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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화가가 사랑한 밤 - 정우철 도슨트, 에드바르 뭉크 [도서]
정우철 도슨트가 특별한 이유, 그리고 에드바르 뭉크의 외로운 인생에 대하여
미술 전시를 관람할 때 해설을 듣기 위해 시간을 맞추거나, 선호하는 도슨트가 명확한 관객들도 있지만, 나는 해설에 크게 집착하지 않고 어떠한 도슨트든 가리지 않는 편이다. 그러한 나를 유일하게 팬으로 만든 도슨트가 있다. 바로 정우철 도슨트다. 한때 나로 하여금 잠시나마 도슨트를 꿈꾸게 할 만큼 정우철 도슨트는 내게 큰 감동을 주었다. 정우철 도슨트가 특
by
한재현 에디터
2024.09.19
리뷰
도서
[Review] 난 늘 밤을 사랑했다 - 화가가 사랑한 밤 [도서]
어두운 밤 속 고뇌의 빛 한 줄기
난 늘 밤을 사랑했다. 밤은 나에게 안식처였으며 어쩔 수 없이 도착하는 하루의 끝이었다. 밤이 주는 아름다움이란 얼마나 감사한가. ‘화가가 사랑한 바다’ 시리즈를 즐겨 읽은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선물같았다. 나와 같은 밤을 다르게 맞이 했을 화가들의 심정과 그들의 그림들은 무얼 나타내고 있을까 하는 궁금증으로 책을 펼쳤다. ‘화가가 사랑한’ 시리즈가 늘
by
박차론 에디터
2024.09.15
리뷰
도서
[Review] 작품에서 꺼낸 생 - 이야기 미술관
그림의 주제가 무엇이든 삶을 떠난 그림은 없다. 이 책은 그러한 작품을 보기 위한 편안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루브르 미술관에서 아주 많은 그림을 보고 돌아온 지 꽤 시간이 흘렀다. 그곳에 걸린 모든 그림이 아름다웠지만, 찍어 온 사진을 보지 않고서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이었던 그림은 열 작품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이 현상을 기억력의 한계라고 진단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이 그림이라는 매체 자체의 특성이라고 볼 수도 있다. 즉 그림은 눈앞에 현현할 때만 생생
by
이영 에디터
2024.04.15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예술을 진심으로 말한다는 것 - 도슨트 정우철 [사람]
정우철 도슨트의 이야기를 조명해보다
‘도슨트’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 ‘docere’에서 유래한 용어인데, 교육을 받은 후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전시 공간에서 관람객에게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이로써 관람객들이 더욱 전시물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022년. 학술 전시회 내 도슨트로 상
by
박정빈 에디터
2024.04.07
리뷰
도서
[리뷰] 나에게, 우리에게 바다란? - 도서 '화가가 사랑한 바다'
평소 그림에 관심이 없던 사람이나, 특정 화가에 잘 몰랐던 사람도 쉽게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흔히 취향을 묻는 말에 나는 항상 ‘바다’라고 주저 없이 말해왔다. 바다는 내게 일상의 공간을 벗어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온함을 느끼게 해 안식처에 왔다는 생각이 들게 하기 때문이다. 잔잔히 파도치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모든 근심이 사라진다. 그러기에 가끔 스트레스가 과도하거나, 중요한 일을 끝마치고 나면 혼자
by
김소정 에디터
2023.07.08
리뷰
도서
[Review] 화가는 왜 그토록 바다를 사랑했을까? - 화가가 사랑한 바다 [도서]
101가지 바다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면, 102번째 바다가 그려지길 바라며.
대학에서 시를 쓰는 수업을 들을 때, 나에게 바다가 무슨 존재인지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알고 보니 내가 쓰는 시에서 바다가 자주 등장했기 때문이었다. 나의 무의식 속에서 바다는 이런 존재였다. 자꾸만 부서지는 어릴 땐 흐르는 대로 사는 바다가 부러웠고, 때론 깊은 바다에 잠기기도 했으며, 밀려오는 파도에는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나는 수영도 못하는 주제
by
박소희 에디터
2023.07.07
리뷰
모임
[Review] 미술작품, 아는 것이 힘일까? - 제3회 인사이트 데이
"지식 없이 보는 예술도 좋고 재밌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미술, 그리고 전시를 좋아하는 내게 도슨트는 미술관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 존재, 수십 명의 관객을 당당히 이끌며 작품세계로 안내하는 길잡이다. 그 누구보다 작품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필수 불가결한 미술관의 구성원인 도슨트가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불과 몇 년 전부터 도슨트라는 직업이 미술과 함께 주목받
by
최세희 에디터
2023.02.15
리뷰
모임
[Review] 비전공자 도슨트가 소개하는 예술 사랑법 - 제3회 인사이트 데이
미술 작품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 감상자는 겁내지 말고 즐겨도 된다!
어떤 것이든 간에 누군가에 의해 창작된 작품은 신비로운 힘을 풍긴다. 그런데 나에게 그중에서 하나만 꼽으라면 특히 그림이 풍기는 힘이 가장 강력하게 다가온다. 그림엔 상황과 감정과 생각이 농축되어 들어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만큼 한 장의 그림으로 자신의 시선을, 생각과 상상을 그려낼 수 있는 능력은 신통하고도 묘한 부러운 능력이다. 그러한 감탄이나 동경
by
권현정 에디터
2023.02.15
리뷰
모임
[Review] 나라는 액자를 통해 미술 감상하기 - 제3회 인사이트 데이
자율성과 자유로운 해석을 깨달았다
세 번째 인사이트 데이, 도움을 주는 사람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 재미를 따라 인생의 의미를 따라, 도슨트가 된 고예지 님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비전공자여서 난 부족한가? 그의 흥미와 적성은 도슨트로 향해 있었지만 비전공자였기에, “내가 비전공자여서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들 때 쯤, 정답처럼 찾은 책 <각자의 미술관>을 만났다고
by
서지유 에디터
2023.02.05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
[인사이트 데이] 나라는 액자를 통해 미술 감상하기
미술 작품 감상,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미술을 사랑하는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문화는 소통이다"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문화 소비자와 문화 생산자가 더불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소통"을 중심에 둔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 [인사이트 데이]는 텍스트가 아닌, 목소리를 통하여 다채로운 이야기를 생생히 전해드립니다. 인사이트 데이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 분들에게 다채로운
by
강윤화 에디터
2023.02.04
리뷰
도서
[Review] 눈으로 듣는 미술사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눈으로 읽지만 듣고 있는 프랑스 미술관 투어
도슨트 이창용 이 책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장 먼저 한 이유는 저자가 도슨트 ‘이창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저한테는 조금은 기억에 남는 분이기에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며 설레는 마음이 있었네요. 몇 해전, 근무하던 곳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홍보의 일환으로 다양한 미술계의 인플루언서들을 초대해 콘텐츠를 만들어보려는 기획을 했었던 적이 있습니
by
유지은 에디터
2023.01.12
리뷰
도서
[Review] 미술관 좀 빌리겠습니다 - 미술관을 빌려드립니다
아는 만큼 넓어진 세계와 깊어진 취향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다시는 이 나라에 못 올 수도 있다는 마음에 최대한 많은 것을 눈에 담아가려고 하게 된다. 미술관에 갈 때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미술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충분하지 않고 영어에 능하지 않은 상태로 관람을 가면 당황스러운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는 점이다. 작품들은 충분히 주어졌는데 그중 단 10분의 1도 누리지 못하는 것 같다. 짧은 영
by
고승희 에디터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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