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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Preview] 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 그가 들려주는 달과 별의 하모니 -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와 오랜시간 함께했던 테오 반 고흐의 시선으로 다시 되짚어 보는 빈센트 반 고흐의 삶. 이 뮤지컬은 오늘 우리의 마음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춤추는 별을 그린 화가, 그가 들려주는 달과 별의 하모니” 미술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미술관에 가는걸 좋아한다. 지난 여름 뉴욕에 갔을 때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잘 알지도 못하는 그림 앞에 서성이곤 했다. 그 중에서도 고흐의 자화상은 벽에 걸려있는 여타의 그림들과 달리 전시장 한 가운데 유리로 보관된 채 전시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 미술시간에 여러
by
김인규 에디터
2019.12.08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고고한 공간
오늘도 고고히 서있는 저 우리의 옛것들
illust by. Yoonji 지금도 우리의 옛 것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옛날의 우리 것들을 보다보면은 내가 간 저 곳에서 과거의 누군가는 어떠한 일들이 있었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다양한 감정과 상황과 관계들이 오고가겠지. 텅 빈 저 주인이 사라진 공간은 지금은 공허해보이겠지만 어떤 때는 저 곳도 사람들로 북적이며 가득채워져
by
정윤지 에디터
2019.12.08
리뷰
공연
[Preview] 강박증 환자들에게서 본 우리의 모습, 연극 "톡톡 TOC TOC" [공연]
각기 다른 여섯 명의 강박증 환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
강박증은 정신질환의 일종이지만 50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 심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종종 눈에 띈다. 생각 외로 많은 이들이 강박증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에 대한 집착과 징크스,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간다. 고데기 플러그를 뽑았는지, 가스 밸브는 잠갔는지, 시험지에 이름은 제대로 썼는지를 시도 때도 없이
by
유수현 에디터
2019.12.04
리뷰
공연
[Review] 우리 연희,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 "딴소리 판"을 보고
현장성과 비판 정신으로 살아남을, 우리의 것
공연을 보러가기 전, 동행자와 공연에 기대하는 정도에 관해 대화했다. "저는 사실 연극같은 게 더 익숙한 것 같아요" "저도 그래요" 필자는 사실 국문학 전공자다. 그래서 판소리나 탈놀이에 관해 일반 독자들보다 조금 더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신재효라는 사람이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여 지금까지 남았다는 것은 아직도 필자의 머리께에 은은히 남아있는 대학교 등
by
손민경 에디터
2019.12.02
리뷰
공연
[Review] 9월, 우리의 풍경 - 연극 9월
그들의 "9월"이 나를 스쳤다.
우리가 찾은 것은 무엇인가 잃은 것은 무엇인가 남은 것은 무엇인가 <9월>의 공연장에서 만난 우리는 모두 어딘가 닮아 있었다. 낯선 공연장의 모습에 긴장해 있었고, 눈치 게임을 하듯 자리에 앉아 공연을 기다렸다. 자유롭게 흐트러진 의자에 앉아 발을 까딱이던 중, 음악과 함께 배우들이 춤을 추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공연장 내에 그려진 원에 둘러앉아
by
최은희 에디터
2019.11.29
리뷰
도서
[Review] 우리의 행복을 위해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도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싶다면,
모지스 할머니 이야기 미국의 국민 화가로 불렸던 책의 저자, 애나 메리 로버트슨 모지스는 76세가 되어서야 그림을 제대로 그리기 시작하고 죽기 직전까지 1600여점의 그림을 남겼다고 한다.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그림을 좋아하게 된 것은 아니다. 그녀는 아주 오래 전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종종 도화지 한 장을 주며
by
송도영 에디터
2019.11.2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잘못'을 바라보는 우리의 태도에 대하여 [사람]
구치소를 돌아보며 든 나의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서울 내 모 구치소에 견학 차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구치소,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평생 지나칠 일도 없을 채 살아가는 곳일 것이다. 누군가는 억울하게, 또는 누군가는 숙연하게 자신의 죗값을 치르러 오는 이 곳, 구치소를 돌아보며 든 나의 생각의 조각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최근 뉴스에서는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며 연일 보도가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16
리뷰
도서
[Review] 불완전한 우리의 흑역사 - 인간의 흑역사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처음으로 실패했던 경험은 무엇이었을까?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분명히 대수롭지 않은 사건일 게 뻔하다. 떼어내던 스티커에 손을 베였거나, 뛰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다거나, 그래서 엄마를 쫓아다니면서 엉엉 울었던 경험 정도이지 않을까. 아주 사소해서 기억해내려고 애쓸 필요도 없는 일이기도 하다. 이처럼 태어나서 누구나 한 번쯤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르고,
by
고은지 에디터
2019.11.11
리뷰
공연
[Preview] 인간적인 우리의 노래, 우리의 삶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예술]
본래 화려함이라는 가면 속에 숨지 않으면 무엇이든 바로 들키기 쉽다. 마치 그의 음악처럼.
故 김광석 (1964.01.22~1996.01.06)은 세상을 떠나고도 묵묵히 다방면에서 그의 색을 지켜내고 있다. 더 이상 그의 새로운 음악은 탄생할 수 없지만, 여러 가수들이 그의 노래를 새롭게 리메이크하고 그 담담한 음악의 깊이에 함께 눈물 짖는다. 이처럼 故 김광석의 음악들이 시대를 초월해 문화예술이라는 분야를 더욱 다채롭고 아름답게 탄생시키고 있
by
임보미 에디터
2019.11.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디자인 그리고 휴머니티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시각예술]
디자인으로 만나는 나와 우리의 삶
HUMANITY사람 사는 세상, 따뜻하게광주디자인비엔날레2019 GWANGJU DESIGN BIENNALE2019.09.07. - 2019.10.31. 광주에서는 매년 비엔날레가 열린다. 짝수 해에는 현대미술과 실험적인 미술이 주를 이루는 비엔날레, 그리고 홀수 해에는 동시대 디자인 문화를 살필 수 있는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린다. 1955년부터 시작된 광주
by
고지희 에디터
2019.10.31
리뷰
공연
[Review] 사랑의 상대적인 농도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 -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1. 카르멘의 사랑은 가짜가 아니었다. 오페라를 원작으로 각색된 콘서트형 공연을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카르멘의 이야기는 피겨 스케이팅의 공연 곡을 통해서와 같이 간접적으로만 접해 왔기에, 사실상 사전 정보를 전혀 접하지 않은 상태로 객석에 앉았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카르멘과 사랑을 둘러싼 대담을 나누는 사이사이에 카르멘의 이야기를 오페라의
by
이소현 에디터
2019.10.16
리뷰
영화
[Preview]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낯설고도 익숙한 이야기: 제 17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영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제 경쟁 단편영화제 : AISFF 2019
올해 전주국제영화에제서 관람했던 4개의 단편 영화들 사실 단편영화의 매력을 알게 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일이다. 평소 영화를 즐겨 보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단편 영화를 제대로 본 적이 없었기에, 내겐 그저 낯선 존재에 불과했던 단편영화다. 설령 본 적이 있다고 해도 두어 번 봤을 뿐이었다. 아마 주변에서 접해볼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고, 독립 영화관을
by
임정은 에디터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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