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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현신하는 예술가, 그의 몸을 파헤치다 ②
관조의 역설을 보여주다
'한국의 아방가르드', '한국의 실험미술'이 요 근래 미술계의 파란이다.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져서인지, 가치를 아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선전 덕분인지는 모르겠다.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한국의 미술을 설명하는 키워드 중 하나로 '실험미술'이 자리잡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다. 주류에 대한 반동, 반동에 의한 먹이사슬의 재조정과 그로 인한 혼돈. 이 일
by
유서인 에디터
2023.09.08
리뷰
영화
[Review] 안전한 신체의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네마프 2023 [영화]
매체의 발달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제스쳐를 취할 것인가. 잠식당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네마프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 영화제이다. 참고로 대안 영화란 주류인 대중 영화에 대한 서사적, 형식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시도를 담은 영화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올해 네마프의 주제는 ‘안전한, 신체의 확장’이다.
by
박소희 에디터
2023.08.24
리뷰
영화
[Review] 진정한 안전한 ‘우리’를 되찾기 위해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우리는 어디에 집중해야 할까요?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융복합 대안영상예술축제인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이하 네마프2023)이 오는 8월 10일~8월 22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갤러리에서 펼쳐진다. 메마르 2023은 대안영화,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안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by
임주은 에디터
2023.08.24
리뷰
영화
[Review] 파편화되어 흩어지지 않는,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안전한' 신체의 확장
기술의 발달로 인해 우리가 인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졌다. 과거에 비해 확장된 인식 범위는 우리에게 끊이지 않는 경험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 인간의 신체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가.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은 우리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2023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
by
심선용 에디터
2023.08.22
리뷰
영화
[Review] 네마프2023, 기술이 낳은 풍요와 안위 사이에서 던지는 질문 - 제23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안전한, 신체의 확장
네마프의 ‘대안영상예술’ ‘대안’과 ‘영상’, ‘예술’이라는 모호한 세 용어가 결합해 ‘대안영상예술’이라는 단어로 거듭났다.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대안영화제,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Seoul International ALT Cinema & Media Festival, 이하 네마프)가 내세우는 대안영상예술이란 뭘까. 단순하게 이들이 소개하는 실험영화
by
유수현 에디터
2023.08.22
리뷰
영화
[리뷰] 안전한 신체의 확장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2023 네마프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 "네마프" 후기
2023 네마프 : 기술 발전, 과연 우리는 '안전한가' 에 대한 질문 영화와 전시를 동시에 즐기는 국내 유일의 탈장르 영상예술축제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대안영화제로 다원예술 형식의 영화영상 장르 작품을 상영/전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부분 경쟁 대안영화제이다.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약 2,400편의 국내외
by
한승민 에디터
2023.08.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노른자의 우리 몸의 공통점 [미술/전시]
인간에 대한 은유를 담은 세 작가의 전시
‘노른자’를 떠올려보라고 한다면, 노른자의 다양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머릿속에 노른자가 그려진다. 불투명하고, 쉽게 터지면서도 내부의 핵심으로 존재하며 끈적하면서 비릿하다. 실린더의 새로운 공간 실린더2에서 첫 전시로 《Yolk 노른자》를 개최한다. 전시는 노른자가 가진 특성을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층위로 치환시켜 주제로 삼아 최고은, 이은실, 이유성 세 작
by
정충연 에디터
2023.06.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피부가 더 이상 신체의 경계가 아닌 시대의 글 쓰는 사이보그 선언 [문화 전반]
나는 여신보다는 글 쓰는 사이보그가 되겠다
“왜 피부가 우리 몸의 경계가 되어야 하며 다른 것들은 피부 속에 넣어야 몸의 일부가 될 수 있는가?” 도나 해러웨이, 《해러웨이 선언문》, 책세상, 2019, 79쪽 도나 해러웨이는 〈사이보그 선언: 20세기 후반의 과학, 기술 그리고 사회주의 페미니즘〉에서 앤 매카프리Anne McCaffery의 《노래하는 배The Ship Who Sang》(1969)
by
양자연 에디터
2023.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불완전한 신체는 진정으로 불완전한가요? [미술]
마크 퀸이 석상 하나로 세계에 던진 질문
영국 트라팔가 광장에 큰 충격을 주었던 작가가 있다. 바로 영국 출신의 화가 "마크 퀸". 이 광장은 뮤지엄과 갤러리가 밀집한, 영국의 문화, 정치, 역사적 중심이 되는 광장이다. 트라팔가 광장 4곳의 귀퉁이에는 승전을 상징하는 전사 조각상이 설치되었다. 3번째까지는 설치가 완료되었지만 4번째 자리에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수백 년 동안 어떤 작품도 놓
by
이소희 에디터
2023.04.2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신체 움직임과 연극이 만나면, [공연]
움직임과 의자로 연극을 읽다.
피지컬 씨어터 <보이첵> 여느 때와 다름없는 수요일이었지만 나에게는 휴일이라는 특별한 날이었던 4월 12일, 공연을 보기 위해 1시간 20분간 발길을 옮겼다. 평소, 관객과 배우의 교류, 여러 장르의 결합, 활용하는 극을 좋아하여 기존 연극, 뮤지컬 외에도 피지컬 씨어터라는 극 형식에 관심도가 높았다. 마침 사다리 움직임 연구소의 <보이첵>의 마지막 공연
by
윤지수 에디터
2023.04.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키키 스미스와 “자아 정원” 거닐기 [미술/전시]
우리 같이 걸을래요?
키키 스미스 작 자유낙하/에치젠 고조 키즈키 종이에 요판 인쇄, 포토그라비어, 에칭, 드라이포인트/ 84.5x106.7cm/1994. -전시 소개-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는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년-19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 온 키키 스미스의 아시아 첫 미술관 개인전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의 2022년 기관
by
임주은 에디터
2023.03.23
오피니언
운동/건강
[오피니언] 내 신체에 대한 신뢰 [운동/건강]
운동의 가치에 대한 짧은 단상
요즘 가장 내가 기다리는 시간은 밥 먹는 시간도 아닌, 자는 시간도 아닌, 운동하는 시간이다. 운동은 힘들고 어렵다. 그래서 싫어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부분이 좋다. 힘들고 어려운 것을 해냈을 때의 성취감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난생처음 운동이 내 인생에 정말 든든한 활력소가 된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바로 ‘내 신체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기
by
장민경 에디터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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