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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Review] 대안영화를 통해 세상 속 나의 좌표를 찾는 방법 -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한국구애전 장편:깃발, 창공, 파티 속 KEC지회의 일상을 통해 돌아보는 나 자신의 좌표
대안영화는 이렇게 태어났다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 말이 있다. 말그대로 그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오락거리로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현대에 와서 영화의 의미가 얼마나 퇴색되었는지 보여준다. 요즘 사회에서 영화를 진지한 자세로 관람하며 영화 속에 담긴 세계를 통해 나 자신이 무엇인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나의 존재는 어떤 의미를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29
리뷰
PRESS
[PRESS] 질서라는 '근원'을 무너뜨리는 방법 - 도서 '우연성, 아이러니, 연대'
분석철학과 '비엄밀함'의 만남
리처드 로티의 사진. 1. 세계가 분해된다면 세계가 분해된다면, 분해된 세계에서도 윤리와 법규의 가치는 유효할까. 우리는 이 세계가 질서로 가득하다고 믿고, 그 질서가 우리를 사회라는 곳에 투입하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생각한다. 한 사회의 규범이나 공동체적 가치는 우리에게 너무 당연하게 주어진다. 그렇다면 우리가 더는 이 세계에 살아갈 수 없다면, 사회에
by
이소현 에디터
2020.08.25
리뷰
공연
[Preview] 코로나시대에도 축제를 즐기는 방법, 2020서울프린지페스티벌 [공연]
코로나 시대에 축제를 즐기는 방법. 자가격리자, 기저질환이 있다면 온라인프린지페스티벌을!
2019서울프린지페스티벌 사진 작년 에디터 활동 중,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9를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름은 들어보았을 만한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하는 독립예술제 행사다. 매년 여름마다 연극, 무용, 음악, 페스티벌, 미술, 영상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다양한 예술가들이 보여준다. 과거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뱅
by
박지수 에디터
2020.08.03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신맛 조절하기 - 레몬청 만드는 법, 핑거라임
인생을 마주하는 방법, 신맛 조절하기
우리는 삶에서 느끼는 수많은 감정이나 상태를 ‘맛’으로 표현하곤 한다. 사전에 따르면 달다는 ‘흡족하여 기분이 좋다’라는 의미를, 쓰다는 ‘달갑지 않고 싫거나 괴롭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맛에 포함이 되지는 않지만 맵다는 ‘성미가 사납고 독하다’라는 의미를 가진다. 애달프거나 불쌍한 상황을 보면 ‘짠 내 난다’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by
이지현 에디터
2020.08.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름의 또 다른 매력, 비 [문화 전반]
이번 여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야외활동을 하기 조심스러운 요즘, 밖에 비가 온다면 ‘비’와 관련된 문화예술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20년도 절반이 조금 지나 어느덧 여름이 되었다. 지난 반년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어수선했고, 그 혼란 속에서 이제야 겨우 적응이 된 것 같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바뀌어버린 일상생활 속에서 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한 미련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무엇보다 지난 2년은 군인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올해 봄을 특히 기다려왔다. 그토록 다시 하
by
이호준 에디터
2020.07.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Modern Loneliness [음악]
누군가와 소통할 방법은 수 백 가지가 넘는데 왜 우리는 외로운 걸까
Lauv - Modern Loneliness를 들으면서 글을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Modern loneliness 요즘 외로움 We're never alone, but always depressed, yeah 우린 결코 혼자가 아닌데 왜 난 항상 우울하지 Love my friends to death 내 친구들을 죽도록 사랑해도 But I never ca
by
정다경 에디터
2020.07.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양성을 쿨하게 대하는 방법 - 초미의 관심사 [영화]
조민수와 치타가 연기하는 아주 특별한 모녀
‘조민수와 치타가 돈 떼어먹은 동생을 잡으러 가는 영화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가 개봉하기 전 sns에서 본 이 영화의 한 줄 소개였다. 이 문구와 예고 영상 속에서 화려한 옷차림으로 골목을 누비는 ‘환불원정대’ 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초미의 관심사>는 ‘사이다’ 서사가 있는 코미디 영화일 거라고 짐작했다. 그래서 눅눅한 여름밤에 보기 좋은 영
by
도혜원 에디터
2020.07.24
리뷰
도서
[Review] 화를 없애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도서]
우리가 얻고 싶은 것은 하나다. 삶을 좀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내고, 건강하고 홀가분한 마음의 안정을 들여오는 것이다.
나는 친구, 지인과 같은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다. 내겐 사람에게 세 번의 기회를 준다는 철칙과 함께 인내의 선이 있는데, 그 선이 높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넘은 적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화를 내는 것에서 에너지 소모를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누가 봐도 화를 낼 만한 상황에도 묵묵히 침묵했다. 그래서 고등학생 때까지 들은 소리가 호구였다.
by
김승윤 에디터
2020.07.20
리뷰
도서
[Review] 내면의 24가지의 '화'를 알아가는 방법 - 감정도 설계가 된다
부정적인 감정이 싹트는 원인을 배우다
감정도 설계될까? 제목을 보고 이 책을 바로 읽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나는 이 책을 이성적인 지침서라고 칭하고 싶다. 책 표지에는 ‘일상의 상처와 분노에 대처하는 심리기술’이라고 적혀있다. 일상의 상처는 곧 분노로 이어지고 분노는 화로 변화한다고 생각했다. 여태껏 나는 화를 단 한 가지의 감정으로 분류해왔다. 화는 원인이 다양할 뿐 짜증이 섞인 것 그 이
by
문소림 에디터
2020.07.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영감을 모으는 사람들, '영감계정 챌린지' [문화 전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기 위한 노력, '기록'
영감의 고갈, 영감이 고갈된다는 건 이제 예술가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감은 이제 내 방식대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라면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되었다. 유튜버가 콘텐츠를 제작할 때도 필요하고, 개발자가 코드를 짤 때도 좀 더 깨끗한 코드를 짜기 위해 필요하고, 과학자가 논문을 쓸 때도 영감이 필요하다. 특히 나 같은 경우엔 디자이너이기 때
by
고유진 에디터
2020.07.13
리뷰
도서
[Review] 가깝고도 먼 그대 -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관계에 짓눌리지 않고 미묘하게 가벼워지는 방법
Review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 저자 정민지 정민지 작가의 <낯익은 타인을 대하는 법>은 우리 주변의 가까운 사람들을 ‘타인’으로 인식함으로써 각각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 기존의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감정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상호 간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잘게 나눈 챕터를 가볍고 빠른 호흡으로 전개하는데, 이때 본인 혹은
by
염승희 에디터
2020.07.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별을 마주하는 방법,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과 이별도 감당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것. 늘 함께 올 수밖에 없는 그 두 가지는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게 만들기도 하지만 내 삶을 진정으로 채우는 단 한가지임에는 틀림없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누도 잇신, 2003) 오래도록 두고두고 회자되는 로맨스 영화들이 있다. 로맨스 영화는 관객의 공감이 수반되어야 완성된다. 일본 로맨스 영화의 바이블과도 같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잊고 싶은 사랑의 기억을 벅벅 긁어놓는 영화를 만났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 츠네오(츠마부키 사토시). 어느 날 동네
by
박민주 에디터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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