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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공연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인이 되기를 꿈꾸던 시절,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꽤 자주 보곤 했다. 다른 음악이나 공연을 보는 것도 즐겼지만 다른 공연들과는 다르게 리사이틀 공연만의 잔잔하고 따뜻한 선율이 마음을 치유해주는 듯했기 때문이다. 리사이틀의 어원은 '낭독'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연주자가 악기로 담담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낭독하는 듯한 리사이틀 공연은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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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민 에디터
2019.11.12
리뷰
PRESS
[PRESS] 아름다운 바르토크의 불협화음을 만나는, 모리스 콰르텟 제24회 정기연주회
고전과 현대의 엄청난 간극을 넘나들며 깊은 음악을 들려줄 모리스 콰르텟의 여정
가을과 겨울 사이의 냄새가 코끝을 적시는 11월. 실내악을 듣기 정말 좋은 시기가 돌아왔다. 어떤 음악을 들어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는 이번달에 있는 수많은 공연 중에서 유독 눈에 들어오는 공연이 보였다. 바로 11월 12일 화요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모리스 콰르텟의 제24회 정기연주회다. 콰르텟의 이름에서부터 모리
by
석미화 에디터
2019.11.09
리뷰
공연
[Preview]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는 '바람', 그리고 그것이 불어오는 곳.
초등학교 때 학교가 끝나고 집에 가면 엄마는 항상 설거지 하면서 김광석의 노래를 틀어놓곤 했다. 그 중에서도 캐치프레이즈처럼 내 귀에 아직도 맴도는 노래는 단연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다. 어린 마음에도 자연 속에서 바람에 나뭇잎이 스치우고 파도가 찰랑이는 소리처럼 감미롭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에는 문득 가사가 궁금해져 찾아보았다
by
황혜림 에디터
2019.11.04
리뷰
PRESS
[PRESS] 가을밤에 만난 아름다운 바이올린의 노래, 양고운 바이올린 리사이틀
어느 작품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었고 그 매력에 압도되지 않은 게 없었다.
가을비가 여름비마냥 쏟아져 내리길 반복했던 지난 9월 5일 목요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을 찾았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음대와 무관한 삶을 살았던 나로서는 토너스 트리오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의 모습만 보았기 때문에 리사이틀은 어떨지 기대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번 무대에 같은 토너스 트리오 멤버인 피아
by
석미화 에디터
2019.09.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소소한 가을 예찬론 [사람]
주의: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
소설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고 표현한 계절, 만물이 무르익고 농밀해지는 계절, 여름과 겨울 사이를 이어주듯 스쳐지나 그런 날들이 존재했었나 싶게 짧은 계절,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계절, 바로 가을이다. 많은 이들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좋아한다고 꼽겠지만 사실 원래 나의 선택은 겨울이었다.
by
김유라 에디터
2019.09.05
리뷰
공연
[Review] 공감할 수 있는 예술의 힘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우리가 생각하는 조국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Prologue 예술의전당은 늘 붐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문화예술을 즐긴다는 걸 알 수 있다. 얼마 전 다녀왔던 에릭 요한슨 사진전도 그랬고, 라메르에릴 공연을 보러 갔던 날도 예술의전당은 발 디딜 틈 없이 가족단위의 사람들과 연인,친구 등 수많은 인파로 북적였다. 올해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광복절날, 드디어 라메르에릴의
by
정선희 에디터
2019.08.22
리뷰
공연
[리뷰] 독도를 향한 아름다운 선율,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그 선율을 따라 민족얼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던 소중했던 시간
01 설레는 마음으로 연주회를 찾다.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은 입구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세상엔 문화생활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라메르에릴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고, 나도 그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새삼 뿌듯함을 느꼈다. 예술고를 다닐 시절, 음악과 친구들의 연주회를 들으러 갈 때는 느끼지 못했던 설
by
전예연 에디터
2019.08.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가장 아름다운 다이아몬드가 탄생하기까지 [시각예술]
The Diamonds of Tiffany -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향한 위대한 여정
Picture yourself on a train in a station With plasticine porters with looking glass ties Suddenly someone is there at the turnstile The girl with the kaleidoscope eyes 역에서 기차에 올라타있는 당신의 모습을 그려보세요 그 곳에
by
한승빈 에디터
2019.08.18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당신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접근하는 순발력을 가졌는가? 질문의 답은 공연을 본 후에 생각해보자.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당신은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에 발 빠르게 접근하는 순발력을 가졌는가? 유행은 민들레 홀씨처럼 빠르게 번지고 흩어진다. 요즘은 패션 잡지나 패션쇼를 통하지 않고도 최신 유행 경향은 SNS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성들이 좀 더 유행에 민감한 편이다. 개인 인** 마켓의 예쁜 모델 언니들은 이미 고객들이 원하는
by
정수진 에디터
2019.07.19
리뷰
공연
[Preview]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연극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우리는 충분히 아름다워야 하는가?
[Preview] 메이크업 투 웨이크업 2 "당신은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아름다운가?" '하이드비하인드' 사건이 발생했다. 가상의 도시, 여성들이 실종되기 시작했다. 납치범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고, 단 하나 밝혀진 것은 '아름다움'에 관심이 없거나 '트렌드'에 뒤처진 여성들이 실종됐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실체 없는 납치범을 가리켜 미네소타
by
고혜원 에디터
2019.07.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그저 아름다운 무대 위의 순간, 'Best Part' [음악]
라이브에서 느낄 수 있는 극한의 행복과 그것을 아주 솔직히 드러내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영상.
예술은 당신의 행복인가요? 예술에 관해 설명하는 많은 철학과 글이 존재한다. 그리고 예술은 누구나 느낄 수 있어 각자 예술에 대한 의미 또한 다르다. 예술은 삶의 비평이기도 하며 감정적 쾌락의 도달이기도 하다. 또는, 아주 단순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어떤 것이다. 누군가 "나는 행복해"라고 말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행복한지 느낄 수 있을까? 그 사람이 맛있
by
김용준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파리의 딜릴리 - 우리는 우리일 뿐 [영화]
영화 <파리의 딜릴리> 아름다운 색체와 묵직한 메시지
* 스포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알기 싫으신 분들은 유의해 주세요 <러빙빈센트> 스틸컷 <파리의 딜릴리>를 시사회에서 직접 보기 전에 나는 지난 2017년에 개봉했었던 <러빙 빈센트>가 떠올랐다. 풍요로운 예술의 전성기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당대 유명한 아티스트들이 캐릭터로 대거 출현한다는 것이, 유명한 과거 예술의 흔
by
이민희 에디터
2019.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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