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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그리운 과거
그때의 우리
[ Illusted by 파도 ] 작년엔 마스크도 필요 없었고,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데도 어려움이 없었다. 꼭 놀기 위해 만난 것이 아니더라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하루를 함께 보내고 나면, 버스에선 다들 곯아떨어지곤 했다. 과거의 우리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by
최은정 에디터
2020.09.2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성실하게 뚜벅뚜벅 걸어가는 사람 - 진금미 에디터를 만나다
"글을 쓰는 건 생각을 다지는 과정이고, 글은 일종의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어떤 글을 읽고 좋다는 생각이 들어 쓴 사람의 이름을 보면 같은 사람의 글이었다. 그 사람은 바로 '나의 사적인 폭력'을 연재 중인 진금미 에디터다. 이 성실한 글쓴이가 누구인지, 이런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는 건지 궁금해졌다. 물론 금미 님을 만나기까지 고민이 없지는 않았다. 다른 사람을 만난다는 것, 만나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마음 먹지
by
김소원 에디터
2020.09.25
작품기고
[JIN] 분열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분열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나조차 나를 알아볼 수 없다. 조각을 모두 합치면 내가 되는 걸까. 그것마저도 확실하지 않다.
by
김이진 에디터
2020.09.25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내가 일상을 살아내는 힘
변치 않을 것이라 확신하는 것은 위에 언급한 저의 ‘최애’가 제게 힘을 준다는 사실입니다.
어느덧 아트인사이트에서 활동한 지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어쩌다 보니 교환학생, 휴학, 사이버강의까지 대학 생활의 가장 극적인 시기를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학교에서 생긴 일>이라는 에세이를 한 달에 한 번 연재하고 있지만,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저를 다시 아트인사이트의 필진 여러분께 소개해보려 합니다. I Will Judge
by
김채윤 에디터
2020.09.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무지갯빛 코로나 말고 진짜 무지개를 주세요.
우리에겐 무지갯빛 코로나가 필요하지 않다.
우울감은 한순간에 찾아왔다. 나름 씩씩하게 이 시기를 견뎌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서서히 고장 나는 중이었나보다. 수도권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와 함께 나의 코로나 블루는 고개를 들었고, 이유 없이 울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은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알바를 갈 수 없었고, 취미생활을 할
by
최은희 에디터
2020.09.23
작품기고
The Artist
[나비 효과] 춤과 사랑, 그리고 회화
사람들은 늘 춤을 추고 사랑한다.
요리를 하거나 손빨래를 하거나 혹은 먼 과거의 사냥하는 사람들의 동작에서 이따금 춤이 느껴집니다. 종종 춤이 음악 예술의 하위분야라고 하지만 그것은 틀린 말 같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사람들의 신들린 몸동작을 보다 보면 이것은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예술적 목적의 춤과, 기술적이고 습관적인 몸놀림을 비교하는 것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
by
한승민 에디터
2020.09.19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사랑의 종결
아마 가장 잔인한 것은 만남의 끝과 사랑의 끝이 대부분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아무리 싸워도 네가 끼니를 거르지는 않았을까, 혹 아픈 곳은 없을까,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무탈한가, 또 밤새 뒤척인 것은 아닐지가 궁금했다. 이별 후에도 그렇다. 그래서 아마 가장 잔인한 것은 만남의 끝과 사랑의 끝이 대부분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 이미 사라진
by
장의신 에디터
2020.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코로나 속 일상 되찾기
숨어있던 나의 오랜 일상
바람이 분다, 여행을 가자 나는 주로 하반기에 여행을 다녔다. 여행의 맛을 느끼게 된 게 취직 이후라서, 상반기 동안 작고 소중한 연차를 아껴서 하반기에 나갔다 왔다. 작년 이맘때의 나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숙소를 더 싸게 예약할 수 있는지, 공연 스케줄은 언제 올라오는지, 언제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하
by
장미 에디터
2020.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일진 없는 학원물 웹툰 없나요?
웹툰이 나의 10대에 미친 영향
일주일에 서른 개 가까이 웹툰을 보던 때가 있었다. 아침을 먹으며, 또는 고등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꽤 오랜 시간을 웹툰을 보는 데 썼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책을 읽는 대신 쉽고 빠르게 이야기를 소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10대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등, 웹툰은 10대가 좋아
by
김채윤 에디터
2020.09.15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나의 시간 너의 시각 #2
아들아 너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한다
조그마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버지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새로운 시작은 늘 어렵단다 그래도 내 아들 잘 해낼 수 있어 아버지보다 더 잘 해낼 거다 아들아 너의 시작을 언제나 응원한다 파이팅!! [Illust by Superior rabbit] 조그마하던 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는지 아버지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새로운 시작은 늘 어렵단다 그래도 내 아들
by
김보람 에디터
2020.09.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쓸모의 일기] 우리는 '교육 공공성'을 위해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
코로나19 이후, 대학은 달라져야 한다.
‘대학’의 존재 이유가 무엇이냐, 하는 질문은 어쩌면 아주 명확하고 명쾌하면서도 조금은 이상적이라 할 수 있는 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배움의 장’이야말로 대학이 생겨나게 된 배경임을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것이 지금 정말로 지켜지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우리는 마음속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배움’은 무엇이고, ‘
by
장소현 에디터
2020.09.14
작품기고
The Artist
[나비 효과] 반전주의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으로써 짧은 에세이와 작품으로 전쟁에 대한 제 생각을 표현해보았습니다.
한승민(Han SeungMin) 반전주의자(Pacifist) 2020 캔버스에 유화 (Oil on Canvas) 100*81(cm) Korea <세부 사진> 그림 속엔 다양한 인간상이 나옵니다. 성직자, 군인, 신사와 숙녀, 아이 등이 보입니다. 다양한 시대의 복식을 입은 사람들은 표정없이 나누어져 누워있습니다. 우린 그들을 실감할 수 없습니다. 마치 유
by
한승민 에디터
20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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