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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나는 어떤 글을 쓰고 싶어 하는가. 무엇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는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살면서 다양한 글들을 써 왔다. 삐뚤빼뚤 써 내려간 편지부터 나름 논조에 맞춰 쓴 레포트까지. 지금은 파일을 지워 세상에 아무 흔적도 남아있지 않지만, 인터넷 소설을 쓴 적도 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글을 적으며 살아왔건만, 막상 좋은 글이란 무엇인지 아예 시간을 내어 생각해 본 적은 잘 없었다. 아무래도 당장 눈앞에 펼쳐질 글을
by
류지수 에디터
2022.06.1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은 글이란 무엇이가.
오늘도 생각한다. 좋은 글을 위해
우리는 살아오면서 다양한 글을 마주한다. 한 페이지에 한 줄짜리 그림책으로 시작해 길가에 광고 문구로 한글을 배우고 생물 도감과 교과서를 읽고 에세이와 소설까지. 다양한 장르, 다양한 갈래의 글을 우리 뇌에 쌓이고 쌓이지만, 사람이라 잊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그중에서 뚜렷하게 기억나는 글은 존재한다. 읽은 지 20년은 지났지만 뚜렷하게 기억나는 동화책이나
by
빈민지 에디터
2022.06.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자의식 과잉에 대하여
자의식 과잉, 그리고 마음을 닦는 마음
전국민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 박사님의 금쪽상담소를 시청했다.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인 박민하 양이 출연했고 '가족'과 '청소년'에 관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양한 키워드가 나왔다. '닫힌 가족주의', '사회적 상호작용의 부재' 등. 하지만 사연에 대한 솔루션으로 나의 시선을 끈 것은 바로 '자의식 과잉'이었다. 민하 양은 자신의 꿈을
by
신지예 에디터
2022.06.18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반쪽짜리 진실
잘려나간 내용, 실리지 못한 맥락
인터넷은 확산이 빠르다. 어느 한 곳에 새로운 정보를 담은 글이 올라오면 금세 온갖 커뮤니티에 퍼진다. 같은 글이 약간의 시간 텀을 두고 여러 군데에서 보이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그 글을 하나의 정보로 인식하고 내용을 공유하는 경우를 몇 번 보았다. 비슷한 주제가 나오면 마치 정해진 답처럼 사람들이 같은 출처의 이야기를 반복, 확산하기도 했다. 그게 확실한
by
장미 에디터
2022.06.16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에게 좋은 글
좋은 글이란 '나'에서 시작한다.
살면서 수많은 글을 마주했다. 제품의 사용설명서, 영화의 자막, 상가의 간판들. 초등학생 때는 다독왕을 뽑는다는 말에 아침 내내 책을 품에 끼고 있기도 했다. 내게 있어서 글은 언제나 읽는 것일 뿐이었다. 글을 쓰는 것은 작가와 같은 사람들만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마 평생 긴 글을 쓰는 일이 없으리라 지레짐작했던 것이 대학에 들어오면서 달라졌다. 가장
by
김예솔 에디터
2022.06.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보호필름을 떼어내는 일
상처 받지 않는 대신 잃는 것들에 대하여
자려고 누웠는데 낮에 있었던 일들이 자꾸만 머릿속을 맴돌았다. 작년부터 '그냥 일단 해보기'를 삶의 모토로 삼아왔는데 예상치 못한 순간, 온갖 두려움, 망설임, 주저함이 증폭되어 결국엔 매일 꾸준히 해오던 일과에도 지장을 주고 말았다. 대체 뭐가 문젤까. 나의 뇌구조는 어떻게 생겨 먹었길래 남들 다 하는 일에 이렇게 겁을 내는 걸까. 관성이 문제인가. 머
by
고민지 에디터
2022.06.1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결코 당연하지 않은 것들
당연하지 않기에 더 소중하다
엄마는 늘 내게 말했다.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고. 한번은 참지 못하고 물었었다. "그래도 엄마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건 당연한 거지?" 그때 엄마는 "당연한 게 아닌데도 엄마는 그래"라고 하셨다. 그것만큼은 예외라고, 조금 다른 대답을 바랐던 나는 어쩐지 서운해 고개를 끄덕이기만 했던 것 같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야 조금씩 엄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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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화 에디터
2022.06.1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스물다섯의 우리는 - 1
스물다섯의 우리는 무슨 색으로 익어가고 있을까.
벌써 6월이다. 별로 이룬 것도 없는데 학기는 또 끝나가고, 멀게만 느껴졌던 졸업이 목전으로 다가오자 기대보다는 불안이 스멀스멀 치닫기 시작한다. 나는 올해 봄에 스물다섯이 되었다. 갓 스무살 시절의 풋풋함은 빛바랜 지 오래지만, 그렇다고 어른이라 하기엔 남의 옷을 얻어 입은 듯 어색하고 부끄럽다. 가끔 이런 내 모습이 덜 익은 바나나 같다고 느껴질 때가
by
최지원 에디터
2022.06.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졸업합니다.
해람을 앞두고.
6월, 모든 대학생들이 학기를 마무리하는 시즌이 돌아왔다. 아직 학기를 마치지 못한 이들은 시험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고, 이미 학기를 끝내고 이른 종강을 맞이한 이들은 끝남 뒤에 오는 나른한 여유와 휴식을 즐기고 있을 것이다. 아니 어쩌면 4학년 학생들은 나른한 휴식보단 마지막 방학이 될 이번 여름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바쁘게 준비하고 있을 지
by
강현지 에디터
2022.06.12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우리를 둘러싼 벽을 넘어서 - 지혜림 작가
그림책 <파란벽>, 지혜림 작가 인터뷰
이 인터뷰는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차별 #불안 #공존 Keyword 1. #차별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이미지 스토리텔러, 지혜림 입니다. ‘이미지 스토리텔러'라고 자신을 소개하시는 이유가 궁금해요. 그림을 그리다보면 사회 현상과 그것이 의미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고
by
이영 에디터
2022.06.10
작품기고
The Artist
[오늘의 시선] 순수한_
그때의 기억들
순수한_ 어린아이 그리고 강아지, 고양이와 같은 작은 동물을 보면 따뜻한 느낌과 순수하고 맑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아이에서 어른이 되어가며 점점 찾기 어려워진 것. 그렇기에 더욱더 필요한 것. 이 그림을 보면서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기를 바란다. [illust by 박지선]
by
박지선 에디터
2022.06.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종로 스케치 4-3, 안녕, 인사동
기억을 몰고 오는 단맛
이제 쌈지길을 나왔다. 얼마나 오래 걷고, 멈추었는지 그려지시려나. 다음으로 갈 곳은 '안녕 인사동'이다. 지난번 르네 마그리트 展으로 처음 알게 된 곳이고, 그쯤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입점이 덜 된 휑한 건물로 기억하고 있다. 가는 길, 잠시 거리 한중간의 돌의자에 앉아 글을 쓰고 다시 출발하려 고개를 들었는데, 또 발이 걸렸다. 그쯤엔 정말 남
by
서상덕 에디터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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