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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RESS
[PRESS] 세상의 모든 못난이 들에게 전하는 따스한 위로 [음반]
우소연이 낸 용기는 겪고 있는 이들에게는 이겨낼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겪어낸 이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 우소연의 '못난이' 뮤직비디오. 4학년 1학기의 성적표를 받았다. 그곳에는 믿지 못할 글자가 쓰여 있었다. '국어문법론│F' 과제를 모두 제출했고, 몇 번은 모범 답안으로 뽑혀 강의를 수강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공지되기도 했다. 시험도 충실하게 준비했고, 모든 문제에 따른 답안을 작성하여 못해도 A0를 예상하던 과목이었다. 전산오류로 출석이 집계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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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하 에디터
2022.05.31
리뷰
전시
[리뷰] 오싹한 재미가 있는 위로, '팀 버튼 특별전' [전시]
고통받는 이에겐 위로의 말 그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할 때도 있는 법이다
“나는 항상 괴물이 좋았고, 괴물 영화를 정말 즐겨봤다. 한 번도 그들이 무섭다고 느낀 적이 없다. 보통 아이들은 동화 속 예쁜 그림을 더 좋아하지만, 난 사람들이 괴물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괴물들은 주위 인간들보다 훨씬 더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전시장 내부 벽면에 적힌 팀 버튼의 말이다. 그런 그가 만들어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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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에디터
2022.05.2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 [미술/전시]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전시조직의이론과실제I> 전시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
이번에 조금 특별한 전시를 소개할까 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전시로, 전시 제목은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이다. 전시 기간은 6월 2일(목)부터 6월 11일(토)까지이다. 단, 6월 6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은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전시조직의이론과실제Ⅰ〉 수강생 15명이 기획한 전시이다. 참여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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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2.05.22
리뷰
전시
[Review] 모든 어린이들은 창의적인 예술가입니다
따뜻한 그림들로 위로를 건네는 앤서니 브라운
5월 5일 어린이날,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시회에 다녀왔다. 어린이날이라 그런지 동화책 작가의 전시여서 그런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전시장 초반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책들이 시간별로 쭉 전시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돼지책>만 생각하고 갔는데, 이렇게 일련의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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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에디터
2022.05.18
리뷰
PRESS
[PRESS] 존재의 위로, 임세모 - 건강하세모 [음반]
좋아하는 일과 생존 사이에서, 열정과 번아웃 사이에서, 꿈과 평범함 사이에서 함께 방황하는 자체로, <건강하세모>가 보여준 임세모의 이야기는 존재의 위로가 된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요즘 사람들은 위로나 쉼을 꺼리는 듯하다. 오히려 냉소적이고 염세적으로 변했다. 백세희 작가의 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를 향한 태도만 봐도 그렇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쉽게 지나치다 번아웃이나 우울증을 단순한 감정으로 치부했고, 뒤처지면 안 된다는 불안 속에서 위로를 철 지난 유행으로 만들었다. 그럼에도 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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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에디터
2022.05.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연결되어 있다는 위로 - 시선으로부터 [도서]
시선으로부터 뻗어나왔지. 지지 않고 꺾이지 않을 거야. 그걸로 충분할 거야.
어른들은 모두 차갑고 도통 낭만이 없다는 사실이 괜한 상처였던 사춘기 시절이 있었다. 어른이 되면 낭만이 사라지는 줄 알고, 평생 아이처럼 살고 싶다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다. 수신 없는 상처가 여전했던 어느 겨울, 정년 퇴임을 앞둔 미술 선생님이 함박눈을 보고 환호에 가까운 탄성을 내뱉던 순간 누구도 준 적 없던 상처가 치료되는 걸 느꼈다. 머릿속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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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에디터
2022.04.2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를 말해주는, 우리를 치유하는 [음악]
힘이 되는 음악
‘가장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가요?’ 자기소개 백문 백답에 있을 만한 질문이다. 흔히들 가장 좋아하는 음악은 그 사람의 성향을 알려준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이 물음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음악의 의미는 고정되어 있지 않아 때마다, 장소마다 듣고 싶은 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플레이리스트의 곡들은 단지 그 사람의 고정된 성향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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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윤 에디터
2022.04.25
리뷰
도서
[Review] 달콤한 인생 한 조각, 쌉싸름한 인생 한 잔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도서]
우리는 어제를 견뎠고, 오늘을 살았고, 내일을 살아낼 것이다. 그걸로 충분하다.
개띠랑 작가는 5년 동안 일했던 회사를 퇴사하고 빵집 알바생이 되었다. 그리고 빵집 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엮어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을 펴냈다. 솔직히 처음에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정말 힘들게 살아왔을 텐데, 정말 열심히 달려왔을 텐데 어떻게 그 모든 걸 멈추고 다시 걸을 생각을 할 수 있지? 주제넘게도 그런 생각을 했다. 오만했던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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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시연 에디터
2022.04.21
리뷰
도서
[Review] 빵 향기로 가득 찬 - 회사 버리고 어쩌다 빵집 알바생
갓 나온 빵의 따뜻한 향을 담은 이야기
따뜻한 빵_ 이 책을 읽는 동안은 공감의 연속이었다. 매우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고 그 속에 있는 작가님의 속마음을 잘 녹여낸 일기장 같은 책. 다른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것은 너무 흥미로운 일이기에 짧은 시간에 앉은 자리에서 빠르게 읽었다. 방송 디자인을 하던 직장인이 알바생이 된 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방송 디자인을 했던 힘든 시기를 직접 마주
by
박지선 에디터
2022.04.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간을 돌리는 기다림이 건네는 위로 [영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그리는 '기다림'과 '기적' 같은 순간들
* 이 글은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스포일러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질 거야."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여우'는 보고 싶은 대상을 기다리는 설렘과 행복을 이렇게 표현했다. 하지만, 이 구절에서 '3시부터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네가 4시에 온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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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중 에디터
2022.04.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고백(告白)은 우리의 힘 [문화 전반]
진실된 고백은 때로 구역질과 카타르시스를 넘어 따뜻한 위로가 되기도 한다.
가장 사랑하는 모티프는 '고백(告白)'이다. 여기서 고백이란, 연인 간의 속삭임을 말하기보단, 사전적 정의 그대로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춰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함'을 뜻한다. 특히 그 솔직함이 너무 지나쳐서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추구하는 형태를 띨 때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조금 변태 같다는 걸 잘 알지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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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희 에디터
2022.04.1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삶에 위로와 조언을 준 콘텐츠, 유튜버 '이연' [사람]
자기계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나는 성취 지향적이고 목적의식이 강한 사람이었다. 자기계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그 절정의 시기는 고등학교 2학년 즈음이었다. 당시 나는 나를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자기계발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들을 미친 듯이 찾아 읽어보았다. 인기 도서, 유명 도서, 추천도서 등 유명한 자기계발 책들을 4~6개월 동안 약 10권 정도를 읽으니
by
안현지 에디터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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