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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이래서 오만과 편견을 좋아했지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아마 제인 오스틴의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섬세한 말투와 예리한 관찰력, 그리고 글에 묻어나는 유쾌함까지.
초등학생 때 어린이를 위한 세계 문학 전집을 가지고 있었다. 220권 정도로 구성되었던 전집 중 내가 가장 좋아했던 책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었다. 까칠하고 돈 많은 남성, 쾌활하며 똑똑한 여성의 로맨스, '혐관(혐오 관계)'이 놓였던 인물들이 진정한 사랑을 깨우치는 과정. K-드라마를 연상시킨다고 할 수 있지만, 선후관계가 틀렸다. <오만과
by
이혜린 에디터
2023.01.23
리뷰
도서
[Review] 애정을 가득 담아, J. A.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
제인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를 읽으며 제인오스틴의 삶을, 작가로서의 인생을 더 깊게 바라보다.
“제인오스틴의 작품은 보지 않은 사람은 있더라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다. 200여년이 흐른 현재까지도 제인오스틴의 작품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간 군상이 지금에서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오고 있다는 뜻일 것이다. 필자 또한 제인오스틴을 알게 된 후 작가와 관련한 자료를 많이 보았던 기억이 난다. 필
by
정윤지 에디터
2023.01.22
리뷰
도서
[Review] 사랑을 가득 담아, 제인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당신은 제인 오스틴을 아시나요? 어떻게 아시나요?" 책을 모두 읽은 후 이렇게 사람들에게 묻고 싶었다. 안다고 답하는 사람에게 함께 이야기하자는 제안을 하고 싶기도 하고, 잘 모르는 사람에게 제인 오스틴에 대해 나는 이제 잘 안다고 자랑하고 싶은 이유도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하게는 사람들에게 제인 오스틴을 소개하고 싶기 때문이다. 1775년 영국 햄프셔
by
정서영 에디터
2023.01.19
리뷰
도서
[Review] 관계에 충실한 사람, 제인 오스틴의 편지 -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제인 오스틴이 삶과 사랑을 나누었던 '편지'의 이야기들
정확히 1년 8개월 전쯤에 '카카오톡 메세지 말고, 손편지'라는 제목의 오피니언을 쓴 적이 있다. 손편지에 대한 애정을 담은 글이었다. 나의 손편지에 대한 사랑섞인 글은 수줍은 고백을 하며 시작된다. 나를 위해 시간을 내어 일기는 쓰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편지를 끄적인지는 오래되었다고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손편지에 대한 정을 잊고 있던 내게 뜻밖의
by
신지예 에디터
2023.01.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7살 소녀 사샤가 말하는 내가 나로 살아갈 자유와 용기 [영화]
성별 불쾌감에 대한 사회의 편견에 맞서는 한 가족의 투쟁, 다큐멘터리 영화 <리틀 걸>
* 본 글은 영화 ‘리틀 걸’의 내용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성별 불쾌감’이란 출생 시 지정된 생물학적 성과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 성 역할에 대해 느끼는 불쾌감을 뜻한다. 신체적 성별과 본인이 정신적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성별 간의 심각한 괴리로 인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일컫는 말이다. 프랑스 다큐멘터리 영화 <리틀 걸>은 생물학적
by
박지연 에디터
2022.12.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영화]
세상에는 언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도 존재한다.
‘뮤지컬 영화’ 좋아하세요? 개인적으로 ‘뮤지컬 영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다. 뮤지컬 관람하는 것도 좋아하고 영화 감상도 즐겨 하지만, 두 가지를 섞어 놓으면 이상하게 구미가 당기지 않았다. 같은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이 있을 수 없듯이 개성 강한 두 예술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뮤지컬은 공연장에서 볼 때 생동감을 느낄 수 있
by
김연경 에디터
2022.09.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겹겹이 쌓인 편견을 파고드는 달콤쌉쌀한 웃음 – 폴레트의 수상한 베이커리 [영화]
계속 ‘더 나은 사람’으로 나이 들어가기 위한 고민
“그러니까 거기 가서 배울 게 또 많아, 젊은이들의 세계에. 야, 이러한 변화도 우리가 또 한번 체험을 해보는 구나. 그러니까 참 기분이 좋습니다, 요새.” 30여 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해 왔던 ‘세계 최고령 MC’이자, 오랜 기간 국민적인 인기를 얻은 방송인이었던 故 송해 님의 부고 소식과 함께 그의 생전 일화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중
by
김효중 에디터
2022.06.1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고전(classic)의 총집합, 레드벨벳의 ‘Feel My Rhythm’ [음악]
우릴 오만과 편견에 가두지 마
고전2 (古典) 「2」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 출처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고전 작품은 지루하다. 그 편견은 필수교육과정을 밟던 시기에 만들어졌다. ‘오늘은 고전 작품을 배울 거예요’라는 말로 시작하는 수업은 대부분 재미가 없었다. 이름부터 생소한 작품들은 해석도 난해했다. 작품의 시대 배경을 배우며
by
김희진 에디터
2022.03.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편견을 깨고 피어나는 꿈 [공연]
뮤지컬 넘버로 알아보는 편견을 깨고 피어나는 꿈들
세상에는 생각보다 통용되는 것들이 많다. 때로는 그런 것들이 모여 편견이라는 하나의 단단한 벽을 만든다. 벽이 단단하여, 이 벽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란 생각들이 그 벽을 더 견고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편견의 벽을 넘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이야기는 가슴을 언제나 떨리게 만든다. 그런데 그 길에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면 어떨까? 길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by
심혜빈 에디터
2022.03.02
오피니언
영화
결국은 위대한 사랑이 있을 뿐이었다
여성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오만과 편견> 속 이데올로기
영화 <오만과 편견>을 여성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은 채 영화나 작품을 직관적으로 감상한 이들에겐 오만과 편견 그저 재벌2세와 평범하지만 당찬 여성의 우여곡절 많은 사랑 이야기라는 이미지를 가진 이야기이다. 더불어 결말에서는 모든 역경과 고난을 딛고 해피엔딩. 결국은 결혼을 마무리로 작품이 이 끝이 난다. 하지만 실제로, 영화 <오만과 편견>은 19세
by
김린 에디터
2022.02.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찐따 박성빈] 왜냐면 그건 내 일이 아니니까
나는 나와 무관한 일에는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
형을 처음 본 건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일하면서입니다. 나는 형이 싫었습니다. 좁아터진 주방에서 몸을 비켜서지 않는 건 형이 유일했습니다.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당신이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형이 내게 시비를 거는 걸로 해석했습니다. 형에게 어떤 의도가 없다는 건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근무하는 패스트푸드 체인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by
박성빈 에디터
2022.01.21
리뷰
도서
[Review] 당신의 편견에 주의(ism)하십시오 - 퀴어리즘(QUEERISM)
창의성은 늘 ‘낯설고, 이상하고, 기묘한’ 생각에서 나온다.
부끄럽지만 사실 나는 퀴어, 그들이 궁금했다. 감히 입 밖으로 내뱉을 순 없었지만 궁금한 존재였다. 하지만 이내 곧 알았다. 그들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간과 인간 사이에 취미, 가치관, 꿈 이런 것들이 서로 다르듯이 다양한 것이라고. 그렇기에 ‘퀴어는 어떤 사람이야 !’라고 그들을 굳이 내 스스로 정의하지 않았다. 그저 내 주위를 돌고 있는
by
황수지 에디터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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