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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연극 '찰칵'을 보고 [딸 ver.]
연극 <찰칵>, 엄마와 딸이 함께 감상해보았습니다.
* 이 리뷰는 저와 저의 어머니 둘이 함께 관람하고, 각자 리뷰를 작성해 [엄마 ver.]과 [딸 ver.]으로 나뉩니다. 엄마의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신 후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극 <찰칵>을 보고 [딸 ver.] 무엇이 날아가야 할 새를 자꾸 딸로 만드는가 코로나 19의 교회 발, 광화문 집회 발 확산이 시작되기 전 보기로
by
한승민 에디터
2020.08.27
리뷰
공연
[Review] 연극 '찰칵'을 보고 [엄마 ver.]
연극 <찰칵>, 엄마와 딸이 함께 감상해보았습니다.
* 이 리뷰는 저와 엄마 둘이 함께 관람하고, 각자 리뷰를 작성해 [엄마 ver.]과 [딸 ver.]으로 나뉩니다. 딸의 리뷰가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링크를 클릭하신 후 감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극 <찰칵>을 보고 [엄마 ver.] “봉구씨, 우리 함께 살아가 봐요” 여성 2인극, 엄마와 딸, 게다가 입양인과 생모. 제목은 또 어떤가. ‘찰칵’이라니.
by
한승민 에디터
2020.08.27
리뷰
공연
[Review] 어느 시골 어귀, 울타리 밖의 여름 이야기. 연극 '미래의 여름'
올 초부터 이어지는 코로나와 길고 길었던 여름 장마로 인해 우울했던 기분을 환기해주는 연극이었다.
비가 떨어지던 어느 여름날, 친구와 오랜만에 ‘미래의 여름’이라는 연극을 보러 혜화를 찾았다. 덥고 습한 우중충한 날씨가 이어지는 현실과는 다르게 연극의 포스터는 맑고 화사한 어느 여름날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밝은 여름의 향기는 시골 어귀에서 일어나는 순수하고 맑은 이야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하게 했다.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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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20.08.22
리뷰
공연
[Review] 그 시절, 그 여름날의 상흔 - 미래의 여름
등을 진 고모는 과거의 망령처럼 해맑고 아름다운 그때의 그 모습으로 남아있다.
이미 어른이 된 미래는 포스터 정 중앙을 바라보고 고모인 ‘동아’는 해맑은 미소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고모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던 걸까. 미래는 그때 그 여름의 무엇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걸까? <미래의 여름>은 현재 어른이 된 ‘이미래’의 시점으로 그녀가 초등학교 4학년이었던 94년 여름으로 우릴 데려간다. 미래의 시점에서 그때의 여름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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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진 에디터
2020.08.21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함 대신에 단단함을 얻고 싶어졌다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대한민국의 모든 대3병, 그리고 행복강박증을 앓는 이들에게
‘연극동아리’ 하면 떠오르는 손꼽히는 흑역사가 있다. 갓 대학에 입학한 내게 연극동아리는 큰 로망이었다. 학창시절 내내 끼를 발산하는 친구들이 멋있어 보였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기타를 치고.. 학교 축제 무대 위에서 환호성을 받으며 자신을 내보이는 친구들이 빛나는 별 같아 보였다. 그에 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좁은 책상에서 홀로 공부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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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에디터
2020.08.16
리뷰
공연
[Review] 찬란하지 않지만 은은한 우리네들의 삶 -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찬란하지 못해도 청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
청춘(靑春)의 뜻이 푸르른 봄 이듯, 이 단어는 인생에서 가장 산뜻하고 푸르른 시기를 이른다. 그래서인지 청춘은 찬란하다고들 말한다. 청춘이라는 시기에 몸담고 있는 20대 나이의 사람들은 항상 빛이 나는, 인생에서 가장 눈부신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고들 한다. ‘청춘’ 하면, ‘찬란’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눈부시고,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한, 그러니까 어
by
박다온 에디터
2020.08.16
리뷰
공연
[Review] 서로 다른 언어로 신을 말하다 - 라스트 세션 [공연]
필멸자들의 치열한 논쟁 속 인간의 존재란
신은 존재하는가? 신은 악을 없애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는 할 수 있지만 하지 않고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의를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능력도 있고 없애려 하기도 하는가? 그렇다면 악이 어떻게 있을 수 있는가? 그렇다면 그는 능력도 없고 없애려 하지도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왜
by
이규원 에디터
2020.08.14
리뷰
공연
[Review] 무신론자와 기독교인의 심도깊은 대화 -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인간은 결국 살고, 죽고, 서로 사랑하며, 가장 나약해지는 죽음의 앞에서는 신의 존재를 떠올린다.
연극 [라스트 세션]을 보기 위해 오랜만에 공연의 거리, 대학로를 방문했다. 내가 연극을 감상할 때 작품을 고르는 기준은 사실 별 것이 없다. 바로 공연의 주제와 나오는 배우, 딱 이 두 가지로 나는 공연을 선택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극 [라스트 세션]은 내가 꼭 보고 싶었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무신론자인 프로이트와 기독교 변증가 루이스. 이 두 명의
by
신나라 에디터
2020.08.14
리뷰
공연
[Review] 작은 존재들의 위대한 논쟁 - 연극 '라스트 세션' [공연]
인간은 세상 속에서 작은 존재일지 몰라도 우리 개인의 의식은 모두 하나의 세계에 맞먹을 만큼 신비롭다.
연극 <라스트 세션>은 실제로 만난 적 없는 두 실존 인물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C.S. 루이스’가 직접 만나 논쟁을 벌인다는 상상에 기반한 극이다. 그들은 무신론과 유신론에 대해 너무나 반대되는 입장을 가졌다. 프로이트는 종교적 신념을 일종의 강박으로 보고 무신론적 세계관을 과학적 세계관이라 칭했다. 루이스는 수많은 저서를 통해 기독교 변증을 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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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희 에디터
2020.08.1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기억 조작해드립니다. [공연예술]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기는 매직,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없던 대학 시절 추억도 생긴 기분이야.” 연극 관람 후 단체로 기억 조작 당한(?) 친구들이 내뱉은 첫 말이다. 그만큼 극은 젊음의 에너지와 생기, 설렘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까마중 작가의 웹툰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삶에 지쳐 자신을 잃어가던 주인공 ‘찬란’과 그런 찬란을 눈여겨보던 폐
by
이강현 에디터
2020.08.11
리뷰
공연
[Review] 익숙한 신의 존재를 빌려 말하는 세상살이의 의미 - 연극 라스트 세션
지구가 멸망할듯한 요즘, 연극으로 철학과 고뇌, 인간성과 유머를 풀다.
익숙한 신의 존재를 빌려 말하는 세상살이의 의미 연극 라스트 세션 비가 추적이며 오는 날 비와 바이러스를 뚫고 오랜만에 연극을 봤습니다. 걸어서 갈만한 거리인데도 대학로에 갈 일을 만들기 쉽지 않습니다. YES24 Stage라는 극장이 있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한 건물에서 3편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니 가슴이 뜁니다. 세 군데 무대에서 배우들은 최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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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민 에디터
2020.08.11
리뷰
공연
[Review] 잠깐만, 잠깐만요
열심히 부채질하는 그림에 웃음이 나왔다.
배우가 입을 여는 순간은 '잠깐만요' 를 말할 뿐이다.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관객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는 대사이다. <잠깐만> 은 마임극? 무언극? 연극이다. 유랑 극단 단장과 단원 2명, 세 명이서 공연하는 내용이다. 시작할 때 걸어가고 짧은 공연도 보이고, 먼가 찰리 채플린 보듯 재미있게 봤다. 원래 시각을 가까이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by
최지은 에디터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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