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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PRESS] 시대의 숨결을 공유하는 방법 – 퓰리처상 사진전
역사를 비추는 거울을 바라보며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 사진상을 수상한 작품들이 서울을 찾았다. 세계 근현대사를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회 <퓰리처상 사진전>이 지난 12월 21일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했다. 관람을 위해 입장 등록을 하고, 대기 번호를 부여받고 차례대로 입장해야 할 만큼 <퓰리처상 사진전>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퓰리처상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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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지 에디터
2025.01.1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떤 이름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 2024 올해의 작가 상 [미술/전시]
2024 올해의 작가 상 전시를 보고, 관객과 공명하는 작업명에 대해 생각하다.
창작물의 제목을 정하는 방식은 각자가 다를 것이다. 좋아하는 창작물에서 일부를 인용하거나, 혹은 그 자리에서 당장 떠오르는 직관적인 제목을 붙이기도 한다. 동기의 경우에는 작업의 제목을 대략적으로 머릿속으로 생각해두고 작업을 시작하기도 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는 좋아하는 창작물에서 일부를 인용하거나, (예 : 마그마를 피하기 위해서는 마그마를 등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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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영 에디터
2025.01.1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겨울에도 햇빛 아래 수련이 빛나는 미술관 [미술/전시]
오랑주리 미술관의 ‘수련 연작’
겨울이 와도, 햇빛이 비추는 수련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 오랑주리 미술관이다. 본 미술관은 인상주의 대가, 모네의 엄청난 규모의 대작 8점을 전시하고 있다. 온실을 미술관으로 개조한 본 미술관의 채광은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수련을 비추고 있다. 오랑주리 미술관의 이름은 과일 ‘오렌지’에서 따왔다. 루브르 박물관 옆에 위치한 튈르리 정원에 위치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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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빈 에디터
2025.01.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일본 미술관 방문기 - 야마자키 마작 미술관
마작 미술관 소장전
소장품 전시회 - 여름에서 가을로 2024.07.05~2024.11.24 과도한 스트레스를 털어내기 위해 훌쩍 다녀온 나고야. 예상치 못한 비 소식에 첫 번째 일정을 미술관으로 바꾸게 되었다. 야마자키 마작 미술관은 번화가인 사카에에서 한 정거장 거리, 지하철역 바로 앞에 위치한 제법 큰 규모의 미술관이었다. 전시실은 4층과 5층이었고 전시에 따라 다르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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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25.01.01
오피니언
공간
[Opinion] 베이징도 예술합니다 - 량위엔 스테이션, X미술관 [공간]
문화를 통한 국제적 소통을 꿈꾼 베이징의 또다른 '느낌 좋은' 핫플레이스
중국만큼 SNS에 미치는 나라가 또 있을까 싶다. 손가락이 곱아들어가는 하얼빈 강추위에도 소피아성당 앞에서 공주 차림을 해 사진을 찍는다면, 무얼 더 부연하겠는가. 중국 MZ세대들은 인스타그램 대신 '샤오홍슈((小红书)‘라는 어플로 사회적 관계망을 이룬다. 토픽은 다양하지만 내가 주로 검색한 것은 다카(打卡), 핫플레이스에 다녀온것을 인증할때 쓰는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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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에디터
2024.12.30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가지각색의 방법 - 올해의 작가상 2024 [미술/전시]
작품에 담긴 내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재미가 있는 전시
지난 10월,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전시가 개막되었다. 현재 주목받는 동시대 한국 작가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관심을 갖고 방문하였다. 올해 선정된 작가 4인은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이다. 그중에서도 윤지영과 카이젠은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해보는 작가들이라 더욱 유심히 살펴보았다. 윤지영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내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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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연 에디터
2024.12.22
오피니언
공간
[Opinion] 고흐와 함께하기 - 크륄러뮐러 미술관 [공간]
크륄러뮐러 미술관 기행하기
네덜란드를 생각하면 몇 가지 키워드가 떠오른다. 풍차와 치즈의 나라. 그리고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빈센트 반 고흐도 함께 떠올릴 것이다. 네덜란드는 고흐의 나라니까 말이다. 그리고 고흐의 팬이라면 유럽에서 가장 먼저 방문할 곳은 아마도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일 것이다. 이름부터 ‘반 고흐’를 달고 있는 이 미술관은 반 고흐의 작품을 세계에서 가
by
강민지 에디터
2024.12.16
리뷰
도서
[Review]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은가 - 치유의 미술관
그림으로써 과거의 화가들이 현대인에게 전하는 공감과 위로
제아무리 예술을 사랑한다지만 편식하기 마련이다. 그중에서 명화라고 불리는 그림들을 볼 때면 마음의 울림을 느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저 무엇을 그렸는가 볼 뿐이다. 인스턴트 식품을 빠르게 섭취하는 것처럼 줄줄이 걸린 그림들을 슥 훑고 휙휙 지나간다. 이와 달리 누군가는 거대한 그림 앞에 멈춰 유심히 바라보며 자리를 떠나지 못한다. 천천히 꼭꼭 씹어
by
이유진 에디터
2024.12.10
리뷰
도서
[리뷰] 치유의 미술관 - 사실 그들은 삶의 찬미자였다
누구보다 뜨거운 삶을 산 이들이, 나에게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고되고 불안하냐고 묻는다면 나는 할 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느낌표와 물음표 가득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24와 2025의 경계에 선 나는, 올해의 끝자락을 붙잡고 끈질기게 자문한다. 올해 나는 기어코 뭘 해냈고, 무엇을 얻어냈는지. 머리카락이 쭈뼛 설만큼 아차! 싶은 후회도 한다. 이걸 해야 했는데, 저건 하지 말아야 했는데... 대부분의 원인은 침대에 누워 휴대폰을 보다 계획한 것들을 끝내지 못한 데 있다.
by
김민주 에디터
2024.12.06
리뷰
도서
[Review] 그림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기 - 치유의 미술관
나의 고민과 상처를 그림으로 치유하기
시험과 대한 이런저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무렵 그 어느 때보다 휴식을 원하고 있을 때 '치유의 미술관'이라는 책이 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이 책은 마흔을 위한 치유의 미술관으로 앞에 '마흔을 위한'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데, 개인적으로 마흔이 아니더라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었던 힘든 경험들, 고민과 걱정들이 서로 꼬리를 물어 잠 못 이루
by
조수인 에디터
2024.12.06
리뷰
도서
[리뷰] 한마디 위로가 되어줄 명화들 - 도서 '치유의 미술관'
한마디 위로가 되어줄 명화들, 치유의 미술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 다녀오면 마음은 이스트를 먹은 부풀은 빵이 된다. “와, 정말 멋있다”, “그들처럼 나도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삶을 살고 싶다”. 이들이 그린 작품의 의도라든지 영감의 원천을 나도 깊이 파헤쳐 봐야겠다는 다짐을 떠안고서 호기롭게 전시회장을 떠난다. 하지만 그 다짐은 하루도 안 가 줄곧 증발해버리고 만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
by
신지예 에디터
2024.12.03
리뷰
도서
[Review] 인생의 골짜기에서 거장의 삶을 만나다 - 치유의 미술관
나는 우리 주변의 모두가 예술이라는 명칭에 겁먹지 않고 그것을 치유의 손과 인생의 길잡이로서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나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전시회를 자주 다니는 편이었다. 미대를 나온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 적부터 그림을 받아들이는 것에 익숙했고 초등학생 때는 '피카소 전시회 감상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신문사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물론 미술을 업으로 삼지는 않았으나 대학생이 되고 나서는 전시 기획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미디어아트 전시 회사의
by
김유진 에디터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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