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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Interview] "제가 호들갑 떤 것들을 책에 담았어요" - '나다운 게 뭔데' 김정현 작가
"‘나다운 취향’이 뭔지도 생각해볼 수 있다면 이 책의 목적을 달성하는 게 아닐까요?"
2022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자기 자신을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어제 본 영화의 제목이, 지난 주말에 갔던 카페의 인테리어가, 출근길에 들은 플레이리스트가 나를 더 직관적으로 말해주기 때문이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손쉽게 내보인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많은 이들의 취향을 파도 타듯 넘나들 수도 있다. 이렇듯 나를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06
문화소식
전시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인사센트럴뮤지엄]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 Welcome to the haribo world - 100년 역사 젤리 하리보의 세계 최초 미디어 전시 <전시 소개>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이 오는 10월 13일 목요일 안녕인사동 B1(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 높은 젤리브랜드, 하리보의 곰모양젤
by
박형주 에디터
2022.10.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더 좋을 거야
10월이 되면 들통날 거짓말이어도 괜찮다.
지난 3개월이 나에게는 정말 많은 의미가 있었다. 그 시간동안 내가 조금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돌아보면 이렇게 많은 일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밀도가 높았다. 좋은 일과 즐거운 일이 있었고, 나쁜 일도 힘든 일도 쉬지 않고 일어났다. 어제 본 글에서는 인생은 작은 기쁨으로 큰 아픔을 덮으며 살아가는 거라던데 큰 기쁨으로도 작은 슬픔이
by
김인규 에디터
2022.10.03
문화소식
공연
[공연] 스트라이크 - 혜화동1번지 7기동인 가을 페스티벌
중심에서 밀려난 주변을 극장 안으로 소환하다.
스트라이크 - 혜화동1번지 7기동인 가을 페스티벌 - 중심에서 밀려난 주변을 극장 안으로 소환하다 <기획 노트>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한 혜화동1번지 7기동인의 2022 가을 페스티벌 “스트라이크”가 오는 10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혜화동1번지 7기동인은 그동안 ‘중심에서 밀려난 주변’, ‘배척된 바깥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2.10.0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그림이 던지는 불편한 질문들 - '기울어진 미술관' 이유리 작가
"정말 완벽하게 사회적 을들의 편에 서서 쓴 글이에요."
그림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림이 가진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출 수도, 화법을 중점적으로 볼 수도 있다. 그중에서도 이유리 작가는 그림에서 사회를 읽어내는 사람이다.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여러 권의 책을 내며 그림을 매개로 당대 사회를 돌아보고 우리가 사는 사회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다. 전작인 『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라는 인간을 정의한다는 것
어느새 나는 매우매우 좁은 존재가 되어 있었다
나를 이해하고 설명하고 표현하기 요즘 MBTI 또는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물음들, 간단한 검사 등이 유행하고 있다. 나를, 그리고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바람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나 또한 내 MBTI의 특징들 몇십 가지를 하나하나 읽어봤을 만큼 '나에 대한 설명'에 빠져 있었다. 대학에 오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by
최지우 에디터
2022.09.30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다양한 선택을 작품 속에 최대한 담고 싶었어요" - 연극 '선택'의 한송희 배우
"하고 싶은 이야기를 우리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함께 만든다는 게 좋아요."
우리는 은연중에 '옳은 선택'이 존재한다고 믿고 선택 앞에서 심사숙고하곤 한다. 하지만 누군가의 삶 속에서 이루어진 큰 선택의 이유를 물으면 '그냥, 우연히'라는 대답이 생각보다 많다. 연극 <선택>을 쓴 작가이자 극에서 은수 역을 맡아 연기하는 한송희 배우에게서도 비슷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연기를 한 것도, 창작을 시작한 것도, 더 나아가 연극을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2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여름이었다, 아주 무서운.
지나간 여름과 다가올 여름 사이에서.
광고업계에서 3, 4분기는 정신없는 시기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였다. 여느 날처럼 밀어닥친 광고 건들을 정신없이 처리하고 있는데 또 새로운 캠페인이 날아들었다. A 기업에서 이번에 ESG 차원으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콜라보 하고 싶다는 요청이었다. 캠페인을 넘겨받자마자 이제껏 진행한 광고 히스토리와 유튜브 알고리즘을 뒤져 크리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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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민 에디터
2022.09.28
문화초대
[Vol.1008] Project 당신 - 지인 인터뷰
당신이 애호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Project 당신 지인 인터뷰 당신이 애호하는 지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귀 기울여 듣고 플랫폼에 소중히 모시겠습니다! * 카테고리는 [사람] - [Project 당신] - [인터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진행하는 오피니언, 작품기고, 칼럼, 에세이 1회를 원하신다면 대체할 수 있습니다. (신청하기)
by
박형주 에디터
2022.09.28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19. 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
겨울보다 여름의 추위가 무서운 사람의 글
출처: 중앙일보 19. 굿바이 여름, 굿바이 냉방병 여기저기서 경악의 목소리가 들린다. 해가 바뀐 지도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2022년도 벌써 9월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남반구 지역을 제외하고) 겨울에서 시작되어 겨울에 끝나는 1년 중에서 중간지점의 여름은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는 기준점이 된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의 절기인 추분까지 지난
by
진금미 에디터
2022.09.27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이야기를 만들고 기획하는 사람 - 스토리기획자 민슬지
"어떻게 보면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게 명확한 설명일 것 같아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의 호칭을 한 가지로 통일하기란 어렵다. 이들은 감독, 연출자, 기획자, 작가 등으로 불리곤 하지만 실제 하는 일을 들여다보면 자주 명칭과 명칭 사이를 오가며 정해진 틀을 넘어선다. 만드는 일의 경계는 모호하다. 극단 ‘정:지’의 민슬지 님께 인터뷰 제안 메일을 보내면서도 그게 고민이었다. 정:지에서 작가, 기획자, 드라마트루기로도 활
by
김소원 에디터
2022.09.27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下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 이전 글과 이어집니다. 다시 <애프터 양>으로 돌아와 보자. 앞서 코고나다 감독의 작품들에는 끊임없이 떠나가고 남겨지는 자들이 대치를 이루며 등장한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인물들의 ‘정체성’이다. <애프터 양>은 코고나다 감독의 세 작품 중에서도 정체성에 관한 고민과 갈등의 흔적이 가장 치열하게 엿보이는 영화다. <애프터 양>에 등장하는
by
윤아경 에디터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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