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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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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마음의 밑바닥을 끄집어,
마음을 울리는 데미안 라이스의 노래,
5분의 법칙... 한 영화에 대한 관객의 몰입도는 도입부 5~10분 사이에 결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어떤 영화는 5분까지 갈 것도 없이, 5초 만에 끝장 매력을 발산하기도 한다. 영화 <클로저>가 그렇다. 영화의 시작과 함께 고막에 꽂히는 중후한 보컬. 절절한 노랫말을 배경으로, 수많은 군중 속에서 눈빛을 교환하는 나탈리 포트만과 주드 로의 워킹을 슬로모
by
정호익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영화
소통의 장벽을 넘어서,
완전히 다른 존재와 소통하는 방법,
어느 날, 전 세계 12개 지역 상공에 정체 모를 외계 비행물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은 왜 지구에 온 것일까?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서? 혹은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그러나 비행물체 '쉘'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각국 정부는 이들과 소통을 시도하지만 도통 말이 안 통한다. 영화 속 주인공 언어학자 '루이스'는 이러한 차이를 뛰어넘어 그들과의
by
정호익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오늘의 내가 가장 기다리는 건, 내일의 나 [음악]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힘찬 인사를 건네는 일곱 소년들
한 해 처음 듣는 노래가 그 해의 운세를 결정한다는 말이 있다.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들었더니 집을 나가게 됐다는 글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이 속설은, 어느덧 하나의 연례행사가 됐다. 연말이 다가오면 SNS에는 새해 첫 곡으로 추천하는 노래들이 올라오고, 새해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는 저마다의 염원을 담은 곡들로 가득하다. ‘모두
by
임혜진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동갑내기들의 인생 영화
<라라랜드> <월플라워> 그리고 <인셉션>을 꼽은 이들과의 인터뷰.
좋아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굉장한 행운이다. 그리고 그것이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라는 것도. 무엇보다 그들 모두가 동갑내기라는 사실조차도 말이다. 2년 전 어느 날, 평소처럼 SNS를 하다가 문득 영화 모임이란 걸 만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격주로 만나 지적인 토론을 벌이는 그런 거창한 모임을
by
윤아경 에디터
2022.0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음악 듣고 광명 찾으세요
”누군가가 감탄할 재능이 없다면 차라리 그런 재능 곁에서 감탄할 수 있기를, 아직 내가 이 세상에 왜 남아있는지 그 까닭을 모르겠다면 부디 누군가에게 다정으로 위안이 될 수 있는 사람이기를. 그리하여 쓸모를 다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음악 듣고 광명 찾으세요" 지난 8월부터 무저갱이란 음악 잡지를 만들고 있다. 아직 발행은 되지 않았고, 열심히 제작 중이다. 무저갱은 음악이 남녀 세대 종교 인종을 불문하고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음악의, 음악에 의한, 음악을 위한 잡지다. 이번 Project 당신은 6개월 동안 동고동락한 편집부의 구성원을
by
신동하 에디터
2022.02.20
오피니언
미술/전시
인식을 실험하는 온실
만인을 향해 떠나는 예술가들의 두 번째 여행지, 대림동에서 만난 <thermal>전시
Nap(2019~)는 Nomad art project의 줄임말로 유목하며 문화예술을 만드는 단체이다. Thermal 전시는 Nap의 2번째 지역 프로젝트다. 대림동 빈 상가를 임대하여 1주일 간 진행된다. 1번째 지역 프로젝트는 청계천 종합상가길에 위치한 황학동 가구 및 주방거리에서 열렸다. Nap가 지역을 찾아 떠나 전시를 여는 목적은 만인과 예술의 만
by
전승혁 에디터
2022.02.1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잠 못 이루는 어른을 위한 다정한 자장가, 미소의 음악 [음악]
당신의 밤을 따스하고도 향기로운 안개로 가득 채울 동화 같은 선율들
사진=네이버 바이브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미소(Miso)는 2016년 싱글 앨범 'Take Me'로 데뷔했다. 19살 무렵 프로듀싱을 시작한 그녀는 파리에서 열린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RBMA, Red Bull Music Academy)에 최초의 한국인 참가자로 초청되면서 본격적으로 아티스트의 길을 걷게 되었다. 현재 얼터너티브 레이블 '유윌
by
정예은 에디터
2022.02.1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건축과 그림이 만나는 순간, 나의 안과 밖은 연결된다 - 김홍림 작가
"마음을 담아 쓰고 그리고 만드는 것들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였으면 좋겠습니다" 김홍림 작가를 인터뷰하다.
책상 벽에 붙여둔, 그래서 종종 눈길이 가는 엽서 그림 두 장이 있다. 왼쪽 그림에는 컴퍼스로 그린 것 마냥 완전히 동그란 달 아래 평면인 듯 입체인 듯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건축물 사이로 유독 환한 사각틀에 턱을 괴고 상념에 잠긴 인물이 있다. 오른쪽 그림에는 어디까지 뻗어있을지 모를 풀숲에 둘러싸여 각진 거울 위에 손을 얹은 상태로 반사된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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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2.02.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세요. [영화]
미소를 바라보는 시선, 당신은 어떤가요?
'미소'를 바라보는 영화 밖의 시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공감도, 이해도 안 된다', '위안을 얻었고,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영화 속의 시선도 그렇게 나뉜다. '한심하다', '유니크하다' 여기, 그 '미소'가 있다. * 영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대로네.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위스키, 담배, 집, 약, 데이트에 들어가는 비용 중 하나
by
임정화 에디터
2022.02.16
오피니언
음악
[오피니언] 이상한 보통 사람들, 리짓군즈 입덕 가이드 ② [음악]
블랭 "FLAME", 뱃사공 "777", 재달 "BOMB HEAD", 제이호 "LOCALS ONLY"
1. 블랭, “FLAME" 블랭의 "FLAME"은 돈과 사랑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일상적이지 않은 묘한 구석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트랙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와 'Burning'이 있다. ▲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다’ 원을 그리며 장작을 줍는다 원을 그리는 행위는 익숙했지만 새롭다 '원(원)을 그리는 행위'는 우리의 전통문화인 강
by
신동하 에디터
2022.02.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인간이란, 타인을 원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야 - 패신저스(Passengers) [영화]
끝내주는 인생이네
우린 우주의 미아 같은 존재였죠 하지만 서로를 만나 새로운 삶을 찾았어요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삶을 영화 패신저스(2016)는 초호화 우주선 아발란 호에 동면 상태로 탑승한 채, 120년 후의 개척 행성 홈스테드 2로 향하던 짐 프레스턴(크리스 프랫)과 오로라 레인(제니퍼 로렌스)이 다른 승객들과는 다르게 90년이나 일찍 깨어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
by
서은해 에디터
2022.02.12
오피니언
사람
[Opinion] 22 thoughts I learned from by 22 [사람]
스물 셋의 내게 스물 둘의 내가 보내는 편지
필자가 스물 셋이 된 지 벌써 2개월이 되어 간다. 가수 코난 그레이(Conan Gray)의 “18 Mistakes I learned from by 18” 영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스물 둘이었던 2021년 12월의 필자는 2021년을 살며 얻게 된 스물 두 가지의 깨달음을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 놓았다. 약 2개월 남짓 지난 시점이긴 하지만 시간이 조금
by
김민지 에디터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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