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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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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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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나를 온전히 돌보는 '마음챙김'에 관한 소고(小考) [사람]
수신 : 남들보다 더 무거웠던 과거의 너에게
※ 수신 : 남들보다 더 무거웠던 과거의 너에게 어릴 때부터 나도 모르는 이유로 계속됐던 '나를 해치는 먹임'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니. 그리고 그 시간 동안 네 나름의 삶을 살아내면서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수 없는 고민이 얼마나 많았겠니. 또래들처럼 한창 유쾌하고 발랄하게 예쁜 유년시절을 보내야 했을 시기. 신체적인 열등감으로 인해 네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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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에디터
2021.07.26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우리가 여유를 찾아 떠난 그곳에는 위로가 있었다. [게임]
별수 있나. 파도 소리가 들리는 그곳으로 농사나 지으러 떠나야겠다.
지쳐가는 현대 사회 속에서 '힐링'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지도 오래다. 사람들은 고단함을 여유를 되찾기 위해 힐링을 찾아 나서기 시작했으며 이제 힐링이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 정착되어 존재한다. 힐링 영화, 힐링 만화, 힐링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이제 힐링이라는 단어는 빠질 수 없는 수식어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당연히 게임에서도 이러한 '힐링 콘텐츠'
by
김혜빈 에디터
2021.07.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가 받고 싶다
손으로 쓴 편지는 얼마나 많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나에게 보내진 걸까.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것이 많아진다. 옛 추억으로 치부되어 버리는 많은 일들이 아쉽게 느껴진다.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켰을 때 흐르는 사연에 그저 눈물만 흘렸었지 넌 그랬었지 내가 전하고 있는 고백인줄 모르고 바이브가 부른 ‘별이 빛나는 밤에’에 실린 가사다. 다른 사람에게 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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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빈 에디터
2021.07.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세상의 모든 폴에게 띄우는 비밀편지 [영화]
프루스트 부인과 함께 떠나는 폴과, 우리의 기억 여행기.
기억은 일종의 약국이나 실험실과 유사하다. 아무렇게나 내민 손에 어떤 때는 진정제가, 때론 독약이 잡히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감당하기 어려운 기억이 하나쯤은 존재할 것이다. 들여다볼 자신이 없는 그런 기억들을 마음속 깊숙한 곳에 숨겨두면 한동안은 아무 일 없는 듯이 그럭저럭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을 언제나까지 그냥 그렇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
by
이나경 에디터
2021.07.05
리뷰
도서
[Review] 편안한 노력이 만드는 완전함에 관하여 - 노력의 기쁨과 슬픔
애씀이 과도한 나를 위한 편지
애씀의 성질 자신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도 자지 못하던 한 남자가 구역질이 날 정도로 스스로 몰아붙이다가 결국 자기 좀 살려달라며 나를 찾아왔다. 몇 분간 대화를 나눈 뒤 나는 그에게 일어나 걸어보라고 했다. 의논하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는 간단한 요구였으니 그는 아무 생각도 않고 곧바로 행동에 옮겼다. 늘 주의를 기울이며 무엇을 하는지 의식하던 압박감에서
by
산수화 에디터
2021.05.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올해의 생일과 봄을 보내며
세상의 어떤 생일과 봄에 관하여
오월 하면 밝고 선명하고 화창한 이미지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도 그럴 것이 오월은 찬란한 봄의 절정이며 더불어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과 같이 누군가를 떠올리거나 축하하는 날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오월이 되면 각종 기념일에 관한 여러 노래들이 자동으로 흥얼거려지기도 한다. 그리고 오월에 대한 이야기 한 가지만
by
고민지 에디터
2021.05.2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카카오톡 메세지 말고, 손편지 [사람]
SNS 시대에서 손편지의 의미란 무엇일까
인류는 도구를 통해 공동체의 영향력을 넓히고 힘을 키워왔다. 그것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었다. 그래서 인류 탄생 후 끊임없이 기술에 의해 도구는 발전해 왔다. 한편 소통의 도구는 머나먼 시대까지 거슬러 가면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돌에서 종이, 종이에서 전자 기기로의 발전. 돌에다가 글자와 글씨를 끄적이는 인류는 이윽고 종이를 만들어 수많은 정보와 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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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예 에디터
2021.05.13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이제야, 조금 알 것 같아요. - 나에게 쓰는 편지
관찰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그리고 3월.
프롤로그(Prologue)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계절, 그리고 3월.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내 생일과 더불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은 묘한 설렘, 뜻 모를 희망이 샘솟는 그런 날이다. 그러나 2020년 3월을 떠올려보면 널뛰기를 하듯이 방황하는 감정과 생각들로 이렇게 아름다운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나? 아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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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영 에디터
2021.04.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무기력에게 [음악]
무기력한 모두에게, 삶의 이유를 찾는 당신에게
또 의미 없는 하루를 보냈다. 후회할 걸 알면서도 미룰 수 있는 건 최대한 미뤘다. 몸이 좀처럼 따라주질 않았다. 무기력했다. 내일에 대한 기대나 어제에 대한 미련도 없었다. 내일은 멀게만 느껴졌고, 어제의 어긋남은 그냥 외면했다. 나를 지키려면 '이미 벌어졌는데 어쩌겠어'를 시전해야 했다. 나는 망망대해에서 방향을 잃고 두둥실 떠다니는 배였다. 정착할
by
임채은 에디터
2021.03.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행위 예술의 대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행위 예술의 대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드립니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전 MOMA(뉴욕현대미술관)에서 열린 <마리나 아브라모비치가 여기 있다(The Artist is Present)> 전시 관람객입니다. 이 전시에서 저는 당신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꺼내며 눈물을 흘렸어요. 이전에 울라이와 함께 했던 행위예술을 보고 당신에게 매
by
황희정 에디터
2021.02.2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더 나은 나를 꿈꾸며 마음껏 삐꺽거리는 반성문
이 글은 매 순간의 나에게 보내는 작지 않는 편지이다.
이 글은 “좋은 에디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두고 쓴 세 번째 글이다. 첫 번째 글은 (나로선 상상도 못할 짧은 시간인) 1시간 만에 완성된 글이었는데, 불편할 정도로 솔직한 날 것의 감정이 점철된 부끄러운 글이었다. 두 번째 글은 첫 번째 글을 쓰던 나를 떠올리며 날 것의 내용을 다시 다듬고 정리한 글이었다. 이 글을 쓰면서는 “여전히 정말 솔직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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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찬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삼청로 30, 미술관 앞'으로 보내는 편지 [미술/전시]
우리가 이 순간 이 곳에 존재했음을 남기며
종이로 글을 쓸 때 느껴지는 사각거림을 좋아한다. 이 일은 몸의 기억에 냄새와 촉감의 순간들을 남긴다. 퍽퍽한 섬유질의 냄새와 서늘한 질감을 느끼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글을 적어 내려갔다. 어떤 단어를 골라 적을지도 열심히 고민한다. 틀린 글자들을 지울 순 있지만, 그 흔적까지 그대로 남아 글의 수신인에게 닿을 테니까. 글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정성
by
최주현 에디터
202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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