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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비록 '늦은 말' 일지라도 [음악]
도영이 전하는 단 한 번도 의심한 적 없던 사랑
2025년 12월 9일, NCT 도영의 싱글 [Promise]가 발매되었다. 도영은 지난 8일 군 입대를 맞이하였으며, [Promise]는 입대 직후 팬들에게 건넨 마음을 담은 앨범이었다. 타이틀곡 <늦은 말>은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발라드로 도영이 단독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그는 사랑한다는 말이 어려워 그동안 팬들에게 전하지
by
윤민지 에디터
2025.1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Fly By Midnight - Vinyl, 레트로 감성을 보여주다 [음악]
Fly By Midnight의 'Vinyl', 레트로 감성을 보여주다
그리운 아날로그 감성 옛날이 그리울 때가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은 더 편리해졌지만, 조금은 불편했던 예전이 문득 그리워지곤 한다. 전화나 메시지보다 상대방을 직접 보고 싶을 때가 있고, 온라인이 아닌 실제로 만나고 싶을 때도 있다. 옛날의 향수를 그리워하는 건 나만 그런 게 아닌가 보다. 우연히 듣게 된 노래의 가사가 귓가에 맴돈다. "We don'
by
유영은 에디터
2025.12.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조각 케이크와 아이스크림: 웨인 티보와 시대의 정물 [미술/전시]
20세기 미국 화가 웨인 티보의 정물화
웨인 티보, Three Machines, 1963. Fine Arts Museums of San Francisco. ⓒ Wayne Thiebaud 런던은 한 달여 앞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런던 중심의 서머셋 하우스(Somerset House)라는 대저택 중정은 매년 겨울 아이스 스케이트장으로 변하고, 거대한 트리와 화려한 조명은 사람들을 들뜨게
by
이서정 에디터
2025.11.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크리스마스는 본래 한 달인 법, 미리 준비하는 케이팝 캐롤 [음악]
나만의 케이팝 캐롤 플레이리스트 6선
지난 19일, 친구들과 용리단길을 방문했다. 아직 11월임에도 불구하고 거리는 벌써 크리스마스로 물들어 있었다. 추운 밤공기에 친구들과 팔짱을 끼고 걸어가다 보면 거리 곳곳에 놓인 트리와 건물 벽면의 산타 풍선, 골목을 지키는 곰인형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음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그중에서도 내 발걸음을 붙잡은 건 거리에 울려 퍼지는 캐
by
윤민지 에디터
2025.11.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제 난 연기를 시작하려 해 [음악]
Alex Sampson - Play Pretend 의 노래 가사 2절을 해석하며 '짝사랑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본다.
이전 글인 '다시 사랑에 빠지는 널 보는 건 힘들기에'를 먼저 감상 후, 본 글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Alex Sampson의 < Play Pretend >라는 노래는 사랑하는 그녀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화자의 심정을 담아낸 노래이다. 사랑, 그중에서도 외사랑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며 해당 노래를 해석해 본다. 이 글은 2절부터
by
임가은 에디터
2025.11.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다시 사랑에 빠지는 널 보는 건 힘들기에 [음악]
Alex Sampson - Play Pretend 의 노래 가사를 해석하며 '짝사랑의 형태'에 대해 생각해본다.
사람은 인생에 한 번쯤, 누군가를 홀로 사랑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어떤 형태의 외사랑을 해보았는가? 조용히 마음만을 품은 사랑?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사랑? 이처럼 짝사랑, 외사랑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있다. 본 글은 그 다양한 형태의 외사랑 중, '조용히 마음만을 품은 사랑'을 나타낸 노래를 소개하고자 한다. Alex Sampso
by
임가은 에디터
2025.11.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감정을 보관하는 법 - 예술의 새로운 사용설명서 [문화 전반]
기억이 형태를 얻는 세상 속에 살다
한때 기억은 눈을 감으면 다시 볼 수 있는 것이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풍경은 조금 흐릿했지만, 그 안에는 공기의 온도와 빛의 방향, 누군가의 웃음소리까지도 남아 있었다. 손끝에는 오래전 잡았던 손의 온기가 느껴졌고, 귀에는 이미 잊었다고 생각했던 목소리의 잔향이 가만히 울렸다. 그 모든 것은 사진 한 장 없이도 선명했다. 우리는 마음속 어딘가에 그것들이
by
김태리 에디터
2025.11.1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Olivia Dean 'The Art of Loving', 사랑을 노래하다 [음악]
Olivia Dean 'The Art Of Loving', 사랑을 노래하다
Olivia Dean - Man I need SNS에서 우연히 Olivia Dean - Man I need 노래를 듣게 되었다. 삶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곡이었다. Talk to me, talk to me Talk to me, talk to me Hm Looks like we're making up for lost time Need
by
유영은 에디터
2025.11.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다니엘 시저는 어떤 사랑을 했길래 [음악]
찬바람과 함께 사사로운 감정들을 안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사랑 노래가 흔해빠진 실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목을 받는 가수들이 있다. 스치는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특별한 누군가를 발견하고, 자신의 세상을 전부 주고 싶을 만큼 사랑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남이 되는. 뻔한 일련의 과정을 남다르게 구성한다. 그리고 특별함은 감수성을 건드리는 문학적 가사나 짙은 호소력에서 나온다. 보통은 한 가지도 제대로 갖추
by
이지연 에디터
2025.11.0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025년, Come Alive Britpop! [음악]
브릿팝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What is Britpop? 2025년은 한국의 브릿팝 팬들에게 꽤나 의미가 있는 해이다. 왜냐하면, “The Big 4 of Britpop”에 속하는 오아시스, 블러, 펄프, 스웨이드 중 세 팀이 내한했기 때문이다. 한국만이 아니라 ‘브릿팝’이라는 장르는 부흥기인 90년대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장르가 이토록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by
강민경 에디터
2025.10.2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K-pop 아이돌 뮤직비디오 속 배우들의 얼굴 [문화 전반]
아이돌과 배우가 만들어내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류의 중심에는 케이팝이 있다. 그 성장의 발판에는 하드웨어적 요소도 있겠지만,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의 힘 또한 무시할 순 없다. 이제는 뛰어난 음악과 퍼포먼스로만 승부하는 시대가 아니다. 매년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는 지금, 대중에게 각인되기 위해서는 그룹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브랜딩의 힘이 절실하다. 그 전략 중 하나가
by
강채연 에디터
2025.10.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입에 낀 스파게티처럼, 쉽게 안 잊혀질 걸 - 르세라핌의 'SPAGETTI' [음악]
너 우릴 욕하러 또 왔니? 그 정도면 그건 사랑이야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싱글 ‘SPAGETTI’를 발매했다. 감히 말하건대, 이번 곡은 르세라핌의 디스코그래피 중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다. 르세라핌은 데뷔곡 ‘FEARLESS’를 통해 도시적이고 당당한 이미지를 확립했고, 그 이후 발매한 ‘ANTIFRAGILE’, ‘UNFORGIVEN’ 등에서 시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by
양혜정 에디터
202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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