 없었다. 유아용 장난감, 연필, 공책, 도시락통 등 미피는 모든 인생의 시기에 내가 겪었던 일상의 너무 많은 곳에 녹아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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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경 에디터
2025.03.12
리뷰
전시
[Review]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형 전시의 맛 - 미피 70주년 생일 기념전 '미피와 마법 우체통'
체험하고, 즐기고, 감동하는 전시
"동그란 두 개의 눈과 엑스 자로 된 입을 가진 하얀 토끼." 이렇게만 설명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한 번에 '미피'를 떠올릴 것이다. 언제 어디서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느 순간부터 기억 속에 있는 캐릭터.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캐릭터인 미피가 벌써 70번째 생일을 맞았다. 인사동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열린 미피 70주년 생일 기념전
by
유지현 에디터
2025.03.11
리뷰
전시
[Review] 미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 미피와 마법 우체통
동그란 두 눈. 쫑긋 세운 귀. X자 입. 짧은 손과 다리. 토끼 캐릭터 대명사인 미피의 세계관 탐험기
라떼의 초등학교 때는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법이 '문구'에 달려 있었다. 먼저 편선지. 누가 신박하고 예쁜 모양의 편선지를 자랑하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또 하드보드 필통이 유행이어었는데 서랍이나 거울 등이 달려 있으면 점수가 올라갔다. 마지막으로 샤프. 인기 캐릭터 샤프 끝에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게 포인트다. 그중 나는 미피 샤프를 가장 부러워했다
by
이도형 에디터
2025.03.11
리뷰
전시
[Review] 70년이 지났어도 사랑받는 - 미피와 마법 우체통
부모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특별한 경험
70년 동안 사랑받아온 어느 날 우연히 들린 편의점에서 갈색빛의 미피 인형을 발견했다. 미피하면 하얀색이 떠오르던 필자에게 갈색 미피는 매우 신선했다. 이후 다양한 색상의 미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필자는 미피에 대해 검색해 보던 중 미피 탄생 7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가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이 전시는 미피가 탄생한
by
박은희 에디터
2025.03.11
리뷰
전시
[Review]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 세계를 사로잡은 캐릭터 '미피'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고 쉽게 식지 않는 사랑이 있다. 그건 바로 어렸을 때 좋아하던 캐릭터를 향한 사랑이다. 까맣게 잊고 살다가도 한 번씩 그 캐릭터의 얼굴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날에는 온종일 과거의 동심에 젖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미피의 탄생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미피와 마법 우체통’은 오랫동안
by
윤채원 에디터
2025.03.10
리뷰
도서
[Review] 꽃 그림을 즐기는 방법 - 화가들의 꽃
꽃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꽃을 즐길 수 있는 수단은 다양하다. 꽃놀이, 수목원, 그림이나 시, 노래도 있고 꽃향기는 어디에나 존재한다. 올해는 예술 서적 리뷰를 줄이고 다양한 문화 초대에 응하려는 작은 다짐이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뭔지 모를 의무감이 들어서 초대에 응하게 되었다. 나를 아는 사람이라면 "요즘 '화가들의 꽃'이라는 책을 읽고 있어"라는 말에 웃으면서 반
by
장미 에디터
2025.03.10
리뷰
전시
[Review] 미피가 보낸 초대장 - 미피와 마법 우체통
미피가 7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관람객을 미피의 세상으로 초대했다
미피가 보내온 초대장 미피가 7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관람객을 미피의 세상으로 초대했다. 인사 센트럴 뮤지엄에서 열린 참여형 인터랙티브 전시를 몇 번 경험했던 터라 이번 미피 전시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다. 안녕 인사동 건물 곳곳에 걸린 미피 전시 안내를 봤을 때도, 전시장 입구 커다란 미피 포토존도 별 감흥이 없었는데 전시장에 들어서니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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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5.03.10
리뷰
전시
[Review] 잠자는 동심을 찾아 - 미피와 마법 우체통
우리가 떨어뜨린 건 낭만과 상상에 푹 빠져보는 동심일 수도 있다
반드시 무언가를 잃어버려야만 비로소 어른이 되는 걸까?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고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들었던 생각이다. 어른이 되고 나니 뭐 하나 쉬운 게 없다. 내 한 몸을 내가 건사해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니 꿈과의 거리는 멀찍하게 떨어진 것만 같고 행복한 순간에도 마음이 굶주린 듯한 상실감이 지워지지 않는다. 영화나 만화 속 등장인물이 "뭔가를
by
서예은 에디터
2025.03.09
리뷰
전시
[Review] 간결함의 미학, 미피 - 미피와 마법 우체통 [전시]
미피는 무표정이 아니에요!
나는 어렸을 때 학교에 헬로키티 책가방을 메고 다녔고, 스누피가 그려진 물컵은 아직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장 체험학습을 갈 때면 미피가 그려진 도시락통을 들고 갔다. 이 중 내 도시락통의 주인공이자 또 다른 누군가의 추억을 장식해 주었을 캐릭터 '미피'가 어느새 탄생 70주년을 맞이했다고 한다. '미피와 마법 우체통'이라는 이름의 전시회답게 전시장 안에서
by
김지현 에디터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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