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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 클라우스, 크리스마스 캐롤 [영화]
마음에 온기를 채워주는 '클라우스'와 섬뜩하고 화려한 그래픽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소개한다.
겨울치고는 너무 따뜻해서 가을과의 경계가 희미하다고 생각할 때쯤, 쏟아지는 비와 함께 눈이 내리고 추위가 찾아왔다. 차가운 공기에 코가 시리고 비로소 겨울이라 생각하니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훌쩍 가깝게 느껴졌다. 연말의 복잡미묘하고 설레는 감정을 한층 더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올해를 떠나보내기 아쉬
by
김지연 에디터
2023.12.20
문화소식
공연
[공연] AUTUMN IN NEWYORK
음악이 있는 뉴욕의 가을밤
음악이 있는 뉴욕의 가을밤 김규린 디렉터가 초대하는 음악회 미국 뉴욕 E4 Foundation 김규린 디렉터가 기획, 제작한 공연 ‘Autumn in Newyork’이 12월 15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월 17일 있었던 첫 번째 공연 이후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이다. ‘Autumn in Newyork’은 미국 뉴욕에서 활
by
김소원 에디터
2023.12.07
오피니언
음악
[K-POP] 거짓된 선과 진실한 악, 마주한 선택의 순간 - 드림캐쳐 'BEcause'
드림캐쳐 Special Mini Album [Summer Holiday]의 타이틀곡 'BEcause'의 가사와 뮤직비디오를 오마주한 영화 <US>의 스토리와 연관지어 분석해보자. 지상과 지하로 대립되는 두 세계, 순수하지만 거짓된 자아와 타락했지만 진실된 자아.
꼭꼭 다 숨기고서 잘 살았네요 아직 그댄 날 잘 몰라요 여기, 자신의 본모습을 숨긴 채 사랑하는 상대를 옭아매려는 일곱 소녀들이 있다.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 바로 K-POP 아티스트 드림캐쳐 (DreamCatcher)이다. 드림캐쳐는 2017년 1월 31일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그룹명은 '악몽을 잡아주는 꿈의 요정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박서진 에디터
2023.10.14
리뷰
영화
[Review] 삶은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 어느 멋진 아침
상실의 순간이 찾아와서 마음이 무너지려고 한다면 영화 속 주인공을 떠올린다.
저마다 영화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우리가 영화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은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마주할 때다. 영화를 보고 있는 "나"와 영화 속 "그녀"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 나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지만 그녀는 현실의 나이기도 하다. 8월의 마지막 날, 여름의 끝자락에 프랑스 감독 미아 한센-러브 (Mia Hansen-Love)
by
최은지 에디터
2023.09.08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쥐 MAUS [만화]
만화책으로 유일하게 퓰리처상을 수상한 <쥐>, 끔찍하고 잔인한 아우슈비츠에 관한 이야기
굉장히 오랜만에 산 만화책이다. 중학교 시절에 도서관에서 책을 구경하다가 접했던 만화였는데, 그 당시에 읽다 말았다. 만화가 흑백이고 내용이 무거워, 어린 시절 나에게 약간 벅찼던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다. 최근, 스콧 맥클라우드의 <만화의 이해>를 읽고 그래픽 노블에 관한 흥미가 생겨 그래픽 노블 명작의 대명사인 <쥐 Maus>를 구매하여 다시 읽어보았다
by
김민혁 에디터
2023.09.0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무던해지지 않아야 할 것들에 대해 [미술]
Hans K Clausen, < How many times must a man look up? >
EVERYONE A PATIENT EVERYONE A HEALER EVERYONE A CARER 스코틀랜드 국립미술관에 갔던 때이다. 한 전시장에 들어서자, 대자보 같은 세 가지 천들을 볼 수 있었다. 벽에 붙여져 있어 모르고 지나칠 뻔하다가, 천 위에 적힌 위 세 문구들을 발견한 뒤 자세히 보러 조금 더 뒤로 물러났다. 멀리서 보면 세 가지 천들 위 각
by
심은혜 에디터
2023.07.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찬란한 빛 한 줄기를 좇아 도달한 곳 - 인어공주 (2023) [영화]
물속에도 중력은 존재하니까
유려한 꼬리로 자유롭게 바다를 가르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는 인어공주. 아름다운 바다에 사는 인어공주는 찬란한 빛이 비치는 수면 위를 동경했고, 결국엔 육지를 거니는 인간을 사랑하고야 말았다. 인어공주는 안데르센의 동화에서는 끝내 물거품이 되고 말지만,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역경을 딛고 왕자와 결혼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모두 인어공주의 모험과
by
황시연 에디터
2023.05.3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호랑이는 살아있다
그는 여전히 우리들의 수호신. 안내자이자 보호자이며 전령이다.
몇 년 전, 코리아나 미술관의 기획 전시 ≪호랑이는 살아있다≫전을 관람했다. 전시의 제목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작가의 동명 작품에서 따왔다. 한글 이름을 보고 영어 원제가 ‘Tiger Is Alive’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게 아닌 ‘Tiger Lives’라는 사실이 흥미로웠던 기억이 있다. 새천년 맞이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비디오 작품 <호랑이는
by
김지수 에디터
2023.04.13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영원할 것처럼, 아름다움을 누리면 되기에 [음악]
이 사랑의 꿈이 영원할 것처럼, 사랑의 꿈이 주는 아름다움을 누리면 되기에.
Liebestraum, 영어로는 Love dream. 한국어로는 사랑의 꿈으로 번역된다. 사랑에 대한 꿈. 그리고 꿈과 닮은 사랑. 꿈은 어떤 매개인가. 무의식과 현실을 연결해 주는 매개. 무의식이 발현되고, 현실의 감정이 극대화되는 공간. 시간과 공간이 뒤섞인 채 나의 느낌에 의해 모든 것들이 구현되는 곳. 사랑은 꿈과 같다. 생각이 닿지 전 몸이 움찔
by
이혜린 에디터
2022.11.28
오피니언
음악
Liebestraum 사랑의 꿈 : 영원할 것처럼, 아름다움을 누리면 되기에
프란츠 리스트의 사랑의 꿈 3악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Liebestraum 사랑의 꿈 : 영원할 것처럼, 아름다움을 누리면 되기에 * 음악 감상과 함께 글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Liebestraum, 영어로는 Love dream. 한국어로는 사랑의 꿈으로 번역된다. 사랑에 대한 꿈. 그리고 꿈과 닮은 사랑. 꿈은 어떤 매개인가. 무의식과 현실을 연결해 주는 매개. 무의식이 발현되고, 현실의 감정이
by
이혜린 에디터
2022.10.19
사람
ART in Story
[AURA] 토심이&토뭉이로 일상의 행복을 전하는 김모밀 아티스트
김모밀 아티스트의 아우라를 따라서
A. 김모밀 아티스트의 아우라를 따라서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모티콘 그리고 있는 김모밀 작가입니다. 여행 에피소드부터 반려묘 홍삼이와의 일상툰, 그리고 토심&토뭉이에 이르기까지 작가님의 작업은 다채로워요. 인스타툰에서 이모티콘 제작까지 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해요. 원래는 IT 회사 캐릭터팀에서 그림 그리고 기획하는 업
by
최세희 에디터
2022.06.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I'm the real Claudine [영화]
유리창을 넘는 그날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지난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었다.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일어난 여성 노동자들의 참정권, 노동권 시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2018년에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되어 5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SNS에 빵과 장미 이모티콘을 게시하기도 했고, 내가 다니는 학교의 공식 SNS에서는 여성 서사를 다룬 문화예술
by
김민서 에디터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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