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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꽃과 나무, 그리고 꿈을 가꾸며
유치원 관리원 김선모 씨 인터뷰
어릴 땐 나만 특별한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깨닫게 된다. 내가 그리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아니, 오히려 모든 사람이 저마다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있을까. 너무 당연하고 진부한 말이라 쉽게 잊히지만,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고 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도 그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누구도 예상치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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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에디터
2025.02.12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때로는 웃기보다 울고 싶잖아요 [사람]
남몰래 훌쩍이는 어른이들을 위한 긍정적인 '눈물론'
참 이상하다. 우는 건 어릴 때나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고 난 후에 나는 더 많이 울게 됐다. 슬픈 드라마나 영화를 봐서든, 갑자기 옛 사진을 보다가 너무 좋았던 때가 떠올라서든. 애틋한 주변 사람들을 생각하면서든. 어렸을 때는 우는 게 일종의 ‘금기’였다. 꽤나 창피스러운 일이기도 했다. 친구와 다투거나 선생님께 혼나 눈물이라도 찔끔 보이는 순
by
채혜인 에디터
2025.02.1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보통의 배려가 모인 치유 [드라마/예능]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밀착 케어 로맨스
“좋은 아침이다!”매일 아침 일곱 살 꼬맹이는 제게 인사를 건넵니다.그런데 그 별것 아닌 인사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좋은 아침이라는 인사가 무색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니까요. 참담한 현실 앞에서 매번 갈등합니다.아이에게 희망은 있다고 가르쳐야 할지,없다고 가르쳐야 할지,바르게 살라고 가르쳐야 할지,그러지 말라고 가르쳐야 할지. 그래서 촌스럽지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처럼 강렬하고 팔레트처럼 부드러운 [도서/문학]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을 읽고
어쩌다 모네의 그림을 보게 되었다. 우연히 본 그림은 계속 생각났다. 평소 자연과 공원의 자연스러운 풍경을 좋아하는 내게 모네의 작품은 그야말로 '취향저격'이었다. 자연의 풍경을 부드럽게 화폭에 담는 모네라는 화가에 관해 강렬한 궁금증이 밀려왔다. 무턱대고 도서관에서 찾은 책 '모네 : 빛과 색으로 완성한 회화의 혁명'은 작가가 직접 프랑스 지베르니 등
by
김효주 에디터
2025.02.09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의료 시스템을 넘어서 -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이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증외상센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는 전쟁터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한 천재 외과 의사 백강혁(주지훈)이 주인공으로 한 대학병원 중증외상센터에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백강혁은 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기력하고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열정적인 의사이다. 그는 전혀 주목받지 못하는 중증외상팀을 실질적인 생명 구출 팀으로 탈바
by
김서영 에디터
2025.02.09
리뷰
공연
[Review] ‘이해됨’으로 되기까지 - 뮤지컬 ‘베르테르’ [공연]
이러니 베르테르에게 감정 이입할 수밖에.
‘베르테르 효과’. 좋아하거나 존경하던 유명인이 자살했을 때 자신과 동일시하여 비슷한 방식으로 자살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명인의 자살과정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 여기서 ‘베르테르’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이름을 딴 것이다. 괴테가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었을
by
강득라 에디터
2025.02.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의 청춘에 적당함은 없기를 [문화 전반]
낸 골딘, 프랑수아즈 사강 그리고 서도호
어느덧 스물XX이 되었다. 남들은 아직 젊다고 말하지만, 나는 점점 더 낯선 나이를 마주하고 있다. 인생의 책임이 묵직하게 다가오는 요즘, 어쩔 줄 몰라하는 스스로를 발견한다. 꿈꾸는 동시에 불안하다. 청춘의 정의는 다양하겠지만, 꿈꾸고 불안해하는 모두가 청춘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여기 아름답게 청춘을 드러낸 작가 세 명이 있다. 그들의 작품을 보며 그들
by
강민 에디터
2025.02.05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행복을 말하지 않는 진짜 행복
의식하지 않는 순간 우리 곁에 있는 행복이 보인다
종종 사람들은 삶에 낙이 없다, 사는 게 재미없다고들 한다. 어쩌면 우리가 인생에서 누리는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순간들은 견뎌내야 하거나 불안해하는 시간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을 것이다. 행복은 이 기쁘고, 즐겁고, 유쾌한 순간들의 단순한 총합만은 아니다. 행복은 평균치이다. 여느 인생이 그렇듯 우리에겐 좋은 순간도, 힘들고 버겁고 슬픈 순간들도 존재
by
이소영 에디터
2025.02.05
리뷰
공연
[Review] 감정이라는 양날의 검 - 뮤지컬 베르테르 [공연]
뮤지컬 <베르테르>로 보는 사랑은 때로는 찬란하기도, 추악하기도, 다시 아름답기도, 그러나 주저되기도 한다.
설 연휴의 마지막 날,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로 향하는 발걸음은 수도 없이 많았다. 한편에 마련된 역대 포스터 구조물이 다채로운 모습으로 반겨주는 작품 <베르테르>. 무려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25주년을 맞아 5년 만에 돌아온 <베르테르>는 모두가 알고 있듯, 괴테의 원작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기반으로 전개된다. 사랑이 없다면 무(無)와 다름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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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빈 에디터
2025.02.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하트시그널로 돌아보는 인간관계 [드라마/예능]
2030세대를 겨냥한 리얼리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은 2020.03.25. ~ 2020.07.15. 동안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총 8명의 인물들이 나와서 데이트 하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썸을 타기도 합니다.
하트시그널 시즌3 포스터 "말이 잘 통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 그냥 공감해주는 게 아니라 통하는거지." - 하트시그널 시즌3 7회 中 2030세대를 겨냥한 리얼리티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은 2020.03.25. ~ 2020.07.15. 동안 방영되었던 프로그램입니다. 총 8명의 인물들이 나와서 데이트 하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는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
by
김지민 에디터
2025.02.03
리뷰
도서
[Review] Hold or Let it go -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도서]
하지만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당신의 삶은 아름다울 겁니다. 우리가 가진 것들은 모두 빛나는 것들이니까요.
모든 생명이 제 힘을 꼭꼭 숨기는 겨울. 동물들은 겨울잠을 자고, 식물들은 조용히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인간은 어떨까. 필자의 경우, 겨울이면 평소보다 조용히 그간의 삶을 반추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 자연스레 그리 되는걸까. 고요함 속에서 지나온 시간을 곱씹어 본다. 삶을 돌아보는 행위 그 끝에는 쓴맛이 자주 입에 남는다. “bi
by
강윤화 에디터
2025.02.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대와 작가의 삶은 소설을 어떻게 조명하는가 [도서]
존재 자체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서 고통받는 ‘여성 주인공’을 내세웠으며, 폭력과 자기 정체성에 대해 다룬다는 것
인간은 태어난 순간 주위를 둘러싼 모든 시공간과 분리될 수 없다. 시공간은 인간의 삶과 의식을 통틀어 가장 깊은 곳에 스며들며, 그렇기에 글에는 아무리 배제하려 해도, 시대가 반영될 수밖에 없다. 자신에 대해 말하는 것은 결국 내가 살아온 세계에 대해 말하는 것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문학사에서 오정희와 한강은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 작가이다. 오
by
양예지 에디터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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