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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인생의 컬러 - 컬러의 힘
흥미로운 지식이 가득한 책을 읽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건 언제나 설렌다. 세상엔 내가 모르는 지식이 너무 많다. 심지어 우리는 익숙한 것을 잘 안다고 착각하기 일쑨데, 익숙한 것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다른 지식들보다 더 중독성 있다. (짜릿하다!) 여기 그런 책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많은 이들이 모르는 무수한 지식을 지니고 있는 분야에
by
이민희 에디터
2020.01.27
리뷰
도서
[Review] 내 삶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언어 : 컬러의 힘 [도서]
세상을 나의 팔레트로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책의 제목은 참 중요하다. 컬러의 힘, 겨우 네 자로 책을 읽고 싶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매우 핵심적이고 간결하며 그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제목이다. 책을 받은 후 가만히 둘 겨를도 없이 얼른 자세를 잡고 책 표지를 넘겼고, 이틀 만에 모두 읽을 수 있었다. 그만큼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책의 초반에 나오는 과학적 원리들을 제외하고서
by
정두리 에디터
2020.01.16
리뷰
도서
[Review]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문장의 힘, "문장의 일"
뜯고 맛보고 즐기는 문장
글쓰기를 업으로 하다보니, 관련 도서를 보면 무조건 구매한다. <문장의 일>도 업과 관련된 도서기에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텍스트 기반의 콘텐츠에서 문장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카피 한 문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대는 지났지만, 여전히 문장의 힘은 유효하다. 조금 과장해서 문장 한 줄로 프로젝트의 성사가 좌우된다. 문장 한
by
김나영 에디터
2019.12.05
리뷰
도서
[Review] 이 그림에 눈이 오래 머물렀다면, 당신은 아마도. - 그림 처방전
마음의 여유가 생겨 그림 옆에 글 한 두 조각을 읽다보면 어느새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직시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괴롭히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나도 내 마음이 뭔지 잘 모르겠어’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그런 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적어도 그것을 직시하는 것을 도와주는 책이 여기 있다. 바로 미술 치료사 김선현의 ‘그림 처방전’ 도서이다. 저자는 세월호 사건, 포항 지진 등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29
리뷰
도서
[Review]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 -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인생에 용기를 불어넣는 책
76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01세까지 화가로 활동한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모지스 할머니의 자서전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어떤 고민으로 시작된 나의 걱정에 사람들은 내게 넌 아직 어리니까 고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알지만 고민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어쩌면 일반적인 사람들의 대학을 졸업하고, 취
by
이송민 에디터
2019.11.24
리뷰
도서
[Review] 문장의 일 [도서]
누구나 독자이자 작가인 때, 읽고 싶은 문장을 쓰는 법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꼭 읽고 싶다고 생각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내가 어설프게 글쓰기를 하며 점차 배워가고 또 늘고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자신은 없었다. 또 글쓰기와 관련하여 제대로 된 수업을 들어보거나 하는 일도 없었기 때문에. '누구나 독자이자 작가인 때, 읽고 싶은 문장을 쓰는 법. (책을 두르고 있는 띠에 가려져 있긴 하지만) 책 표지에 적힌 문
by
정두리 에디터
2019.11.23
리뷰
도서
[Review]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 "인간의 흑역사" 리뷰
인간은 실수할 수밖에 없는 존재
제목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인간의 흑역사>를 읽었다. ‘흑역사’라는 단어 때문에 인간이 벌인 기상천외한 실수, 혹은 Y2K 같은 집단적 믿음에 대한 책일거라 생각했다. 예상과는 달랐다. 책은 ‘바보짓의 서막’이라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타이틀에 걸맞게 나무에서 떨어져 죽은 유인원 ‘루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작한다. 저자는 인간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발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1.14
리뷰
도서
[Review] 인간, 사고 한 번 크게 치다 - 톰 필립스 "인간의 흑역사"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인간의 흑역사
살다 보면 누구나 '흑역사'라고 할만한 것이 생긴다. 문득 떠오르는 내 흑역사는 말 그대로 자다가도 이불을 차고 싶을 정도이다. 이미 벌어진 일, 없던 것으로 할 수 없기에 다음번에는 또 그런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여차저차 살아가지만 흑역사는 매번 낯부끄러움의 정도를 갱신하며 차곡차곡 쌓여간다. 일말의 위안이라면 이런 흑역사는 나만 갖고 있는 것이
by
홍진주 에디터
2019.11.10
리뷰
도서
[Review] 독서의 전율, "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리뷰 [도서]
카피라이터의 영감
나는 카피라이터다. 직업을 말하면 사람들의 눈썹이 크게 올라갔다 내려온다. 순수예술을 하는 사람을 본 듯이 말이다. “영감은 어디서 얻으세요?”라는 말도 꼬리표처럼 따라붙는다. 지하철이나 인터넷에서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라는 대답을 들으면 질문자의 표정은 금방 ‘재미없음’으로 돌아간다. 그들에게 카피라이터는 커피 마시다 불현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울부짖는 사랑, 최승자 "이 시대의 사랑" [도서]
내 안의 고독을 응시했을 때, 비로소 사랑을 꺠달았다.
"내 안의 고독을 응시했을 때, 비로소 사랑을 깨달았다." 사랑을 한다면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p.84)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우리는 불안감에 빠진다. “숨죽이며 다가오는 삿대 소리”(p.88)는 우리로 하여금 괴로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혹시 상대가 나를 떠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은 우리들의
by
김나영 에디터
2019.09.01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사랑은 지금 얼굴을 하고 있습니까?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소설 《그해, 여름 손님》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안드레 에치먼의 소설 《수수께끼 변주곡》
소설 《그해, 여름 손님》으로 이름을 알린 작가 안드레 에치먼의 소설 《수수께끼 변주곡》이 출간됐다. 이 소설은 ‘사랑의 인사’로 유명한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의 관현악 곡 ‘수수께끼 변주곡’과 이름이 같다.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은 자신의 아내를 위해 연주한 선율을 여러 스타일로 변주한 곡으로, 각 변주에 주변 사람의 이니셜을 붙이고 그의 성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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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에디터
2019.08.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일상을 예리하게 관찰하는 시선 [도서]
"좋은 문학은 삶을 긍정시키기 위해 삶을 분석하고 부정하는 문학이다"
"좋은 문학은 삶을 긍정시키기 위해 삶을 분석하고 부정하는 문학이다." - 김현 주옥같은 시인선 시리즈로 유명한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새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 이번에 읽어보게 된 도서는 문학평론가 김현의 <사라짐, 맺힘>이었다. 한국 소설을 읽거나 시집을 읽을 때 익히 보았던 이름이었지만 그의 글을 읽어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by
임정은 에디터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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