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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오피니언] 재주는 곰이 부리고 [문화전반]
모두가 알고 있는 저작권 침해, 새로운 방식.
영상 불법 복제 및 배포를 금지하는 경고를 본 건 아주 어릴때였다. 그때는 DVD보다 비디오테이프를 더 자주 봤는데, 만화방에서 빌려보거나 사서 볼 때마다 처음에 비디오테이프 모양의 캐릭터가 나왔다. 음률을 듣고 즐거워하던 캐릭터는 끼익하는 소리가 나오자 괴로워한다. 영상 마지막에서, 캐릭터는 불법 비디오 추방은 건강한 사회의 기본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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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에디터
2019.08.09
리뷰
공연
[Review] 아름다움의 절대성과 보편성을 고민하다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우리에겐 단지 연극 ‘속’ 웃픈 이야기로 다가올 뿐.
1. 연극이 끝나고, 붕 떴던 대화 “연극 재밌다.” “맞아. 배우님들 연기 진짜 맛깔나게 잘 하시더라.” “두 분 밖에 출연을 안 하신다고 해서 의아했는데, 서사를 잘 이끌고 가셨지.” “진짜 좋았어. 배고프다. 국수 먹으러 가자. 걸어서 10분이면 혜화역까지 가더라.” * 연극이 끝나고 친구와 가장 처음으로 나눈 대화였다. 우리는 연극 자체만을 두고
by
이소현 에디터
2019.08.06
오피니언
공간
[오피니언] 씁쓸한 핫플레이스, 문래창작촌 [문화공간]
그들은 생존을 위해 공존한다.
; 문래창작촌 어느 주말 오후, 문래동을 찾았다. 푹푹 찌는 더위에도 나들이를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창작촌은 현재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이다. 원래도 유명하다면 유명한 장소였지만 근래 들어 각종 예능에서 문래동을 찾기 시작하는 등 미디어 노출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늘었다. 기존 서울의 명소처럼 관광객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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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이 에디터
2019.08.04
리뷰
공연
[Preview] 자유로운 예술의 놀이터, 프린지 페스티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19
그 무엇보다 자유로운 예술을 꿈꾸는 이들의 축제
그 무엇보다 자유로운 예술을 꿈꾸는 이들의 축제 지난 정권, 정권에 비우호적인 문화 예술인들을 탄압하고 규제하기 위해 비밀리에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건이 있었다. 예술의 자유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권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헌법 제22조 제1항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자유가 이렇게 쉽게,
by
권묘정 에디터
2019.07.3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뮤지컬 "호프"에 대한 단상 (1) [공연예술]
뮤지컬 팬이 자신있게 추천하는 공연, 뮤지컬 <호프>에 대한 단상 전편.
* 본 글은 작품의 직접적인 내용을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내게 괜찮은 뮤지컬 한 편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한다면, 올해의 나는 주저없이 뮤지컬 <호프: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이하 <호프>)의 시놉시스를 내밀 것이다. <호프>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에서 올해의 신작 뮤지컬
by
이승하 에디터
2019.07.2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한국인의 스웨그 -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공연]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
창작 뮤지컬인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2019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 – 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부문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 2018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작년 11월 쇼케이스를 거쳐 이번 2019년 여름에 정식으로 올라오게 되었다.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이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시놉시스
by
이수진 에디터
2019.07.26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우리는 충분히 아름다워야 하는가?
[Preview]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하이드비하인드' 사건이 발생했다. 가상의 도시, 여성들이 실종되기 시작했다. 납치범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고, 단 하나 밝혀진 것은 '아름다움'에 관심이 없거나 '트렌드'에 뒤처진 여성들이 실종됐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실체 없는 납치범을 가리켜 미네소타
by
고혜원 에디터
2019.07.15
리뷰
공연
[Preview] 1931년 변흥례를 대하는 연극의 태도, "그때, 변홍례"
'사과'와 '그림 속 사과' 사이를 걷는 연극
<그때, 변홍례>는 1931년 부산 초량동의 일본인 집에서 일하던 조선인 하녀 변흥례가 희생된 사건을 다룬다. 시놉시스 때는 1931년 7월 31일 오전 세시 경 부산 초량철도대교 집 하녀 침실. 변홍례가 잠든 방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무엇을 하려고 처녀가 잠든 방의 문을 열었는가? 그것은 마리아의 방문을 연 자만 알 것이다. 경찰은 증거 하나
by
박진희 에디터
2019.07.01
리뷰
공연
[프리뷰] 결국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 "그때, 변홍례"
변홍례를 맞이하는 그 때의 우리, 지금의 우리.
01 무서운 연극 이 연극 포스터를 보고 무섭지 않았을 사람이 있었을까? 왠지 모르게 도끼처럼 보이는 조명등과, 주변에 처참하게 튄 핏자국. 그리고 '욕망을 향해 기어올라가는 자들의 수직낙하쇼!'라는 문구까지... 솔직히 연극이 무서워 보이기도 하고 왠지 연극<하거도>를 보러 갔을 때의 어리둥절한 내 모습이 회상되어서 보러 가기가 좀 망설여졌지만
by
전예연 에디터
2019.07.01
리뷰
공연
[Preview] 무성영화 X 추리연극 - '그 때, 변홍례'
근데 도대체 과연 누가 죽였을꼬?
시놉시스 때는 1931년 7월 31일 오전 세시 경 부산 초량철도대교 집 하녀 침실. 변홍례가 잠든 방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무엇을 하려고 처녀가 잠든 방의 문을 열었는가? 그것은 마리아의 방문을 연 자만 알 것이다. 경찰은 증거 하나 없는 이 사건을 '괴이하다.' 생각했다. 직접적 사망 사인은 질식사. 질식사 외에도 가슴과 입술에 물린 자국이 선명했고
by
이다빈 에디터
2019.07.01
리뷰
공연
[Review] 영화 성춘향 상영 전날, 그 긴박하고 버라이어티한 이야기. 레트로 소리극 '춘향전쟁'
남녀노소 다른 관점에서 볼거리들을 갖고 있었고, 새로운 시도들이 많다 보니 지루할 새 없이 시간이 흘렀다.
[Review] 영화 성춘향 상영 전날, 그 긴박하고 버라이어티한 이야기. 레트로 소리극 '춘향전쟁' 때는 바야흐로 1961년. 통행금지가 있던 그 시절, 통금 1시간을 남기고 벌어진 긴박한 이야기가 있으니... 당시 최고의 위치에 있던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 개봉을 앞두고 폴리아티스트 세형(허구의 인물)이 영화 필름을 들고 잠적을 해버린 것. 이 사실을
by
김민재 에디터
2019.06.23
작품기고
The Artist
[Dream collection] #쉬어가는 편
평소에 기고하던 작품의 퀄리티가 시험 기간상 원래보다 나오지 않아 올리는 쉬어가는 편입니다. 제가 이때까지 창작했던 캐릭터들을 간단하게 그려봤습니다!
illust by Hosun Sim 안녕하세요! 드림 컬렉션입니다 원래 펑크는 안 내는데.... 지금이 시험 기간이다 보니 일이 밀려 퀄리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원래 그림 대신에 이때까지 제가 창작한 캐릭터들을 간단하게 그려 올립니다! 지금 시험 기간이신 분들 모두 잘 보시길 바라며 다음 기고 일에 봬요:)
by
심호선 에디터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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