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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오르셰를 회고하며 [시각예술]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어느 7월, 오르셰를 회고하며.
다른 어떤 미술관보다도 오르셰 미술관은 나에게 굉장히 의미가 큰 미술관이다. 가장 좋아하는 화가인 앙리 드 뚤루즈 로트렉의 그림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이자 무려 3번이나 방문한 미술관이기 때문이다. 나와 오르셰의 첫 번째 인연은 6년 전,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오르셰전을 보기 전까지 나는 미술에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대가들의 그림
by
김나경 에디터
2019.10.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한국이라는 거울에 비춰본 바우하우스 [시각예술]
바우하우스의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독일의 예술 종합학교이자 조형학교인 바우하우스가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금호미술관에서는 ‘바우하우스와 현대생활’ 전시회가 열리고 있고, DDP에서는 ‘바우하우스 미러전’이 열리고 있다. 전시회 외에도 바우하우스의 100주년을 기념하
by
김경희 에디터
2019.10.2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살아 있는 가장 비싼 예술가 '제프 쿤스' [시각예술]
그의 예술세계를 만나다
현존 작가의 예술품 중 가장 비싼 작품의 작가는 누구일까? 경매에서 무려 1천억 원의 가치가 매겨지며, ‘살아있는 가장 비싼 예술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작가가 있다. 바로 미국의 현대 미술가 ‘제프쿤스(Jeff Koons)’이다. 제프쿤스는 어릴 때부터 미술에 재능이 뛰어났다. 그리하여 많은 대가들의 작품을 종종 따라 그리곤 했는데, 이를 아버지가 운
by
고지희 에디터
2019.10.15
리뷰
영화
[Preview] 세상을 보는 다양한 시각,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너무나 기대되는 제 17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
영화를 좋아한다. 어릴 땐 주로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같은 한국 영화를 봤다. 주로 TV에서 하는 영화를 봤는데, 동네가 작아 영화관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했기 때문이다. 이사 오고서는 근처에 밀리오레가 있어 그곳에서 영화를 자주 봤다. <하나와 앨리스>, <해리 포터> 같은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영화를 자주 보다 보니, 나만의 시선으
by
김나영 에디터
2019.10.1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여백 속에서 영원해지는 전통 [시각예술]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기억된 미래》와 《3색광경전》
영원하지 않음이 두려울 때가 있다. 치열하게 살아낸 하루들이 흔적도 없이 잊힐까 봐 죽음이 두렵고, 그래서 세월이 흘러도 여전한 것에 위안을 받는다. 복잡하게 작열하는 도심의 빛에 피로하던 눈이 그러나 그보다 밝게 뜬 달에 머무는 이유는, 오래전에도 세상을 비췄을 그달이 이 밤 중 유일하게 여전하고 또 여전할 빛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고즈넉한 고궁이나
by
조현정 에디터
2019.10.1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광장은 어디에 있는가? [시각예술]
2019년 현재, 광장은 어디에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 앞에 놓여있는가? 공간은 다원화되었고 우리는 다양한 공간 사이에 끼어 생존투쟁을 벌이는 한편 그를 만들어내고 부추기는 주체가 되기도 한다. 다양한 개인들이 모여살고 다양한 공간 속에서 뒤섞여 생활하는 현재, 우리는 ‘한 평 조차’ 갖지 못하기도 하고 ‘썰매’처럼 항상 미끄러지는 삶을 살고 있기도 하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과천관, 서울관에서 50주년 기념전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전을 개최했다. 시대를 기준으로 1부, 2부, 3부로 나누어진 이번 전시는 1부에서 1900년부터 1950년까지를, 2부에서는 1950년부터 2019년까지를, 3부에서는 2019년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서울관에서는 2019년 9월 7일부터 202
by
김혜림 에디터
2019.10.0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인간을 위한 건축을 말하다 [시각예술]
현대 건축의 위대한 거장, 르 코르뷔지에
의식주(衣食住)는 인간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이다. 특히 인간 활동은 오래전부터 집(住)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더위, 추위, 비, 맹수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주는 가장 중요한 건축물이었다. 자연동굴에서부터 지상에 집을 축조하기까지의 과정에서 기술의 발달로 인해 다양한 종류의 주택이 만들어져 왔다. 하지만 현대 사회로 접어들면서 주거 공간
by
고은지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Farewell to Nature’s Odyssey [시각예술]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기억하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올해로 4번째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Nature’s Odyssey>를 개최하였다. ‘The Beautiful Days’, ‘World of Mystery’ 등에 이어 올해는 ‘Nature’s Odyssey‘라는 타이틀로 돌아왔다. 비정기적으로 꾸준히 우리나라에 전시회로 찾아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세
by
한승빈 에디터
2019.10.0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유쾌한 예술가와 예술콜렉터를 만나다! [시각예술]
함께 성장하는 예술가와 예술콜렉터의 관계에 대하여
며칠 전 친구와 코엑스에서 열린 2019 한국국제아트페어(줄여서 키아프 kiaf)를 즐기고 왔다. 미술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큰 행사이지 않을까 싶다. 평소에는 그 고고함과 거리상의 이유로 찾아가기 부담스러운 갤러리들의 문턱을 쉽게 넘어 현재 핫한 미술작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매년 방문하고 있다. 올해도 열심히 돌아다녀
by
최수진 에디터
2019.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도자기에서 발견한 비정형 속 매력 [시각예술]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도자 기법들
“이 빛깔이 아니야!”라고 외치며 멀쩡해 보이는 도자기를 망치로 깨부수는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공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일 것이다. 그저 스테레오타입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이는 어느 정도 사실이기도 하다. 완성된 도자기의 품질을 따지는 가장 큰 기준은 바로 빛깔이기 때문이다. 고려청자의 시작은 옥빛을 재현하기 위함이었고, 소박해 보이는 조선백자
by
유수현 에디터
2019.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안창홍: 이름도 없는展 [시각예술]
안창홍: 이름도 없는 展 관람 후기
안창홍: 이름도 없는展Ahn Chang Hong: Sad Evaporation2019-09-05 ~ 2019-12-04 경남도립미술관 1, 2층 전시실 평소 미술/디자인 전시회나 미술관, 박물관 방문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두뇌에 새로운 영감과 아이디어를 불어넣는 것을 즐기는 편인 나는 요즈음 들어 새롭고 멋진 작품들을 보지 못해 뇌에 신선한 자극을 주지 못
by
김초현 에디터
2019.10.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광장의 3요소: 사람, 소리, 감정 [시각예술]
광장: 미술과 사회 1900-2019
국립현대미술관으로 가는 길에는 ‘광화문광장’이 있다. ‘광화문 광장’은 매년 많은 행사들이 열리는 곳이며 더불어 시위와 집회가 꾸준히 열리는 곳이다. ‘광화문 광장’이라는 한 공간에 각자의 목적을 가진 목소리들이 항상 나온다. 필자는 올해 4월 13일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 문화제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에 참석했다. 장소는 광화문 북광장이었다.
by
한수연 에디터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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