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한국 창작 오페라 - 이중섭

글 입력 2019.09.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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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jpg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가 10월 1일(화)부터 10월 12일(토)까지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그 중 10월 11, 12일 양일간 펼쳐질 한국 창작 오페라로 재해석된 화가 이중섭의 이야기, '오페라 이중섭'을 소개합니다. 우선, 화가 이중섭의 생애를 영상으로 만나보실까요?





필자는 프리뷰에 앞서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분관에서 열렸던 이중섭 탄생 백주년 기념 전시회에 보았던 '벚꽃 위의 새'라는 작품이 떠오릅니다.


미술교사 임용련을 만나면서 운명처럼 맞이하는 화가의 삶의 시작점과 이중섭이 겪은 시대의 아픔과 가족의 사랑을 담은 편지글 속 그림등을 통해 교과서로 만났던 황소그림의 화가의 모습 외 한 인간으로서의 이중섭을 만나고 동행인들과 가슴뭉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 이후 전시, 공연, 테마투어등 여러 장르를 통해' 화가 이중섭'을 재조명하는 많은 기획들이 이어지고 있어 흐뭇했습니다.


그 중 창작 오페라 이중섭은 2016년부터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해마다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이 공연해 온 오페라로 서귀포 대표 창작 콘텐츠로  2019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작곡가 현석주의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높이 평가하여 한국 창작오페라로서는 처음으로 초청하였고, 지휘자 이동호가 이끄는 서귀포시관악단과 예술단,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열연이 기대됩니다.


대본과 연출을 맡은 김숙영은 “격동기를 살아간 예술가 이중섭을 단지 기인의 삶, 전설의 화백이 아닌 순수한 예술가의 이야기로 초점을 맞춰 음악과 그림으로 풀어냈다”고 전하고 있는데요. 이 흥미로운 작품을 만나러 가보실까요!



(10.11-12)오페라 이중섭.jpg



10월 11일(금)-12일(토) 오후 7시 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티켓가격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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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미술관 초청 전시


(10.10-12)이중섭 미술관 초청 전시.jpg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에서는 서귀포 이중섭 미술관을 초청하여 <대한민국의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을 열어 국민화가 이중섭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시간을 마련한다. 전 관객에게 무료로 개방되어 인간 이중섭은 물론 오페라 <이중섭>의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며 이중섭의 진품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10일(목)-12일(토)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이 작품외에도 2019년 10월 1일(화)부터 10월 12일(토)까지의 페스티벌 기간동안 많은 무대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는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종합예술, 오페라 전막공연은 물론 교육프로그램과 갈라 콘서트, 협업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기획한 시민참여형 페스티벌이며, 특히 올 해는 격동의 한국을 살아간 천재화가 이중섭의 삶과 예술을 그린 창작오페라 <이중섭>과 그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한국이 낳은 정직한 화공, 이중섭>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의 차별화된 무대로 다양한 장르와의 파격적 협업은 재즈, 국악에 이어 샹송과 오페라의 공동무대 <샹송 드 오페라, 카르멘>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 신선섭 예술총감독은 이번 오페라 페스티벌은 단순한 오페라 페스티벌로서의 의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말합니다. “‘서울오페라페스티벌 2019’는 오페라의 대중화는 물론 많은 젊은 음악인들의 활로를 열고 그로 인한 극장 산업의 활성화와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나아가 서울시의 브랜드 향상과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이라는 협업 형태의 문화예술 축제로 시민 화합과 국민정서 향상에 기여할 것을 자신합니다.”


지휘 장윤성 ,이동호, 김봉미, 팔레스키 연출 이범로, 김숙영, 서귀포시예술단, 서울시티필하모닉, 뉴서울필하모닉, 베하필하모닉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성재형무용단, JS String, 뮤지컬배우 김아선, MC 김승현, KBS아나운서 여의주 등이 참가하며 소프라노 오은경, 김순영, 강혜명, 오신영, 김신혜, 이정은,김주희, 김제니, 김유미, 오해은,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황혜재, 최종현, 오능희, 테너 박기천, 정의근, 김동원, 이동명, 배은환, 이재식, 김주완, 민현기, 김동섭, 바리톤 박정민, 한규원, 임희성, 오유석, 김승철, 박근표, 서동희, 김 원, 베이스 박준혁, 유준상, 정호진, 전성민 등의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또한, 전문 오페라 제작진과 스텝들의 활약은 10월의 서울을 유럽의 어느 도시보다 깊은 오페라의 감동이 있는 도시로 물들일 것입니다.



[김은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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