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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타포르테] 05. 못생김이 전성하는 시대
패션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이 또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2018 s/s paris fashion week ‘Ugly Shoes’ 신발장 한 편에 놓인 철 지난 운동화, 울룩불룩 투박한 아버지의 등산화, 재고가 남아 아울렛 매대에 마구잡이로 진열된 촌스러운 운동화. 혹시 버릴까 말까 고를까 말까 고민한다면, 일단 과감히 신어보자. Why? 드디어 못생김이 전성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혹시 ‘놈코어’라는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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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윤 에디터
2018.01.31
리뷰
전시
[Review] 겨울궁전의 겨울 바람을 타고 온 감성, 예르미타시 박물관
[Review] 겨울궁전의 겨울 바람을 타고 온 감성 예르미타시 박물관 다양한 시대의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전시의 가장 즐거운 점인 것 같다. 전시회는 시대 배경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아한 하늘색, 영광스러운 노란색은 각 섹션을 나누는 기준점이자 시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큐레이터의 즐거운 시도가 되었다. 그림에 관한 지식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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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주 에디터
2018.01.30
리뷰
공연
[Review] 찬 바람에도 사랑의 온기를 잃지 않기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의 《로맨틱 크리스마스》 [공연]
12월 22일, 차디찬 거리에 캐롤이 울려퍼지며 어렴풋한 따스함이 느껴지는 연말 시즌의 한 가운데.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일까, 설레는 마음으로 티엘아이 아트센터로 향했다. 티엘아이 아트센터의 콘서트홀은 단촐한 무대, 작은 객석 공간, 클래식 음악에 최적화된 설계로 구성되어있었다. 객석 어디서나 음악회의 전부를 오롯이 감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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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원 에디터
2017.12.31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윤동주의 시가 만들어지기까지..
강처중이 전하는 윤동주, 윤동주의 시가 만들어지기까지
역사 속 인물 '윤동주'의 성격은온순하였다고 전해지나,그런 그에게도 절대적으로 거부했던 일이 있었다고 한다. "동주 자네 시 여기를 좀 고치면 어떤가" 하는데 대하여 그는 응하여 주는 때가 없었다. 강처중의 [발문] 중 뒤에 이어지는 말로는, '지나치게 그는 겸허 온순하였건만, 자기의 시만은 양보하지를 안 했다.' 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그에게서 나온 한
by
강민희 에디터
2017.12.12
리뷰
전시
[REVIEW] 바다 냄새가 나고 바람이 불어오던 곳, 한국의 진경 독도와 울릉도
여러 모습의 독도를 느낄 기회
전시장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설치 작품 작품처럼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며 감상자 안의 독도는 수많은 빛과 형체로 재건된다. [REVIEW] 바다 냄새가 나고 바람이 불어오던 곳 당신은 당신이 밟고 있는 땅에서 경이를 느껴본 적 있는가? 수도권에서 살아온 24년생 서울사람으로서 필자는 필자가 사는 땅에서 경이를 느낀 적이 많지 않았다. 이 촘촘한 콘크리트 숲에서
by
손진주 에디터
2017.12.02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시인 윤동주의 '편지'
누나! 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시는 윤동주의 '편지'라는 시다.이 '편지'라는 시는 안타깝게도 제목만 같은 안치환 씨의 '편지'라는 곡과 혼동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어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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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1.28
오피니언
영화
10월 극장가에 일본바람이 찾아온다. [영화]
바람이 선선하고 날이 화창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시기를 맞아 새로운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특히 다음주 수요일(25일)인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본영화 세 작품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바람이 선선하고 날이 화창해서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은 시기를 맞아 새로운 영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특히 다음주 수요일(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금월 25일)인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요즘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일본영화 세 작품을 소개를 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개봉한 작품은 < 잠깐만 회
by
송아현 에디터
2017.10.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영석PD가 불러온 예능의 바람 [문화 전반]
연예인보다 유명한 PD 누구나 이름 한번쯤 들어본 PD 1박2일의 히로인 PD, 스타 위의 스타 PD tvn에 n이 나영석pd의 ‘나’라는 재밌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나영석PD 1박2일을 박차고 나간 그의 행보는 대단했다. 그의 영혼의 단짝 #이우정 작가와 함께 만들어 낸 프로그램이 90%의 높은 성공률로 흥행되었으며, 아직도 현재진행
by
양희영 에디터
2017.10.10
리뷰
도서
[Review] 같은 삶을 살면서 다르게 쓰다 - 도서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문학]
찬란한 작가들의 평범한 삶을 추모하며.
그들 역시 한 사람의 문학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이었기에 우리와 별반 다름없는 ‘인생’을 견디고, 살아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은 작가였고, 시인이었으므로 늘 깨어 있어야 했다. 그리고 삶보다도 더 중요한 문학에 자신을 내던져야 했다. 그 때문에 그들은 평범한 이들보다 ‘조금 더’ 외롭고 쓸쓸하고 뜨겁고 고독했다. 손쉽게 내가 ‘조금 더’라고 표현했지만
by
김마루 에디터
2017.08.28
리뷰
도서
[Review] 콜레트 처럼 살고 싶어! -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김상미
"콜레트 처럼 살고 싶어!"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 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의 창작노트 - 연필 하나를 늘 책에 꽂고 다녔다. 지하철에서, 도서관에서, 카페에서. 어디를 가든지 꼭 이 책과 연필을 함께하려고 했다. 책을 괴롭히듯이 읽은 것 같다. 연필로 인한 흑연 자국, 구김, 자잘한 흔적들.. 책을 읽다가 지극히 평범한 문장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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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린 에디터
2017.08.25
리뷰
도서
[Review] 사라지고 싶지만 - 사라질 거야 @안세정, 조현상
"사라지고 싶지만" 사라질 거야 - 바람과 별이 들려주는 그림책2 - 아이들이 읽기 딱 좋은 일러스트. 부리부리하면서도 눈물이 뚝 떨어질 것 같은 커다란 눈망울이 우리를 지켜본다. 20년만에 이런 아동을 위한 책을 내 의지로 읽어 본 것 같다. 20년 전의 내가 이 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는 마음으로 읽게 되었다. 오늘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내
by
장혜린 에디터
2017.08.25
리뷰
도서
[Review] 김상미 시인과 함께하는 생생한 작가와의 여행.
[Review] 김상미 시인과 함께하는 생생한 작가와의 여행. 작가의 옆에서 기웃거리며 소소한 이야기 즐기기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고전 문학을 쓴 작가들에 대한 생각은 無에 가까웠다. 특히 외국문학 주인공들의 이름 외우는 것을 잘 못하는 필자에게 먼 나라의 고전? 만날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제목으로 이끌린 이 책,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by
김정수 에디터
20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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