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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궁금한 전위예술가, 박지형 (1)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작업하기 전까지는 무슨 태교하는 것 같아요. 아기 낳기 전까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들으려고 하잖아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저도 좋은 작품을 탄생시켜야 하니까 좋은 걸 많이 접해요.” 스스로를 전위예술가라고 소개하는 청년 작가 박지형.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의 모토는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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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에디터
2022.08.14
리뷰
전시
[Review] '바티망', 익숙한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다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국내 개인전
전시는 순수한 예술 감상의 통로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테면 정보 전달 내지는 오락적 성격의 전시까지, 그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띤다. 그중에서도 후자의 경우 순전히 즐거움을 전달하는 일회성의 이벤트 정도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 유희의 방식을 과감히 작업의 주된 기법 삼아, 국경을 넘어서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작가가 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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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현 에디터
2022.08.12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성장보다 회복이길 바라는 - 어떤 미소 [격주의 문학]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오늘 소개할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의 소설 『어떤 미소』이다. 사강의 작품은 이전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슬픔이여 안녕』을 소개한 바 있다. 사강의 매력은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에 있다. 소설은 마땅히 인간의 감정을 그럴 듯하게 보여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 방식에 있어서 사강의 소설에는 조금 특이한 면이 있다. 사강의 소설을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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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2.08.10
리뷰
전시
[Review] 바티망 -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
저에게 일상은 현실에 의문을 던질 수 있는 최적의 환경입니다_레안드로 에를리치
<바티망>은 파리, 런던, 베를린 등 18년 동안 전 세계 대도시들을 투어하며 화제를 모은 몰입형 설치 예술이다. 전시회 제목인 <바티망>의 의미는 프랑스어로 '건물'을 뜻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건물에 관련된 작품들이 많이 보였다. 전시회에는 설치된 관객 참여, 몰입형 작품도 있고 해외 곳곳에 설치했던 작품들을 사진으로도 전시하고 있었다. 계단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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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에디터
2022.08.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나도 모르는 나를 소개합니다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사람들
최근 왕래가 없던 친구에게서 갑자기 연락이 왔다. 내가 블로그에 올렸던 리뷰 아닌 리뷰 글을 보고서는 내 글이 좋았다며 아트인사이트 에디터에 지원해보라는 내용이었다. 마침 글을 쓰고 싶다는 욕구를 가지고 있던 터라 그래, 하고 지원했다. 그리고 에디터가 되었다. 이래도 되나, 싶었다. 전산 오류라도 난 건 아닐까. 이 일련의 과정을 다른 친구에게 말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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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시은 에디터
2022.08.02
칼럼/에세이
에세이
[Essay] 기대와 실망이 공존하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는다는 것
#수학 문제보다 어려운 이 세상에 태어나 인간으로 살아가며 매 순간 깨닫는 것. 바로 ‘인간관계는 어렵다’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유년기 시절부터 10대 생활 전체가, 인간관계로 인한 상처로 얼룩져 있다. 유치원에 다닐 때 ‘눈치’라는 것을 배웠고, 어떤 아이가 나를 싫어하는지를 파악하곤 했다. 그때는 누군가가 나를 싫어하는 게 죄악처럼 느껴졌고, 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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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에디터
2022.07.31
오피니언
사람
[오피니언] 지렁이도 이거보다 예뻐! [사람]
손글씨를 써보자. 최대한 예쁘게
바른 글씨라는 건 무엇일까 초등학생 때 교내 바른 글씨 대회가 열렸었다. 본보기를 주고 그대로 따라 쓰면 되는 간단한 대회여서 1학년이었던 나는 최선을 다해 '그렸다.' 그것은 '쓴다'라는 행위는 아니었다. 내가 쓰던 글씨체도 아니었고 교과서에 나오는 글씨고 본보기를 주면서 그대로 하라고 하니 그림 그리듯 그려서 냈다. 그랬더니 우수상을 받았다. 전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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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민지 에디터
2022.07.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슴이 설레이는 일에는 온 몸을 내던질 것 [영화]
당신은 온 몸을 내던져 본 경험이 있는가?
이미 아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넷플릭스는 사실 다큐맛집이다. 다큐멘터리라고 하면 지루하고 지나치게 진지하고 재미없는 영상 아니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가끔은 영화나 드라마 속 허구의 이야기들 보다 다큐멘터리만이 가져다 줄 수 있는 진짜 감동과 재미가 있다. 우리도 종종 현실이 더 영화 같다고 말하지 않는가? 영화나 소설처럼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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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정 에디터
2022.07.14
리뷰
공연
[Review] 욕망의 끝에는 파국과 구원, 두 갈래가 있다 - 연극 육쌍둥이
인간이 가진 최대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마주 보다.
간혹 예술은 인간의 허를 찌른다. 감추고 싶었던 이면이 투영된 것처럼, 적나라하게 들여다보는 순간 불편한 감정이 몰려올 때가 있다. 기괴한 무언가를 마주했을 때처럼 찜찜한 기분은 떨칠 수 없지만 결국 우리가 품고 살아가는 사회의 한 문제이자, 인간의 속성의 일부를 마주한 것뿐이다. '육쌍둥이'는 용산 망루 철거 사건을 모티브로 2014년 초연된 창작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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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에디터
2022.07.12
리뷰
전시
[Review] 누구보다 일상적인 시선으로 비일상을 포착하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과하여 느끼하지 않게, 슴슴한 듯 예리하게
사진은 무시무시한 도구다. 한 장의 사진은 한 장 이상의 것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다. 찍는 사람이 주의를 기울여 순간을 포착했다면 그 한 장은 창작자의 시선, 강조점, 담고자 하는 것, 관심 주제 등 창작자의 전반적인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그렇기에 사진은 각별하며, 동시에 예술이다. 누구나 한번쯤 사진을 찍어보았을 것이다. 과거 디지털 카메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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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원 에디터
2022.07.0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자아 인지와 혼란의 이야기 - 아무도 [격주의 문학]
오늘 격주의 문학에서 소개할 소설은 위수정 작가의 단편소설 「아무도」이다.
오늘 격주의 문학에서 소개할 소설은 위수정 작가의 단편소설 「아무도」이다. 「아무도」에서 그리고 있는 것은 내연 당사자인 여성 ‘희진’의 이야기이다. 남편 ‘수형’이 아닌 다른 남자와 모종의 관계를 맺기 시작하여 별거를 시작하게 된 한 여성. 이러한 인물은 사회적 인식 속에서 보통 악인으로 인식된다. 그러나 문학이 하는 일은 자세한 내막을 그려보고, 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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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빈 에디터
2022.07.03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우리의 새벽은 낮보다 뜨겁다 [사람]
밤은 아쉽다, 아쉽지 않다, 밤은 아쉽다, 아쉽지 않다.
동기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던 중 우리의 공통된 고민을 발견했다. 왜 우리는 새벽을 붙잡을까. 왜 밤에 잠을 청하지 않아 낮에 항상 피곤할까. 밤은 아쉽다 내게 새벽은 한층 더 감성에 젖게 만들고, 낮에 발견하지 못한 재미가 다가오는 시간이고, 화보다는 웃음과 사랑의 말을 더 많이 주고받을 수 있는 때이다. 그렇기에 새벽은 항상 다른 시간보다 그냥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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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지 에디터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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