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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기빗올 - 우리들의 썸머
조정부에 청춘을 건 소녀들의 빛나는 레이스
조정부에 청춘을 건 소녀들의 빛나는 레이스 [최애의 아이] [귀멸의 칼날] [스파이 패밀리] [도쿄 구울] 등 재패니메이션 대표 초호화 성우진 출동 제48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제48회 일본아카데미상 우수애니메이션작품상을 수상한 청춘 애니메이션 <기빗올: 우리들의 썸머>가 오는 6월 18일(수) 개봉을 확정했다. [제목: 기빗올:
by
박형주 에디터
2025.05.29
리뷰
모임
[아트인사이트 모임] 연극이 끝난 후 시작된 또 다른 이야기
연극을 보는 세 개의 창문
연극 <테일러>를 본 뒤, 연극을 좋아하는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였다. 취향은 조금씩 달랐지만, 연극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같았다. 우리가 함께한 시간은 단순히 공연을 감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따라 생각이 확장되고, 대화가 깊어지는 과정이었다. <테일러>는 제한된 무대 공간 안에서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정교하게 다듬은 작
by
김민지 에디터
2025.03.10
오피니언
만화
[Opinion] 그 시절 우리들에게, 그때 우리가 조아한 [만화]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소의 법칙
2000년대 초를 강타한 문화가 있다. 활자로 모든 것을 표현한 '인터넷 소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 시절 학생이었다면 이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나도 밤에 잠들기 전 MP3로 인터넷 소설을 보곤 하였다. 오글거리는 내용과 대사가 대부분이었지만 왠지 모르게 빨려 들어가는 엄청난 몰입감으로 손가락이 멈추지 않았다. 당시 가장 친했던
by
조은정 에디터
2025.02.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들의 지난 여름을 회상하며 [음악]
지난 여름과 더발룬티어스 콘서트와 청춘
들으면서 읽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만의 생각일 지는 모르겠지만, 겨울이 되면 여름이, 여름이 되면 겨울이 전생 같이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다. 나는 지금 이렇게 추운데, 무더운 여름 아래에 매미 소리를 들으며 풀 냄새를 느끼며 거닐고, 여름날의 사랑을 했고, 이러한 모든 것들이 잘 믿기지 않는다. 극단적으로 추워진 요즘, 나는 작년 여름에 갔던 락밴드
by
배수빈 에디터
2025.01.12
작품기고
The Artist
[시와 캘리] 우리들의 안녕이 영원한 작별은 아닐 수 있다는 것.
날 때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은 순서 없듯, 언제 어떻게 어제는 있었던 사람이 내일은 없을 수도 있다는 게 참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아직 오지 않을 미래를 앞서 그려보고서 이미 닥친 것마냥 두려워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이 또 있을까 싶지만, 그럴 때 제가 위안을 얻는 것 또한 시와 노래입니다.
[illust by 나캘리] 오늘의 시는 유현아 시인의 슬픔은 겨우 손톱만큼의 조각에 수록된 안녕의 노래라는 시입니다. 아기의 죽음과 관련해 칠레의 어느 마을의 작별 인사 내용으로 시작한 시였는데, 죽음과 남겨진 사람들에 대해 생각이 많던 저에게 좋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날 때는 순서가 있어도 가는 것은 순서 없듯, 언제 어떻게 어제는 있었던 사람이 내일
by
김성연 에디터
2024.11.2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불의는 참아도 불이익은 참을 수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
우리는 이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혐오·차별·배제하고 있을까?
다가오는 목요일, 11월 14일은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그런데 그보다 5일 전인 지난 토요일에는 어떤 시험이 있었는지 아는가? 바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신규 교사를 선발하는 임용시험이 있었다. 특수학교 교사 선발에 응시한 한 지인 덕에 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한 연극이 떠올랐다. 그 연극은 바로 극단 신세계의 <생활풍경>이다. 이 작품은
by
김민서 에디터
2024.11.12
리뷰
PRESS
[PRESS] 기나긴 밤을 지나 내일의 바다로 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 뮤지컬 긴긴밤
베스트셀러 긴긴밤의 감동을 이어갈 이야기의 막이 오른다
작은 희망이 품은 일렁이는 빛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있다. 단단한 바위 같은 몸체를 지녔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외로웠던 흰바위코뿔소 노든, 그리고 버려진 알에서 태어났지만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지닌 어린 펭귄이 ‘바다’라는 희망을 향해 다가가는 여정을 담은 이 이야기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전 연령층의 마음에 따스한 빛을 드리워준다. 긴긴밤을 처음 알게
by
박다온 에디터
2024.09.27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일상 속 삶에 대해 전하는 따뜻한 위로, 우리들의 블루스
내 남편과 결혼해 줘, 눈물의 여왕, 선재 업고 튀어, 3연속으로 전 연령층에서 초대박을 치는 데 성공한 tvN 드라마들. 그러나 나는 tvN 드라마 중 단연코 꼽으라면 노희경 작가의 우리들의 블루스를 꼽고 싶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호화 캐스팅에 힘입어 시청률도 높은 수치인 10%대를 달성했다. 마지막회에서는 14.6%를 기록하며 케이블로서는 성공
by
조하은 에디터
2024.06.16
칼럼/에세이
에세이
[덕행] 트리플에스/영파씨, 우리들의 '진짜' 이야기
트리플에스와 영파씨의 음악은 결국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때로는 애틋한 공감을, 때로는 속 시원한 대리 만족을 선사한다. 음악에 정답은 없다는 걸 느끼는 지금이다.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또 어떤 음악이 가요계에 새로운 파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짝사랑이나 절절한 이별, 가슴 벅찬 청춘의 한 페이지까지. 가요의 주를 이루는 아름다운 주제들은 이제 클래식이 됐다. 다르게 말하자면 새롭지 못하다. 편하게 듣기 좋은 이지리스닝 음악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넘쳐나는 정형화된 음악들이 피로감을 주곤 한다. 그러나 K팝 시장의 견고한 틀을 깨듯, 곳곳에서 전례 없던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
by
김수민 에디터
2024.06.01
리뷰
공연
[Review] 채워넣는 우리들의 피에타 [공연]
그 어떤 작은 사랑만이라도 경험해본적이 있는 한, 언제까지나 우리들의 이야기일 것이다.
<피에타>라 하면, 십중팔구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을 떠올릴 것이다. 십자가에 못이 박혀 죽은 예수의 죽음을 비통해하는 그의 어머니 성모 마리아를 형상화 한 작품. 어떠한 개인만의 감정이나 해석을 떠올릴 수 있는 나이가 되기도 전에 이 작품에 대해서 배웠기 때문일까. 이 작품은 나에게 큰 의미를 전달해 주지는 못했다. 그저 다소 편안해 보이는 성모 마리아의
by
한정아 에디터
2024.03.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사내뷰공업의 '다큐 김혜진'으로 보는 청춘
유튜브 사내뷰공업의 페이크 다큐 '다큐 김혜진'으로 청춘의 모습을 투영해보자.
사내뷰공업은 하이퍼리얼리즘 숏폼을 주로 제작하며, 주변에 있을법한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유튜버이다. 귀척 빌런 김민지, 전교 1등 김혜진, 2010년대 얼짱 황은정, 여고생 홍유경, 15학번 새내기 박세은 등 모두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연기에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숏폼뿐만 아니라 페이크 다큐, 부캐 브이로그
by
정민경 에디터
2024.02.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건축의 공존, 우리들의 공존 - 이음 지음 [미술/전시]
방 별로 설치된 다양한 작품이 이 메인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음은, 어떠한 가치를 추구하더라도 서로가 공존하고자 하는 마음이 기본이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려는 것이 아닐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시 <이음 지음>은 ‘건축의 공존성’을 핵심 주제로 한다. 당장 내가 살고 있는 집, 학교 건물, 여러 건축물을 둘러싼 도시 공간들을 ‘공존(Coexistence)’이라는 테마로 시각화한 전시이다. 전시에는 다양한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이음과 지음이라는 주제로 한 데 모여 연결된다. 청각적 요소를 부각시킨 작품, 직접 체험을 통해 사유
by
임예솔 에디터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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